명상 살인 - 죽여야 사는 변호사
카르스텐 두세 지음, 박제헌 옮김 / 세계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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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살인》 - 카르스텐 두세/ 세계사

명상이랑 살인? 무슨 희한한 조합인가 싶었던 책
아내의 권유로 명상 수업을 다니게 된 로펌 변호사 비요른.
마지막 수업때 받은 명상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가르침(?)을 얻는다.
사고 치고 달려온 의뢰인인 마피아 두목을 어쩌다가 죽여버리는데...
이제 살인사건을 숨기기 위해 명상의 가르침을 활용하는 주인공.

첨엔 명상 살인이라고 해서 초능력으로 사람 죽이는 건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주인공이 좀 똘기가 있는 것 뿐...
다음 작품을 기대하라고 해서 알아보니 독일 원작은 3부까지 있다고 함.
시리즈는 전부 다 읽지 않으면 똥 싸다 끊은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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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의 반지
유기훈 지음 / 넥서스주니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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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의 반지》- 유기훈 / 넥서스주니어

할머니 방에서 가져온 반지가 물고기와 함께 청새치도 만나고 고래도 만나고 해파리도 만나고 가넷도 만나고~
다시 나나에게 돌아온 반지는 어디로 갈까, 누구를 만날까?

그림이 너무 예뻐서 힐링된다.💓
물고기와 함께, 반지와 함께 여행하면서 가슴이 따끈따끈해졌다.
웬만하면 그림책은 애들 읽으라고 주는데 이건 못 보낼 것 같아ㅠㅠ
곱게 모셔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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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순간, 이런 클래식 - 바이올리니스트의 인생 플레이리스트
김수연 지음 / 가디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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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순간, 이런 클래식》- 김수연 / 가디언

클래식기타 곡이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 극호감이었던 책❤❤
감성적인 사진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인 작가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서 쉬엄쉬엄 읽을 수 있었던 책. 좀 더 여유를 갖고 천천잉 읽었어야 되는데 너무 바빴다ㅠㅠ 다시 읽어야지... 96개의 수많은 곡들 중에서도 타자기 협주곡이라는 신기한 곡을 알게 된 건 참 큰 수확이었다ㅋㅋㅋ 이런 거 너무 좋다ㅋ
교양수업때 배웠던 곡들도 꽤 있어서 반가웠고 몰랐던 곡들은... 솔직히 클래식은 처음 들으면 잠오니까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나 다시 연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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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우스의 노래 (리커버 특별판)
매들린 밀러 지음, 이은선 옮김 / 이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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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우스의 노래》 - 매들린 밀러/ 이봄

표지가 너무 예쁜 책♡ 리커버판 말고 오리지널 표지도 그리스 느낌 나고 너무 예뻐서 전부 사고 싶다ㅠㅠ
호메로스의 유명한 고전 일리아스를 각색한 책이라는데 일단 일리아스는 안 읽어봐서 모르겠고ㅎㅎ;; 그냥 트로이 전쟁이구나 아아~ 하는 정도ㅠ
아킬레우스와 그의 친구인 파트로클레스 둘의 관계는 되게 요즘스러운 각색이라고 생각되면서도 그리스 시대라면 사실이었을 것도 같은 그런 점이 흥미로웠다.
트로이 전쟁에 대해서는 어릴적 어디선가 읽은 짤막한 이야기밖에 몰랐는데 이렇게 살이 많이 붙은 소설로 읽으니 인물들 이름도 엄청 많이 알게 되고 공부가 되는 느낌ㅎㅎ 잡지식이 늘어나는 거 너무 좋다^^ 다른 소개글들 보니까 원전에 충실한 편이라고 하니 더 맘에 든다. 일리아스 원작은 너무 길고 부담스러워서 짧게 간추린 버전으로 조만간 함 읽어봐야겠다. (조만간이 언제일지는...)
키르케도 읽고 세트로 딱 꽂아 두고 싶은데 언제 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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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나를 위로하는 밤 - 지친 마음에 힘이 되어주는 그림 이야기 자기탐구 인문학 5
태지원 지음 / 가나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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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나를 위로하는 밤》- 태지원 /가나

브런치북 수상작이라서 기대되었던 책.
가벼운 마음으로 명화 감상하고 싶어서 신청한 책이었는데 자기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조금은 묵직한 느낌이 있는 책이었다. 그림 관련된 책은 꽤 있으니 이런 쪽으로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작가의 삶의 이야기와 그림들을 통해서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건데... 딱히 관계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도 않고, 요즘 바빠서 사실 그닥 깊이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내면의 성찰보다 먹고살기가 바쁜 요즘... 힐링이나 내면 성찰 측면보다는 그냥 화가들의 일화나 그림에 대한 내용 위주로 읽었다ㅎㅎ 당장 급한 퀘스트부터 깨고 다시 천천히 읽다 보면 또 느끼는 점이 있으리라 믿는다. 어쨋든 그림은 언제나 변함없이 예쁘니까!

힐링이 필요할 때 혼자 읽기 좋은 책.
여러 명화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할 때 읽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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