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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리커버)
글배우 지음 / 강한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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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과 띄어쓰기가 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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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를 오해하는 현대인에게
남종국 지음 / 서해문집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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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를 오해하는 현대인에게》 - 남종국/ 서해문집

제목만 봤을 땐 중세에 대한 좋지 않은 생각들을 뒤엎는 중세의 대단한 사건들이 주를 이룰 것 같았는데 책 내용을 보니 딱히 그렇지는 않더라.
오히려 내가 몰랐던 중세의 비이성적인 면모들을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중세는 사실 대단했어'가 아니라 '주워들은 말로 무시하지 말고 까려면 알고 까라'는 걸까. 사실 중세시대가 어땠는지 잘 아는 사람은 많이 없으니까 중세시대에 대한 간단한 지식을 채우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중세시대에 행해졌던 일들과 비슷한 예를 현대 우리 사회에서 찾아서 짧게 언급하는데 요게 또 재밌는 부분.
현대인들은 스스로 되게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고만고만하다는 걸 말하면서 반성하라고 말하는 것 같다.

+불필요한 사동표현이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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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영화 100년사
안태근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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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영화 100년사》- 안태근 / 글로벌콘텐츠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 영화의 상호 작용에 대한 집념의 기록

이런 두꺼운 책은 어떻게 쓰는 걸까...
19세기 말 영화의 시작에 대한 으야기도 있고 우리나라 영화는 1910년대부터 2019년까지 쭈욱 정리돼 있는데 연도별로 시대적 배경까지 설명하고 있어 역사공부가 되어버린다;;
내가 아는 현대 영화로 넘어오면 연도별 흥행작이랑 관객수, 영화 관련 각종 사고들이 간략하게 쓰여있어 그나마 좀 끄덕이며 읽게 된다.
뒤이어 한중일 영화... 모르는 영화가 너무 많아ㅠ 그나 7인의 사무라이, 용문객잔, 중경삼림, 폴리스 스토리, 동방불패 등 아늬 영화가 좀 있어서 찾아 읽었다.
도쿄구울같이 애니메이션도 있는데 왜 하필 도쿄구울을 넣었는지???
그리고 나랏말싸미 같은 망작도 왜 넣었는지 모르겠고, 패왕별희는 왜 없는 거야;;;
영화 외에도 영화 감독이랑 작가, 제작가, 촬영기사 등 엄청나게 많은 인물 소개도 있는데 아직 다 못 읽었다ㅠ

솔직히 내가 소화해내기엔 너무 빡센 책이다ㅠ
아는 영화 이야기나 열심히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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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심리 현대지성 클래식 39
귀스타브 르 봉 지음, 강주헌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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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심리》 - 귀스타브 르 봉/ 현대지성

정말 어디선가 많이 들어 본 '군중심리'라는 단어. 그냥 사람들이 여럿 모이면 그 집단에 생기는 심리적인 어떤 것이라는 정도로 막연하게 대충 뭐 그런 게 있겠지 생각했는데 운좋게 서평 이벤트가 있길래 군중심리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자 신청을 하여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이 쓰인 게 1895년이라 요즘 나오면 성차별이라고 뒤집어질 표현들이 좀 있긴 한데 그런 부분은 옛날 시대니까 그러려니 적당히 넘기고, 책에서 여러 번 언급되는 프랑스 혁명, 보불전쟁, 파리 코뮌 같은 역사적 사건들을 잘 알지 못해서 이 책을 완전히 이해했다곤 할 수 없다. 저자는 군중을 미개한 특성을 지닌 집단으로 생각하였다. 프랑스 혁명 이후로 많은 사회변화와 참상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앵글로색슨과 라틴 민족을 비교하며 민족적 특성과 우열을 나누는 것도 좀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지나친 비약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읽다 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이런 거 다 생각 안 하고 대충 책의 내용을 읽어도 지금 우리나라에 현실이랑 맞아떨어지는 말이 많아서 참 신기하고 대단하게 느껴졌다.
특히 교육에 대해서 쓰인 부분이 그러했는데, 학습과 교육이 군중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하는 부분에서 교육받은 사람이 늘어나지만 그중 일부만 취업하고 말단 공무원에 지원자가 몰리는 현상이 심해진다고 하며 교과서 암기보다 직업교육을 해야 된다고 하는데 이게 요즘 우리나라랑 너무 똑같아서 이게 19세기 책이 맞나 싶을 정도였다. 이외에도 책에서 말하는 군중의 특성이 인터넷 댓글에서 너무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들이라 저자의 혜안에 감탄할 따름이다.
조만간 대선이라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모이고 있는데 이 책의 3장 군중의 분류에서 유권자 군중, 의회 군중 등의 내용을 떠올리면 이전과 다른 통찰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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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e북카페 서평이벤트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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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5 : 최초·최고 편 가리지날 시리즈
조홍석 지음 / 트로이목마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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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5: 최초, 최고 편》- 조홍석 / 트로이목마

상식의 빈틈을 채우려고 서평단 신청했던 책
'가리지날이 뭐야?' 했는데 '가짜 오리지날'이란다ㅋㅋ 읽다보니 입에 붙는다
맨 처음 공룡 부분에서 부경고사우루스가 나와서 놀랍기도 하고 반가웠다. 예전에 본 적이 있어서ㅋㅋ
예술편에서는 파버카스텔, 워터맨 등 필기구 얘기를 거의 알고 있었던 터라 약간 뿌듯함을 느끼기도ㅎㅎ 가리지날도 이미 알고 있었다구!!ㅋ
몰랐던 거는 씨 없는 수박... 초딩때 우장춘이라고 배웠는데ㅜ
마당쇠가 노비 중에서 제일 높은 분(?)이라는 것도 첨 알았다. 마당이나 쓰는 놈인 줄 알았건만ㅎ;;
이게 시리즈로 나오는 거라서 앞서 나온 책들도 궁금하긴 한데...
우리 애들도 이런 거 좀 읽었으면 좋겠는데 활자를 너무 멀리 하니 안타깝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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