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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다 - 삶이 흔들릴 때 꺼내 읽는 문장들
부아c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독 빼놓지 않고 꼬박꼬박 잘 읽는 글들이었습니다.
제목에서 위로와 공감을 겪하게 느꼈던거죠.
영상 도파민으로 팡팡 쉴새없이 터지는 이 시대에,
특정 블로거의 글들을 일부러 챙겨 읽기가 왠만한 매력이 없고서야 쉽지 않은데
바로 그 분이 #부아c 였거든요.
제가 요즘 에세이에 꽂혀있는 걸 또 어떻게 딱! 아시고
심플하면서도 읽기 쉽지만 그 잔잔한 잔향은 깊고 그윽하게 남기는 글을
이 #외롭다면잘살고있는것이다 의 매력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부아c 작가님이 도대체 어떤 작가님인지 디테일하게 알아보지 않을 수 없지요!!!
가시지요!!!

#부아c 작가님은 글로 매일 따뜻한 통찰을 전하시는 작가로,
5년 넘게 블로그, 인스타그램, 스레드,
브런치 등에 '삶에 대해 쓰는 일'을 멈추지 않는 멋진 열정작가입니다.
16년간 직장에 몸담았으나 소속감보다 외로움을 더 자주 느껴
공허한 시간과 의미 없는 대화 속에서 문득 본인 자신이 점점 사라지고 있단 걸 깨달으셨다네요.
왠지 우리 모두 격공되지 않나요?
용기를 내어 조용히 물러나 고독을 선택,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 자신과 마주했고,
더 이상 세상이 원하는 삶이 아닌 '내가 진짜 살고 싶은 삶'을 향해 걷기 시작했고,
퇴사이후의 시간 속, 글을 통해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며 조용하지만 단단한 행복으로 살아가는 작가랍니다.
저서로는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부의 통찰>. <마흔, 이제는 책을 쓸 시간> 등이 있고,
현재 40만명이 넘는 독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조용하면서도 열정넘치는 아우리가 느껴지는
#부아c 작가님의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여러분이 이 책 #외롭다면잘살고있는것이다 의 목차를 보면 아실테지만,
이미 목차 제목들만으로도 흔들리고 불안했던, 그리고 나도 이렇게 느꼈었는데!
라며 눈이 동그래지는 아주 예리하면서도 동시에 따뜻한 문장들이
우리를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으로 맞이해주고 끌어당깁니다.
예를 들어 몇가지만 소개해보자면,
'비빌 언덕이 많은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
'노력할수록 운이 좋아지는 4가지 비결'
'인생이 그늘이 많아서 시원했어요'
'나를 소중히 여길수록 세상은 다정해진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자리가 있다'
어때요?
여러분 정말 지금 여러분들에게 딱 필요한, 그리고 듣고 싶고 알고 싶은 문장들이셨지요?

곧 다가올 새로운 2026년 병오년을 앞두고 나의 한해 및 지난 삶과
앞으로 다가올 찬란한 삶을 제대로 바라보고 준비하고싶은 분들,
복잡하고 와닿지 않는 에세이에 지쳐 진짜 알아듣기쉬우면서도 그 울림은 묵직하고 쉽게 읽어지는 작가를 찾아헤매셨던 분들,
연말연시 뜻깊은 선물로 인생을 한 층 소중하게 함께 나아가고 싶은 선물들을 고르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이 책 #외롭다면잘살고있는것이다 를 적극 추천합니다.

여러분 올해 2025년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지금부터는 #부아c 작가의
#외롭다면잘살고있는것이다 와 함께 새해 준비도 슬슬 구상해보시죠.
그 어느 해보다 든든하고 깊은 친구 한 명이
내 곁에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