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2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2
조현영 지음 / 두란노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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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2 라는 그의 두 번째 책을 내면서 저자인 조현영 형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아라! 라는 회개의 메시지로 책을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1권의 책을 절판함으로서 그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의 교만함을 스스로 꺽어버리는 잣대와 기준을 자신에게 철저히 제시한다. 그러한 과정 가운데 과연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 진정 구원받았는가? 라는 질문에 무거운 대답을 찾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의 군생활은 또하나의 그의 삶에 변화와 도전을 가져다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일본으로의 부르심, 그리고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 그는 그에게 임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였다. 그리고 그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달려가서 그의 삶을 나누고 간증하는 사역들을 진행하였다.

그는 그의 삶에서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중요한 가치로 새긴다. 그는 여호수아 세대라는 표현과 함께 경제 분야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많은 젊은이들에게 도전을 주고 영성과 전문성을 갖춘 세대로 세상의 중심이 되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하나님의 가능성이 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그가 한 교회를 통해 직접 간증하는 조현영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다. 그의 책을 통해서나 육성으로 들리는 그의 음성 모두 진정성이 느껴졌다. 이번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2의 책을 통해서도 그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앞에 겸손하게 서고자 노력하는지 잘 드러나 있다.

그는 그의 책의 마지막을 이렇게 서술한다. “많은 사람들이 요구하는 부흥은 회개로부터 시작된다. 회개만이 이 땅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마지막 때가 가까워짐에 따라 우리는 깨어 기도하고, 거룩과 순종함으로 하나님 앞에 더욱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 우리를 통해 하늘의 뜻이 이루어지고 이 세상이 변화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하나님의 가능성의 시작은 회개함으로 하나님을 움직이는 것에서 시작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크리스챤으로서 도전이 되고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라는 그 믿음의 소원을 함께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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