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사과가 쿵! (보드북)

사과가 쿵! (보드북) ㅣ 아기 그림책 나비잠
다다 히로시 지음, 정근 옮김 / 보림 / 2006년 7월

행동이 격한 조카님을 위해 보드북으로 선택한 사과가 쿵! 커다란 사과가 쿵 하고 떨어지는 장면이 인상 깊었던지 그 부분을 따라하며 책을 이리저리 바닥에 쿵! 책 속의 사과를 직접 입으로 먹기도 한다. 한참 말이 늘어나고 어른들의 행동을 따라하는 아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

[100자평] 나도 나도

나도 나도 ㅣ 꼬까신 아기 그림책 7
최숙희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6월

짤막한 글 속에 의성어, 의태어 그리고 그림이 서로 적절하게 어울리고 있다. 23개월 조카가 폴짝, 끄응, 어푸 등의 말과 행동을 따라하며 즐겨 본다. 과격한 조카님?에게는 책종이가 얇아 언제 찢어질지 모른다는 게 흠이라면 흠.

[100자평] 네모 네모 빼꼼

네모 네모 빼꼼 ㅣ 감성두뇌 프로젝트 똘똘한 한 살 4
김태우 글.그림 / 그레이트키즈 / 2012년 12월

아이와 함께 책 속에 들어있는 네모난 틀을 이용해 책 내용을 따라 해보는 것도 좋을 듯.

[100자평] 동글동글 퐁!

동글동글 퐁! ㅣ 감성두뇌 프로젝트 똘똘한 한 살 3
김태우 글.그림 / 그레이트키즈 / 2012년 12월

돌을 갓 지난 조카는 유독 화려한 색감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색감은 물론 동그라미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신비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합니다. 조카는 동그라미 홈을 손가락으로 콕콕 쑤시고 있지만^^;;

[100자평] 응가하자, 끙끙 (보드북)

응가하자, 끙끙 (보드북) ㅣ 아기 그림책 나비잠
최민오 지음 / 보림 / 2004년 8월

책에 수록된 삽화가 어둡다, 무섭다는 말이 있어 구매를 망설인 부분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제 조카는 잘 보고 있답니다^^ 책의 선택은 아이에게 맡기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