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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 - 1부 1권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나남출판) 1
박경리 지음 / 나남출판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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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토지 1권을 몇 번 읽었는지 모르겠다. 지리멸렬해서 떠나고 싶어 죽겠을  ‹š, 아니면 시간이 많이 남은 명절 ‹š 이번에는 다 읽을 수 있을까?하고 읽어 보았다. 워낙 급한 밥 먹듯이 하는 독서습관 때문에 읽을 ‹š마다 토지 내용은 새로웠다. 하지만 21권을 언제 다 읽을까? 이걸 읽는 동안 나는 기어코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업무 상의 대화 속에 난데 없는 섬진강을 끼고 있는 지역 방언이 툭 튀어 나올 것이다. 라는 두려움에 토지 책은 얌전히 3권까지 가다가 덮어지곤 했다. 이번 구정 연휴 ‹š 또 토지를 펼쳐들었다. 시간이 흘를수록 토지는 왜이리 착착 감기는지... 아~ 토지는 제게 이번에도 사모곡이 되었다. 나는 정말 소심한 인간임을 토지를 통해 증명하곤 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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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발명 DAMI 이야기백과 15
DAMI 이야기백과 편찬위원회 엮음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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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유인원에서 진화한 것은 믿을 수 없지만, 위대한 발명과 발견을 통해 인류가 진화했다고 생각한다. 인류의 발전 속에 점을 찍어준 발명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에피소드가 있고, 발명품이 있은 후에 달라진 변화는 아이, 어른 모두 흥미있어 하는 것 같다. 펼친 면에 선사시대 마을이 펼쳐지고, 거기서 현대 물건 3개를 찾아보는 것이 있는데, 에구 찾기 넘 힘들었다. 이걸 보신 분도 함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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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떠나는 여행 DAMI 이야기백과 17
DAMI 이야기백과 편찬위원회 엮음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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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은 비행기 타고 떠나는 여행이 정말 일반화된 것 같다. 아이들이 보는 세계 지도 책, 각 나라의 특징을 소상히 알려주는 책은 많은데, 정작 여행을 갈 때 무엇을 준비하고, 또 가서 어떻게 여행 생활을 잘 할 수 는지 알려주는 책은 적다. 여행 갈 ‹š 짐 싸는 법, 탑승 수속할 때 무슨 일을 하는지, 여행 일기 쓰는 법 등은 이 책이 얼마나 쓸모있는 정보를 알려주는 책인지 말해준다. <세계로 떠나는 여행> 책은 비행기 타고 떠나는 여행을 하기 전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

여담으로 짐을 쌀 때, 셔츠를 비닐 봉투에 넣어가면 잘 구겨지지 않는다는 것, 또 오랜 여행에 구겨진 옷을 샤워 할 때 욕실에 걸어두라는 주부 생활 백과에 나오는 이야기까지 있어 깔깔대며 웃고 말았다. 참 친절한 어린이 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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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의 동물가족 DAMI 이야기백과 4
DAMI 이야기백과 편찬위원회 엮음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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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것을 무엇으로 채워주는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진다. 그래서 나도 아이가 보는 환경을 좋은 것으로 채워주려 한다. 좋아하는 책을 많이 많이 사 주는 교육정책도 이 생각 때문이다. <농장의 동물 가족>은 서울에 사는 아이에게 쌩뚱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동물이 다 아이들과 가깝고 친숙한 동물들이다. 이 책을 통해 자연과 더 가까와지고,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에 대한 지식을 채울 수 있다. 가까운 것을 더 자세히 알면 친절히 보살펴 줄 수 있다. 이 책을 본 아이는 강아지, 고양이를 괴롭히진 않을 것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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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동물의 세계 DAMI 이야기백과 2
DAMI 이야기백과 편찬위원회 엮음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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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있는 엄마라면 모두 백과를 생각한다. 평범한 아이이든, 비범한 아이든..윽박만 지르지 않고 잘 키우면 질문은 정말 많기 때문이다. 호기심에 대한 대답은 아이들만의 상상력으로 넓게 펴져 엄마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영역까지 가게 된다. ㅋㅋ

다미 이야기 백과는 재미있는 동화처럼 이야기로 풀어줘서 아이들이 지식도 배우고, 상상도 하게 만드는 백과인 것 같다. 이 백과 세트 덕에 엄마는 아이의 질문에 답해주느라 바쁘지 않고, 아이는 코를 책에 묻고 있다. 나도  <재미있는 동물의 세계>속에 나오는 동물들의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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