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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균 쇠 (무선 제작) - 무기.병균.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개정증보판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사상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래 전부터 벼르던 책인데 기대 이하다.

쪽수가 많고 번잡스럽다.

마빈 해리스의 <식인과 제왕>을 보라.

크게 봐서 같은 얘긴데 훨 간결하다.

'수력 사회 이론' 논하는 데서 달라지긴 하지만 대동소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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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이후의 부의 지배
레스터 서로우 지음, 현대경제연구원 엮음 / 청림출판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내 감히 이런 리뷰를 쓸만한 깜냥은 못되지만, 그래도 기대에 못미친다.

그의 <지식의 지배(원제:Building Wealth)>를 읽고 고개를 끄덕였던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러지 않을까.

같은 사람이라 전작이랑 중복되는 부분도 있고 언필칭 세계화 시대에 내용도 별무참신이다.

<세계화의 덫>을 읽고 난 후처럼 소문난 잔치 어쩌고 하는 생각이 든다.

<지식의 지배>나 로버트 라이시의 <부유한 노예>가 더 낫지 않은가 싶다. 

서로우랑 라이시를 읽으시는 분들은 응당 또 꼬옥 폴 크루그먼 교수의 <경제학의 향연>도 읽으셨겠죠^-^

 

*굳이 양장본에 종이 재질 두껍게 해서 18,000원 씩이나 받는 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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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 예술.사랑.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도미니크 시모네 외 지음, 박단 옮김 / 부키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밋밋하다.

기껏 다 읽었는데 무언가 아직 목이 마른 사람은

미국 인류학자 마빈 해리스를 읽어보십사.

번역된 책 중에서, 제목은 비리하지만, <식인과 제왕>을 읽어 보세요.

한 권 더라면 음식문화의 수수께끼구요.

문화의 수수께끼나 작은 인간은 더 읽고 싶은 분만.

아울러 미국의 고고학자 브라이언 페이건의 <인류의 선사문화>를 읽어 보세요.

이 책들은 농경(과 목축)의 시작에 대한 교과서적 사고에 대해 재고하게 해주더군요.

저자들은 이른바 신석기 혁명을 인류 역사상 최고의 진보가 아니라 안타까운 퇴보라고 단언하지요.

 

좋은 책이란 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여지는 사회통념에 대해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고

또한 그게, 우리 나라 뻥축구처럼 대충 차놓고 아니면 말고 하는 게 아니라 ,

일격에 상대의 허점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ps: 이문열의 들소나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 조성오의 인간의 역사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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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항해록 서해클래식 1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지음, 이종훈 옮김 / 서해문집 / 200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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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여!

근데 금은 어딨지?

이 책을 관통하는 두 마디. 

콜럼버스는 시종 이렇게 지껄인다.

관심은 황금에 있으면서도

언필칭 주의 영광을 찬미하는 우리 콜럼버스.

 

염불과 잿밥

안과 밖.

성과 속.

 

내용이야 책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래된 책방 시리즈처럼 서해 클래식도

만든 이의 정성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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