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가족 VS 인싸스쿨 5 인싸가족 VS 인싸스쿨 5
류수형 그림, 박동명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인싸가족 원작 / 예림당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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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가족 VS 인싸스쿨 5

원작 인싸가족 / 글 박동명 / 그림 류수형 / 출판사 예림당



핵인싸 코믹 가족 시트콤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자마자 말했습니다. "엄마 이 책 사줘!" 모든 아이들이 구매하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책 NO.1 인싸가족 VS 인싸스쿨책입니다. 벌써 5권이 발행되었네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아이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코미디 크리에이터 <인싸가족>은 자신들이 인싸라고 생각하는 가족의 삶을 그린 초특급 슈퍼 울트라 코미디 시트콤입니다.


인싸가족vs인싸스쿨 5권에서는 8가지의 주제가 있습니다.

세상에 나이가 없다면? 세상에 거짓말이 없다면? 세상에 맞춤법이 없다면? 처럼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으르 해 볼 수 있는 주제들입니다. 아마 아이들 중에서는 한번씩 해봤을 엉뚱한 상상일 수도 있습니다. 책을 통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볼 수 있습니다.



1화 세상에 나이가 없다면??



아빠가 쓰레기를 버리고 오라고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봉두와 봉자는 서로 미루기 바쁘네요.

아빠가 봉두가 동생이니 다녀오라고 합니다. 봉두는 이게 다 나이때문이라며 나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외치는데!

나이가 사라진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요?


과연 봉두는 나이가 사라진 세상에서 편하게 살 수 있을까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만약~ 라면?'이라는 주제를 만들어 질문을 던져보게 됩니다. 질문을 받은 아이들은 다양한 상상을 해 볼 수 있겠지요. 인싸가족vs인싸스쿨에 담긴 내용 외에도 다양한 상황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상상력이 풍부해진 아이가 아주 많은 질문을 하기도 한답니다. 다양한 종류의 엉뚱한 상상을 하고는 저에게 질문을 하지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상상을 해보세요.



<1분상식>


재미있는 상황의 만화를 보았다면 주제와 관련된 상식 내용이 담긴 1분상식도 보세요.

현실적인 조언들이 담겨있습니다.



명탐정 매추리, 남매배틀, 봉쥬르의 그림교실이 매 화가 끝날때마다 코너가 담겨있습니다. 아이가 문제를 풀어보기도 하고, 재미있는 퀴즈는 저에게 문제를 내어보기도 한답니다.



이제 6권은 안 나오는 건가요? 아이가 튜비컨티뉴가 없어서 아쉬워했답니다.

그래도 6권이 나올거라 믿으며 기다리렵니다.



트로트 인싸 아빠, 아이돌 인싸 엄마, 뷰티 인싸 딸, 게임 인싸 아들!

4인 4색 인싸가족의 폭소만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매일매일 학교에서 벌어지는 초특급 코미디 시트콤 인싸스쿨의 다양한 에피소드도 읽어보세요.




읽고 읽고 읽고 읽고 또 읽고

외우겠다 .... ㅋㅋㅋㅋ


초등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인싸가족 책입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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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1 (본권 + 워크북) - 운명의 대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1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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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1.운명의 대결

토머스 불핀치 원작 / 서영 그림 / 출판사 가나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는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사랑받아 온 인문고전입니다. 이름도 낯설고 어려우며 관계들도 복작하게 엮어 있어서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만화로 재미있게 읽어가다보면 하나씩 알게 되고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또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교훈도 있기 때문에 꼭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가나 출판사에서 나온 <만화로 먼저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워크북과 함께 출판되었습니다. 만화책을 통해 재미있게 읽고 난 후 워크북을 통해 그리스 로마 신화 내용 다지기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1권에서는 4가지의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11권에서는 아킬레우스가 빠진 트로이 전쟁에 이번에는 올림포스의 신들이 가세하게 됩니다. 헤라, 아폴론, 포세이돈, 아르테미스, 아테네, 아레스 등의 신들은 각각 그리스와 트로이 편으로 갈려 자신들이 응원하는 나라가 이길 수 있도록 전쟁을 지휘합니다.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병원에서 수술할 때 마취제로 쓰기도 하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진통제로 쓰기도 하는 '모르핀'은

꿈의 신 모르페우스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담겨있습니다.



만화책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워크북을 풀어보며 내용 다지기를 합니다.




사건이 일어난 순서대로 내용 채워넣기, 줄 긋기 등 책을 재미있게 읽고 내용을 이해했다면 쉽게 맞힐 수 있는 문제들이 담겨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꼭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 고전 읽기는 내신, 수능, 논술 정복의 핵심입니다.

2. 한국사 시험은 '삼국유사'vs세계사 시작은 '그리스 로마 신화'입니다.

3. 사회, 과학, 문학, 철학, 예술 어휘력이 향상 됩니다.



어린이나 어른들에게 필독도서 0순위인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뛰어난 영웅들의 이야기, 무시무시한 괴물 이야기, 감동 깊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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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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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도미야스 요코 글 / 오바 켄야 그림 / 송지현 옮김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시노다 가족의 성장 스토리



책의 표지를 보면 여우와 용이 사람과 함께 들판 위에 있습니다. 의외의 조합들이 어울려있지만 그림 속에서는 행복과 아름답고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작가 '도미야스 요코'는 <상수리나무 숲의 와글와글 별장>으로 일본 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과 쇼가쿠칸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이후로 여러작품을 통해 수상을 하였습니다. 여러 아동상을 수상한 실력만큼 이번 책도 작가의 멋진 상상력이 듬뿍 담겨있습니다.



유이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엄마가 여우라는 것!

유이도 여우의 힘을 물려받았다는 것!


엄마, 아빠와 함께 삼남매가 살고 있습니다. 유이, 다쿠미, 모에 입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있는 여우는 할아버지입니다. 할아버지는 인간 세상에 사는 건 싫지만 TV보는 것을 좋아하여 툭하면 여우 모습으로 TV를 보러 옵니다. 가족들은 항상 깜짝 놀라게 되지요.

유이의 엄마도 여우입니다. 여우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람인 아빠와 결혼했습니다. 그래서 이 가족 중에 아빠만 사람입니다.

유이 남매도 사람반, 여우반이랍니다.




이모할머니도 불쑥 찾아오십니다. 그런데 이모할머니는 찾아올 때마다 불길한 예언만 하십니다. 피곤하고 지친 밤에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가 있다면 바로 이모할머니입니다.

그런 이모할머니가 또 불길한 예언을 하셨습니다.


"거대한 재앙이 바로 앞까지 다가왔어."




유미 가족에게는 이미 재앙이 다가왔습니다. 욕실천장에 거무튀튀한 작은 비구름이 둥실 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꼬마 용이 편안하게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꼬마용이 욕실안에 살고 있다는 것도 비밀입니다.

사람들에게 들키기 전에 얼른 내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모할머니의 말씀대로 진짜 새로운 재앙의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이 재앙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읽었던 책과는 너무나도 다른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일들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들로 인해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다음의 내용이 너무나 궁금해서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어버리게 하는 마법의 책입니다. 우리 집 욕실에 애완 용을 키운다면? 정말 재미있는 상상입니다. 가족들에게는 계속 수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이모할머니는 '재앙'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유이의 엄마는 이렇게 말합니다.


"재앙을 뛰어넘는 건 인생의 재미 중 하나니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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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용기 내서 말해 봐 그린이네 동화책장
우오즈미 나오코 지음, 아사쿠라 세카이이치 그림, 고향옥 옮김 / 그린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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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용기 내서 말해봐

우오즈미 나오코 글/ 아사쿠라 세카이이치 그림 / 고향옥 옮김 / 출판사 그린북



제32회 히로스케 동화상 수상


이 책의 작가 '우오즈미 나오코'는 '불균형'으로 아동문학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1996년 이 작품으로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 책 <괜찮아, 용기 내서 말해 봐>는 제32회 히로스케 동화상 수상작이랍니다. 만약 내 친구가 말하는 인형이라면 어떨까요? 책을 읽고 나면 최고로 귀엽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동화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소타'입니다. 소타는 새로운 반이 된 후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에 같은 반 친구들이 수다를 떨며 걸어가고 있는데 용기내어 말을 걸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소타에게 누가 말을 합니다.

'괜찮아, 말을 걸어 봐'



그리고 그것은 바로 재활용 가게에서 들리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아주 낡은 인형 하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타에게 말을 걸었는 것은 바로 이 봉제인형입니다. 재활용 가게 사장님도 이 인형이 너무 낡아서 팔지 않고 그냥 주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여 소타는 재활용 가게에서 말하는 봉제 인형 '괜찮아'를 만나게 됩니다.



말하는 봉제 인형 '괜찮아'는 이름이 '괜찮아'입니다. 괜찮아는 소타에게 놀라운 것을 알려줍니다. 물건들에게 눈만 붙여주면 물건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타는 '괜찮아'가 알려준 방법으로 울고 있는 아이의 엄마를 찾아주기도 합니다.




사실 '괜찮아'에게는 진짜 주인이 따로 있습니다. 괜찮아는 어떤 사정으로 팔려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괜찮아는 소타에게 부탁합니다. 주인인 '마리'를 찾아달라고 말입니다.

소타는 괜찮아에게 주인인 마리를 찾아줄 수 있을까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바로 '괜찮아'가 갖고 싶다였습니다.

괜찮아는 주인이 속상해하면 '괜찮아'라고 말하며 다독여줍니다. 그러면 주인의 마음은 달래지고 예쁜 미소를 보여주게 되지요. 생활을 하다보면 사소한일부터 다양하게 마음이 속상한 일이 발생합니다. 그때마다 '괜찮아'라고 나를 다독여준다면 정말 마음이 든든할 것 같습니다.



괜찮아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끝내주는 모험을 겪어보세요.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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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생활 - 너를 생각하고, 사랑을 배우면서
서효인 지음 / 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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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생활

서효인 산문집 / 출판사 달



너를 생각하고, 사랑을 배우면서


이 책은 서효인 작가님의 산문집입니다. 저는 요즘 역사, 소설 같은 종류의 책을 읽다가 산문집을 읽었더니 글이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작가님의 솔직하고도 내밀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의 일기를 읽는 듯한 묘한 매력을 느끼며 삶의 슬픔, 솔직함, 행복에 대해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작가님이 읽었던 좋은 그림책이 스토리와 함께 담기며 책을 소개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혹은 독서감상문같기도 했지요. 그렇다고 책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책을 통해 가능했던 생활을 기록하고자 했습니다.



'백만 번을 더 산다 하더라도'

부모님과 나, 자식과 나의 관계 속에서 자식을 향한 부모로써 마음이 다름을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이 글 속에 나오는 책은 사노요코 글의 '100만 번 산 고양이'가 나옵니다. 100만년이나 죽지 않은, 100만 번이나 죽고 100만 번 다시 살아난 멋진 고양이가 나옵니다.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지요. 그리고 작가님의 첫째 아이는 다운증후군을 안고 태어났습니다. 첫째 둘째와 함께 100만번 살아왔던 것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합니다. 저도 아이와 그렇게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역시 현실은 현실이지요?? ㅋㅋㅋ



'우리는 각자의 시간에서 어느 순간 예스든 노든, 그 중간이든 무엇이든 선택할 것이다. 그 선택의 기준은 사랑이어도 좋고 아니어도 좋다. 다만 그것이 자신의 선택이라면 그 선택의 이유를 확실히 알고 있다면 그러면 되는 거였다. 함께 무언가를 해보고, 안 되는 것이면 안 되는 것이라 깨닫고, 되는 것은 되는 대로 즐겁게 부딪치면 된다.'



이 글 속에서 '부모의 욕심'이 빠졌습니다. 선택을 존중합니다. 함께 무언가를 해봅니다. 실패를 해도 괜찮습니다.

사실 이 부분을 이론적으로 다 알지만 그 순간 상황이 생길때마다 이 마음이 변해버립니다. 아이를 이해하고 그 자체를 사랑하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크게 와닿았던 것은 같은 일상 속에서도 삶의 깊이를 다르게 보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놓친 부분이 많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삶과 일상의 소중함이 다시 느껴지고 나도 그것들을 소중하게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범한 순간에 일어나는 평범한 기적 그런 평범한 시간들이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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