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용기 내서 말해 봐 그린이네 동화책장
우오즈미 나오코 지음, 아사쿠라 세카이이치 그림, 고향옥 옮김 / 그린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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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용기 내서 말해봐

우오즈미 나오코 글/ 아사쿠라 세카이이치 그림 / 고향옥 옮김 / 출판사 그린북



제32회 히로스케 동화상 수상


이 책의 작가 '우오즈미 나오코'는 '불균형'으로 아동문학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1996년 이 작품으로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 책 <괜찮아, 용기 내서 말해 봐>는 제32회 히로스케 동화상 수상작이랍니다. 만약 내 친구가 말하는 인형이라면 어떨까요? 책을 읽고 나면 최고로 귀엽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동화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소타'입니다. 소타는 새로운 반이 된 후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에 같은 반 친구들이 수다를 떨며 걸어가고 있는데 용기내어 말을 걸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소타에게 누가 말을 합니다.

'괜찮아, 말을 걸어 봐'



그리고 그것은 바로 재활용 가게에서 들리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아주 낡은 인형 하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타에게 말을 걸었는 것은 바로 이 봉제인형입니다. 재활용 가게 사장님도 이 인형이 너무 낡아서 팔지 않고 그냥 주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여 소타는 재활용 가게에서 말하는 봉제 인형 '괜찮아'를 만나게 됩니다.



말하는 봉제 인형 '괜찮아'는 이름이 '괜찮아'입니다. 괜찮아는 소타에게 놀라운 것을 알려줍니다. 물건들에게 눈만 붙여주면 물건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타는 '괜찮아'가 알려준 방법으로 울고 있는 아이의 엄마를 찾아주기도 합니다.




사실 '괜찮아'에게는 진짜 주인이 따로 있습니다. 괜찮아는 어떤 사정으로 팔려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괜찮아는 소타에게 부탁합니다. 주인인 '마리'를 찾아달라고 말입니다.

소타는 괜찮아에게 주인인 마리를 찾아줄 수 있을까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바로 '괜찮아'가 갖고 싶다였습니다.

괜찮아는 주인이 속상해하면 '괜찮아'라고 말하며 다독여줍니다. 그러면 주인의 마음은 달래지고 예쁜 미소를 보여주게 되지요. 생활을 하다보면 사소한일부터 다양하게 마음이 속상한 일이 발생합니다. 그때마다 '괜찮아'라고 나를 다독여준다면 정말 마음이 든든할 것 같습니다.



괜찮아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끝내주는 모험을 겪어보세요.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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