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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TV 방울이의 하루 비밀 일기장 1 ㅣ 방울이TV 방울이의 하루 비밀 일기장 1
김영진 그림, 최형미 글, 방울이TV 원작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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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의 하루 1.비밀일기장
원작 방울이TV / 글 최형미 / 그림 김영진 / 출판사 (주)학산문화사
투니버스가 선택한 초등학생 절대 공감 유튜버
방울이TV는 실수쟁이 방울이와 여러 친구가 함께 만드는 유튜브 코미디 콘텐츠입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방울이가 책으로 출간되었어요. <방울이의 하루> 1권은 비밀 일기장입니다.
<방울이의 하루 비밀 일기장 1>을 읽기 전 꿀팁이 있습니다.
1. '방울이의 일기장'을 보고 방울이가 이번엔 어떤 실수를 했을지 상상해요!
2. 만화보다 재미있는 '방울이의 하루'를 보면서 배꼽이 빠질 때가지 마음껏 웃어요!
3. '방울방울 공감 방울'을 읽으며 방울이와 공감대를 마구마구 형성해요!
4. 마지막으로 '나만의 시크릿 다이어리'에 비밀 일기를 쓰고 스티커로 예쁘게 꾸며요!
'방울이꿀팁'을 보고 이 책을 재미있게 읽어봅니다.
첫번째 방울이의 일기는 '핸드폰은 소중해'입니다.
방울이의 일기장이 있습니다. 방울이의 일기장을 읽어보고 방울이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기분이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귀여운 방울이가 새 핸드폰을 샀나봅니다. 핸드폰 케이스도 사고, 버스 카드로 폼 나게 꽂아 두었습니다.
핸드폰을 절대 잃어버리면 안되겠지요?
일기장의 내용과 관련된 '방울이의 하루'를 봅니다. 글밥이 많아 보이지만 스토리가 재미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습니다. 또 만화도 첨부되어 있어서 흥미를 더욱 높여줍니다.
방울이는 엄마를 조르고 졸라서 갖고 싶었던 핸드폰을 샀습니다. 새 핸드폰을 한껏 꾸미기도 합니다. 방울이는 새로 산 휴대폰을 이서 언니와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만납니다. 엄마가 전화가 와서 허겁지겁 집으로 돌아옵니다. 방울이는 얼른 저녁을 먹고 숙제를 하기 위해 책상에 앉았지만 핸드폰 생각뿐입니다.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내주고 숙제로 하려고 휴대폰을 찾는데, 휸대폰이 보이지 않습니다. 방울이는 한숨도 못 자고 핸드폰에 음성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방울이는 핸드폰을 잃어버린 걸 엄마에게 들킬까 봐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학교로 갔습니다.
이 책을 받자마자 아이는 혼자서 먼저 읽었습니다. 책을 먼저 읽고 내용을 아는 아이는 아는 척이 하고 싶었습니다. "엄마, 방울이 휴대폰 어디 있는지 나 알아!" "어디 있는데?" "침대에 있어!"
책을 넘겨보았더니 방울이 방을 청소하던 엄마가 휴대폰을 발견하는 그림이 나오네요.
<방울방울 공감 방울>은 방울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휴대폰을 잃어버린 적이 없는 아이는 사실 공감형성을 할 수 없겠지만, 아마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중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린 적이 있는 아이들이 꽤 많을 것입니다. 그 아이들은 이 부분을 읽으며 아주 많은 공감을 할 것 같습니다. 핸드폰을 잃어버렸을 때 해 본 일 BEST5 가 담겨있습니다. 저도 휴대폰을 잃어버린 적은 없지만, 방울이의 안타까운 상황이 마음으로는 같이 안타까워지네요.
<나만의 시크릿다이어리>에 비밀 일기를 쓰고 스티커로 예쁘게 꾸며보세요.
우당탕탕 실수만발 방울이의 하루가 펼쳐집니다. 10개의 우당탕탕 하루들이 담겨있습니다.
책을 먼저 읽은 아이는 주짓수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문득 방울이 책 내용이 생각이 났나봅니다.
"엄마 중2병이 뭔지 알아?" "몽유병이 뭔지 알아?" 라고 하며 저에게 질문을 합니다.
전 어디서 알게 된 것이냐고 물어보았지요. "방울이에서 읽었어!"
"몽유병은 자다가 일어나서 돌아다니는거야." "중2병은 사춘기랑 비슷한건가?"
아이는 책을 읽고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생각이 나는대로 저와 이렇게 대화를 나눕니다.
방울이의 일기를 읽고 아이와 생각지도 못한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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