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 7 - 눈물의 밸런타인데이 일기 윔피 키드 시리즈 7
제프 키니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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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은 저 학년은 잘 모르지만
고학년부터 해서
중딩까지 초 절정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윔피키드
누군가의 일기를 몰래 본다는것
참...
그렇죠
그러나 윔피키드는
형식만 일기일뿐 진짜 일기는 아니에요
그럼에도 인기가 있는 것은
사춘기쯤 아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
그때의 아이들을 이해 할 수 있는
그러면서 고민이 있거나
상처가 있다면 어루만져 줄 수 있기에
단순 흥미와 재미를 떠나
감동도 있기에
인기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데요
몇권의 윔피키드를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으면서
엉뚱하면서
아이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어른인 저도 기다라게 되는
윔피키드
이번엔 눈물의 밸런다인데이 일기라는 타이틀로 해서 신간이 나왔어요
표지부터 우울해보이네요
마치 꽃이 대신 울어 주는 듯한 느낌에
잘 차려 입고 어딘가를 가려 했는데
그게 잘 안되서 좌절하고 있는 듯한
우리의 주인공 그레그
 



늘 엉뚱한 면이 많은 그레그
시작부터 너무 웃겨요
인간을 망각의 동물인데
어린시절 아니 뱃속에서부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다니
대단한데요
이게 진짜 일까요
아님 상상일까요
그러면서 엄마의 태교에 대해 비판 아닌 비판을 아는데
클래식을 틀어주면서
자신이 천재같은 아이가 되길 바랬던거 같다고 ㅋㅋ
그런데 아쉽게도
엄마가 깨면 자긴 자고 했다고
음.. 너무 한거 아닌지...

 



마치 보스베이비를 연상케 하는 장면
자신에 대한 자기애가 엄청난것 같아요
그레그의 어린시절 모습은 문득 보면
우리 아이들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게도 해요
여튼 초반에는 그레그가 생각하는 자신의 어린시절 추억이 나오면서
그레그의 동생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가족애?
이런것을 이야기 하려 했던거 같아요

 

 
그러면서 2월이 시작되고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가 나와요
그날 댄스파티를 하게 되었다는것
그러나 그 파티에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초대장이 있어야 하고
짝이 있어야 한다는것




그레그를 제외한 거의 모든 친구들이
사탕카드를 받게 되고
그레그는 심기가 불편해지기 시작하는데...
그래서 나름의 노력을 하기 위해
이런거 저런것도 해보는데

 

 
하다 하다 아빠의 자켓까지 ㅋㅋㅋ
이걸 입고 학교에 가게 되는데
그런게 읽다보면 마지막 반전이 너무 황당하면서
허무하면서 허탈하면서
웃겨요
그 수많은 노력들과
댄스파티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
번외로 삼촌이 집에 오게 되고
그 삼촌에 대한 반전도 나오는데요
어린 그레그는 당황스러울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읽다보면
무섭다는 중2들이 이걸 좋아하는 걸 보면
그들의 코드가 이런것일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요
사춘기
마냥 반항적이고 알수 없어 보이지만
그들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이고
그걸 이해 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그냥 이상한데로만 가지 않게 잡아주기만 하고
놔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싶네요
여튼 엉뚱하면서 사차원적인 사고를 하는
그레그의 일기
읽어보세요
은근 빠져드는 묘한 매력을 알게 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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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코딩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65
봄봄 스토리 지음, 이태영 그림, 정영식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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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코딩
요즘 완전 핫하죠
특히 초등 교육과정 중에도
이 코딩수업이 들어 간다고
작년부터 코딩 열풍이 불었는데요
여러분은 코딩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계시나요?
코딩 교육은 나라마다 다 다르게 그르치는데요
과연 이 코딩이 무엇이기에
과외도 생기고
비싼 수업도 생기는 것일까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세 풀어줄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코딩
표지를 보니 컴퓨터 프로그램과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아닌거 같으면서도
헛갈리는데요
컴퓨터와 연관이 있는건 맞는것 같아요




인포그래픽을 통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핵심적인 내용을 다룬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코딩
이렇게 보니
코딩이란 컴퓨터와 관련이 있고
프로그래밍이란것을 하기 위한? 그런 언어같은거 같아요
명령어라고 해야 할까요?
알쏭달쏭한 면은 있지만
대략적인 것은 알것도 같아요
핵심은 컴퓨터라는 것이고
그걸 알아야 코딩이란 것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죠


 
살아남기에 피피와 지오가 있다면
브리태니커에는 슬기와 로운이가 있죠^^
호기심 많은 우리 친구들
그와 함께 핵심인물로 나오는 유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는 늘 주인공들이 일관성있게
같은 이름으로 나오기때문에
이름이 매우 친숙해요
이번엔 코딩이란 주제로 해서
우리가 핸드폰을 통해 쉽게 접하는
앱이란 것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코딩에 대해 알려주려는 것같은
그런 느낌이 드네요
주인공 소개만으로도요




한참 친구들과 놀고 싶은 나이
이런 마음은 초등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다 같을 것 같아요
시작부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하는데요
놀고 싶은데
놀 친구가 없다
온라인친구가 아닌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놀 친구
그 친구를 찾는 앱이라...
문득 슬퍼지는 현실이기도 하네요
학원이다 뭐다 바쁜 요즘 아이들
친구와 놀이 위해서는 학원을 다녀야 하는 현실
그러나 마냥 놀기만 할수 없는것 또한 현실이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다양한 컴퓨터와 코딩에 대한 소개를 하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코딩
코딩과 프로그래밍의 차이라...
문득 이 책은 코딩이란 것을 알아야 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보면서
아이들이 무엇을 위해 이것을 배워야하고
배울때 어떤식으로 길을 알려줘야 할지에 대한
길잡이 역활로써 부모도 함께 보면 매우 유용할것 같아요
설명들이 핵심적으로 해서
궁금해 할법한 것들 위주로 잘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저도 프로그래밍이란 것과 코딩이 같은것일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걸 보니...
프로그래밍 안에 속한 한가지가 코딩이네요

 



프로그래밍이란 것을 어느 정도 알아야
코딩이 이해가 갈테니
차근하게 프로그래밍이란 것도 소개 하고
기계는 인간과 다르게 사고하고 판단하는 것을 직접 할 수 없으니
인간이 그걸 입력해줘야 하고
아오...
생각만 해도 복잡할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드는데요
언뜻 보면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그런 것 같아요
프로그래밍에 사용되는 언어도 있고
여기서 많이 본것들은
C언어와 C++ 그리고 Java
마지막꺼는 잘 모르겠어요
파이썬이라 하는거 같은데...
문득 생각난게 있는데요
인도나 중국은 이런 언어를 외운다고 하더라고요
음...
그건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가혹한거 같죠?
이런 언어를 배우라 하면..
아이들은 미리 겁을 먹고 코딩이고 컴퓨터고 다 안한다 할꺼 같아요

 



그래서 나온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엔트리
요즘 이 엔트리가 엄청 핫해요
애들이 이거 엄청 좋아하고
제법 잘 다루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크래치와 사용법은 비슷하지만
국내에서 개발 한것이고
모바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그러나 이걸 통한다고 모든것을 다 할수는 없어요
교육용이라는 것만 봐도 알수 있듯이
컴퓨터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구이기 때문이죠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코딩은
중간 중간 이런 핵심적인 설명을 따로 설명해주는데요
이것 역시도 이해가 잘되도록 궁금할때쯤~ 나와줘요
컴퓨터 사고력이라...
사고력 수학 뭐 이런건 들어봤는데
처음 들어보는 단어죠
컴퓨터도 어떠한 프로그래밍을 할때는
이러한 단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대목인데요
핵심은 문제를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는것 같아요

 


다양한 방법으로
코딩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제공 해 주고
만화를 통해서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코딩
다 끝난 후에는
브리태니커 대 백과에 수록 되어 있는
코딩와 관련한 사전적 의미들도 소개 해주는데요
이게 참 좋아요
읽다가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면
찾아서 읽어보고 이해 할 수 있게 해주고
브리태니커 대 백과가 없더라도
핵심적인 것은 주제만 알면 이렇게 찾아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유용한지


 


전체적인 구성을 봐도
기승전결을 통해
이야기의 흐름이 물 흐르듯이 흘러가고
비교적 쉬운것부터 해서
심화된 내용으로의 전개 방식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만이 특징인데요
소장가치가 충분한 이유도 여기에 있는것 같아요

 



전에 체험해봤던 엔트리가 나온다 했더니
엄청 열심히 보더라고요
사실 이와 관련한 설명이 나온 책들을 몇번 봤는데
잘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해보다 말았었는데
이렇게 만화로 봐서 일까요
지난번에 봐왔던 책들보다는 쉽고 이해가 잘 된다 하네요

 



다양한 컴퓨터를 이용할 방법들도 보면서
컴퓨터라는게 막연하게 동영상이나 보는것이 아니라
이런 것들 통해서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코딩이란 흥미도는 올라갔어요
다음번에 다시 한번 잘 읽어보면서
엔트리를 해봐야겠다고^^
로운이나 슬기보다 더 잘 할 수 있을것 같다면서
자신감 충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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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 진짜 나를 마주하는 곳 키라의 감정학교 4
최형미 지음, 김혜연 그림, 권윤정 감수 / 을파소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많이 서툴고
다소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저희 아이 역시 그런면이 많고요
그래서 늘 감정을 숨기고 표현하려 하지 않거나
전혀 상반된 표현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읽게 된 키라감정학교시리즈
처음 시작은 감정부자가 된 키라였어요
그 후엔 화가나 무서워 까지는 읽었는데요
그래서 인지 전보다는 사뭇 다른 표현들을 시작하고
때론 타인의 감정도 이해하면서 위로도 하더라고요


 


새로운 키라감정동화가 나온걸 보더니
다른건 다 미뤄놓고
열심히 읽더라고요
심오해보이기까지했는데요
아무래도 평소에 자신이 들어내기 가장 싫었던
때론 잘못 알고 있었던
그런 감정이어서 그랬을까요?

 


릴리가 진심을 다해 궁금했던
감정
부끄러워
부끄럽다는건 어떤건지
누군가를 좋아하는것
그건 잘못 된 감정일까요
다른 감정들에 비해 어려운 감정 부끄러움
이책이 왜 이제 나왔을까 할 정도로
어른인 제가 봐도 감동이었어요

 


우연한 기회에
로렌츠를 만나서 첫눈에 반하고
그 마음을 숨기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 한 키라
누군가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는 상황
우리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겠죠^^

 


그런데 키라는 로렌츠를 볼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수줍음에 제대로 무언가를 하지 못 해요
사랑에 빠지면 이렇게 다 들어나는 사람들이 있죠
하지만 숨기고 싶어도 그게 안되니
힘들기도 하고
혹시나 상대는 날 어찌 생각할까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도 공존하고

 


그러나
로렌츠는 키라의 그런 감정을 알고
이용하죠
그때문에 키라는 창피와 수치심도 알게 되고
둘은 싸움도 하게 되는데요
이 싸움 중에 나타나는 신기한 일들
다양한 부끄러움이란 감정의 세계에서
키라와 로렌츠는
부끄러움이란 감정을 자세히 알면서
감정에 대해서 전보다는 좀더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줘요
문득 자신의 감정에 대한 올바른 표현과
감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
이런 것을 알게 된다는것은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데 있어서
정말 꼭 필요한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감정도 아이들의 학습 못지않게 중요한
아니 어쩌면 평생을 살아가는데
인간으로서의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공부가 아닐까 하네요
인성이 강조되는 요즘
인간성 상실등에 대한 문제들이 나오는 요즘
쉽게 설명하긴 힘들지만 꼭 필요한
성장의 핵심 요소인 감정
그것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이해하기 쉽게 해주는 키라의 감정학교
초등필독서가 되야할것 같아요


 

비교적 글이 많기는 하지만
부끄러움이란 감정과
그런 감정으로 겪는 다양한 사건들
흥미진진하니 끝까지 다 읽네요
읽어달라했음 난감했을텐데 ㅋㅋ
다 읽은 후엔 사람은 부끄러움이란걸 알아야하고
나쁜 감정이 아니다
이걸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누군가를 좋아하는건 말하긴 여전히 부끄러울것 같다고 하는데
아직은 애기같다 하면서도
나중에 이런 감정들을 느끼면 어찌 생각될지
복잡해졌어요 ㅋㅋ
그런데 이 책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부끄러움이란 감정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란걸
어른인 저도 다시금 깨달았는데요
부끄러움이란 감정이 없다면
잘못을 하고도 반성하거나 뉘우침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뻔뻔하다고 이야기 하죠
이런 사람들은 부끄러운 감정을 몰라서 그런 것 같은데
왜 이런 감정을 안배웠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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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H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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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작가이면서
볼로냐 가챠상도 수상한
강경수 작가
그의 야심찬 시리즈 코드네임
이미 아이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하고
X, K, V, R
이렇게 4개의 코드네임이 나왔었는데요
사실 아이가 이제 초등학생이 된지 얼마 안되었기에
잘 몰랐던 책이에요
엉덩이탐정도 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무지개 물고기나 알았지
아동소설쪽은 많이 힘들어 했거든요
그런데
나무집을 보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두꺼운 책도 조금씩 보기 시작하는데
잘 볼지는 아직 미지수에요
하지만 내용이 흥미 진진하다면
잘 볼껄 알기에
제가 먼저 내용을 봤어요
첩보액션 추리물이라는데...





셜록 홈즈를 예상케 하는 표지
추리물 하면
김전일이라던가
코난도 있지만
원조는 바로 셜록 홈즈겠죠?
그런데 여기에 표지에 나와있는 각종 물건들은
마치 007 제임스 본드를 연상케 하네요
최첨단 과학기술이 집약되어 있는듯한
우산에 돋보기에
담배는 피우지 않지만
추리에 도움이 된다는 파이프
어떻게 활용이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면지에요
보통 이런 아동 소설에는
면지에 아무것도 없던데...
동화의 경우에는 작가의 생각을 녹여서 가장 핵심적인 것을
면지에 담는다고 배웠는데...
이 강경수 작가님의 코드네임 H도 면지에 그림이 있는걸 보니
그냥 막연한 그림이 아닌
이 책의 핵심적인 그런 내용들을 집약해서 그려놓으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잘 보니
기차도 나오고
좀비도 나오고
다양한 사람들도 나오고
왠지 저 맨 앞에 있는 콧수염할아버지가
코드네임 H같은 생각이 드는데....
거기에 무슨 화생방인지...
방독면을 쓰고 있는 사람도 있고
궁금해지죠?

 

 
목차를 보니...
코드네임 H를 만나고
열차는 좀비가 가득하고
열차에 특이한 사람도 있꼬
스테이크는 또 뭘까요
러시아 요원?
음...
명예로운 은퇴는
설마 주인공이 은퇴하는건 아니겠죠?
주인공인 코드네임 X는 어린거 같던데....
H가 나오자마자 은퇴?
여튼 목차도 궁금증 유발이네요
사실 그동안 보면
X 때는 살 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과정이 나왔고
K때는 슈퍼 악당이 나오고 세계 평화를 지키느냐 마냐를 이야기 하고
V때는 거대 악당 조직인데 이때는 요리와 관련
얼마전 나왔던 R은 최강보스와의 대결
이런식으로 막연히 악당들과의 대결위주였는데
이번엔 뭔가 다른 느낌이 들어요




프롤로그는 코드네임 X에 대한 소개로
그동안 싸웠던 악당들인거 같은데...
이렇게 보니..
엄청난 악당들과 싸워왔나봐요
아이로 보이는데 대단해 보이지 않나요?
이러니 아이들이 빠져들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이런 액션 추리를 엄청 좋아하는거 같은데
그건 아마도 대리만족?
뭐 그런것도 있는거 같더라고요
여튼 이런 대단한 코드네임 X가 이번엔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엔 기존의 내용들과는 조금은 다른
좀비라는
애들이 엄청 좋아하는 몬스터? 가 나와요
왜 그런지 모르는데
요즘 이 좀비가 인기가 많아요
부산행도 그렇고
수상한 가족? 그것도 그렇고
그런데 작가의 이야기를 보니까 부산행 같은 영화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이야기 하시네요 ㅋㅋ
그래서 스위스행 기차 안에서 좀비들이 나오나봐요
하지만 과정이나 결말은 부산행과는 전혀 다르네요
부산행은 무섭기만 했는데^^

 



다음편에 대한 예고인가요?
코드네임 S가 등장하는데요
혹시 러시아 요원?
알수는 없지만
왠지 X가 좋아할것 같은? ㅋㅋ
왜 007에서도 제임스 본드말고  꼭 예쁜 여자 스파이나
여자 요원들이 나오잖아요
여기도 똑같네요 ㅋㅋㅋ
과연 이 코드네임 S의 정체는 무엇일지....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인데요
근데 이 책에 반전이 있어요
마지막 부분인데요
보면 헐 아님 뭐야 진짜 하게 하는데
완전 황당하면서 허탈 할 수 있는
그러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그런 반전이 있더라고요
뭐 이건 마지막 까지 읽은 분은 아실수 있는건데요
여튼 결과적으로 이 코드네임 H는 코드네임 X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그런 하나의 성장 드라마와도 같아보여요
손에 잡으면 내려 놓을 수 없어요
재미있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그런 느낌도 있어서 인지
영화로 제작  되어도 대박 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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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로봇왕 8 (본책 + 로봇 키트 : 도르래 원리를 이용한 낚싯대 로봇) - 우리는 로봇 메이커 내일은 로봇왕 8
포도알친구 지음, 홍종현 그림, 강철구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 해야 하는 우리
요즘 5G 세계 최초 타이틀을 차지 하기 위해
우리나라 통신업계는 한바탕 난리가 났었죠
통신뿐만 아니라 각각의 분야는 지금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실험과 장비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교육쪽도 변화의 바람은 불고는 있지만
아직은 많이 미약한것 같아요
그러나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인 로봇
로봇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안에 들어와 있었는데요
우린 그걸 잘 모르고 있었죠
하지만 요즘은 폭발적인 관심을 갖고
아이들도 호기심에 여러가지 그와 관련된 책들을 읽고
그렇다 보니
정말 다양한 로봇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그중
내일은 로봇왕
이 책이 눈길을 끌어요




단순한 로봇과 관련 된 그런 학습만화가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또래 친구들이 직접 경험하는 듯한
간접경험을 하게 해주는 내일은 로봇왕
벌써 8권이 나왔어요
지난번 로봇 뱀만들었을때
장난 아니게 좋아했는데
이번 실험키트는 무엇일지
늘 이렇게 학습 만화를 보고
그와 관련한 로봇을 직접 만들수 있어서 그런지
늘 이 내일은 로봇왕은 출간되기를 기다려요
이번엔 낚시대인거 같은데
그래서인지 도안이 함께 들어 있네요 ㅋㅋ


 



실험키트는 종류별로 해서 이렇게 나뉘어 있는데요
비닐 뜯으면 한 통 속에 다들어가요
보관도 용이하고
틴케이스다 보니 가지고 다닐때도 좋더라고요
옛날 도시락도 생각이 나면서 ㅋㅋ
그런데 이런걸 조립하는게
코딩과 관련한 수업을 했을때
엄청 도움이 된다는거 아세요?
도안을 보고 그에 따라 맞추는 행동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건지
여튼
이런 활동이 아이들 두뇌개발에도 좋고
나아가 로봇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학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지난번엔 로봇 대회에 나가서
다양한 로봇들을 만들고 그랬는데
이번엔...어떤일이 일어날지...
목차를 보는데..
뭔가 색다른 어떤 일이 일어난거 같기는 한데
생소한 단어들이 등장하네요
메이커라....
메이커 운동에 메이커 정신
거기에 물리가 들어가는지
힘과 운동이라는 과거 고등학교때 배웠던 물리의 한단원같아요
로봇은 단순히 기계를 조심하는게 아니라
진짜 다방면에 있어서
과학적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겠어요
문득 생각나는 재물포 ㅋㅋㅋ
재때문에 물리를 포기했어 라고
과거에 물리선생님을 그리 불렀던 기억이 ㅋㅋㅋ
왜 물리는 그리 힘들었는지
아마도 수학적인 기본 지식도 연계가 되기때문에 더 그랬던거 같은데
로봇에도 그런 분야가 나온다니..
궁금하네요
어떻게 연계가 되는지가요




음...
창작로봇경진대회라..
사이보그 캡틴이란 인물이 나오고
라이온이나 오소리 그리고 이루다까지
과연 이 친구들은 저 대회를 나가게 될지...
읽다보니
그냥 만들어져있는 키트로 하는게 아니라
부품을 직접 만들어야 하는 고충이 있는것 같아요
그러면서 이번 내일은 로봇왕은
뭐랄까..
기본에 봐왔던 그런 로봇들보다는
제조업이나 디지털 장비들
또는 다양한 소재로 로봇을 만드는
보다 창조적인?
그런 내용들로 해서 내용이 만들어졌어요



그리고 이렇게 로봇 사전이라 해서
기본적인 어휘들을 설명하는데요
아까 나왔던 메이커 운동이라던가
메이커 스페이스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에 대한 소개가 나와요
그리고 메이커 운동이란게 이미 오래전부터 나왔던 것이고
실제 우리 주변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것들이며
크라우드 펀딩이란것에 대한 이야기
그외에 스퀘어에 대한 이야기 등등
다양한 읽을 거리가 있는데
문든
이런한 내용이 나중에 수능문제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드네요



또 로봇왕이어서 그런지
박사도 로봇이네요 ㅋㅋ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소개
그냥 티비에서 크라우드 펀딩 펀딩 하길래 뭔가 하고 궁금하기는 했지만..
이게 그런 뜻이고
어떤 형태로 투자가 되고 그에 따른 보상은 어떤 식으로 되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는데
이 걸 통해서 보다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책의 끝에는 이렇게 로봇 키트의 조립법이 나와있는데요
우아!
도르레여서 그런걸까요?
기존에 봐왔던 것 보다는 사뭇 다른 느낌이에요
거기에 서보모터 제어기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조만간 다 사서 함께 조립해봐야겠어요
특히나 이번 도르레 원리를 이용한 낚시대는
다른 교구들에 비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거 같아서
엄마로써 뿌듯함? 그런게 느껴지네요
만들었는데
맥없이 무너지거나 부서지면..
아이의 실망감이 얼마나 크겠어요



제어기의 물량이 많지 않은가봐요
혹시나 구매 의사 있으신분은
어서 하세요
한정으로 해서 할인한다하니 기회를 노치면 안되겠죠?

PC에서 구매하기 http://bit.ly/2V4o8CP
모바일에서 구매하기 http://bit.ly/2HKVEuT 





책은 전체적으로 흥미 진진하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정이 잘 되어져 있고
지식적인 면도 어떠한 책들보다 더 디테일하면서
다양한 정보들도 제공해 주고 있어서 그런지
흡족하네요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서
코딩과 로봇에 대한 모든것을 알게 되니
더 잘 이해 하고 재미있게 보겠죠?
아무리 좋은 책도 안보면 그냥 종이라잖아요
이왕 보는 책 양서로 해서
재미있는 책으로 아이에게 준다면
만화라 하더라도 유익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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