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우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
봄봄 스토리 글, 이정태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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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빅뱅이론을 뒷받침 하는 증거를 제시했던
스티븐 호킹
그가 별세를 하셨더라고요
상대성이론의 창시자 아이슈타인의 뒤를 잇는
과학계의 거장이자 루게릭병으로 50여년이란 세월을 시한부인생으로 살아왔던
스티븐 호킹
그는 지구에 사는 인간도 언젠간 종말을 맞이 할것이라며
우주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우주로 인간이 나가야 종말을 맞이 하지 않을것이라는 유언? 예언?
그럼 우주로 가기 전
우주에 대해 배워야겠죠?

 

 
1월의 어느날?
슈퍼문에 블루문에 레드문
그리고 월식
이날 정말이지 날이 너무 흐려서 보일까 했는데
기적적으로 월식을 보게 되었지요
그래서인지 우주 달 태양 지구에 대한 호기심이 마구 마구 샘솟았어요

 

 
그리하야 준비한 브리태니커 우주
사실 월식이 일어나던 날도 이책을 봤어요
하지만 스티븐 호킹의 별세 소식에
다시금 꺼내서 보게 되었죠

 

 
유치원에서도 배운 태양계 모습이 나온
인포그래픽
커다란 태양과 각각의 행성들
우주의 모습과 그 속에 속한 태양계
엄청나죠 우주라는 곳이
 

 
뒷면엔 우주와 연관이 있는 과학자들이 나와요
또 다양한 우주탐사선과 인공위성들
인간이 우주로 쏘아 올렸던
그걸 보더니 유리 가가린 티비에서 봤다고
애니메이션 마일스?에서 유리의 날이라 해서 이사람을 기리는 행사를 하는데 거기서 나왔다고
이사람이 우주비행을 처음 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해서 완전 깜짝 놀랐어요
 

 
꿈의 세계 우주
그 우주로 가는 주인공
이걸 타면 어떻게 되는지 리얼하게 보여주는 듯 해요
그래서인지 타고 싶지는 않다고 ㅋㅋ
무섭데요
특히나 우주선을 타기까지의 훈련이 이책에 나오는데요
엄청 힘들어보인다면서
절대 안탈꺼래요
속으로 엄마는 아가 아무나 탈수 있는게 아니란다 ㅋㅋ

 

 
태양계라는것을 이야기하면서
과거에는 지구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이집트 인도 그리스 등등 다양한 나라 사람들의 세계관을 알려줘요
그리고 몇일전에 봤던 월식에 대한게 나오고 있어요!!
월식에 대한 것이 구체적으로 나오면서
다양한 정보들도 제공해 주는데요
월식을 통해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아냈다는 것도 나와요
과학이 발달되지 않았던 2300년전에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아냈다 하니
놀라워 하더라고요

 

 
 
태양계에 우리가 살기때문에
태양에 대해서도 알아야겠죠?
태양의 구조도 나오고 태양이 태양계 주변을 돌고 있는 행성들을 잡아 당기면서
마치 엄마처럼 보살피는 듯한 내용
낮과 밤이 생기는 것 등등
태양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등이 나와요
 
 

 
 
태양계와 관련한 다양한 행성들에 대한 소개가 끝나니
별이란 것도 어떤 것인지
과학적으로 접근하는데요
엄청 신기해 하더라고요
달이나 태양에 대한 것은 다른 책들을 봐왔는데
별의 탄생과 소멸.... 별의 색이 지니는 의미 등등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흥미진진하게 읽게 되네요
 
 

 
 
다 읽고 난 후에는 이렇게 브리태니커 대박과사전 속 내용으로
개념정리를 하고요
요것도 은근 유용해요
아이의 어휘력확장에 큰 도움이 되요
아이에게 책을 읽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어휘력이란거 아시죠?
이왕에 알려주는 거 정확하게 사전적인 내용도 알려주신다면
말 안해도 아실꺼에요
 
 

 
 
책을 읽었으니~
독후 활동을 해야겠죠?
태양계에 대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태양을 열심히 그리고 각각의 행성들을 그리겠다고 하네요

워크지가 따로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그 200문제를 풀기에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어서

우선먼저 독서기록을 하는 활동을 택했어요 

 
 

 
 
과학과 관련된 학습만화에는 WHY도 있는데요
저희는 WHY는 안봐요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어떤 점때문에 안보는지 다시 비교를 해봤는데요
 
 

 
 
WHY는 그냥 이야기가 시작이 되요
하지만
브리태니커는 인포그래픽으로 시작이 되요
이 책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에피타이저같은 그런 느낌의 맛보기를 시켜줘요
특히 우리 릴리 같이 시각적인 것에 민감한 아이들에게는
이 인포그래픽이 엄청 유용한거에요
 
 

 
 
차례를 먼저 살펴 봤어요
비슷한듯 하면서도 달라요
WHY는 그냥 하나하나의 이야기처럼 개별 제목이 있는데
브래태니커는 대주제 속에 소주제가 들어 있어요
그리고 이것저것 섞인것이 아니라
그냥 하나로 쭈욱 이어진게 아니라
주제별로 구분이 되어 있어요
 
 

 
 
주인공들도 나오는데
외계인?
남자아이들이라면 외계인이 나오고 사이보그가 나와서
흥미롭다 할 수 있겠지만
브리태니커는 내가 주인공이 될수 있다는 희망? 상상? 을 할 수 있도록 해줘요
보다 현실적이죠
 
 

 
 
이야기의 시작인 부분인데요
음.. UFO가 나오는 것과
우주여행초대장을 가지고 나타난 아저씨
그리고 유머러스한 부분은 비슷하네요
그런데 그림이 좀.. 올드한 느낌이 드네요 저한테는요

WHY는 그냥 단락단락별로 해서 이야기가 주욱 이어져 가요
하지만 브리태니커는 단락단락 나뉘어서
대주제를 나뉘어서 다음에 무슨 이야기들이 나올지가 예상이 되는 브리태니커와
그런게 없이 그냥 주~~~욱 만화책이라 생각되며 읽게 되는 와이
그렇다고 해서 브리태니커가 읽기 힘든건 아니에요

음.. 만화 속 우주선의 모양도 그렇고
와이는 현실감이 정말 많이 떨어지네요
사이보그에게 우주비행을 맡기다니!!!
현실에서는 브리태니커처럼 비행선이 운용이 되지요
그리고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이러한 활동을 해야만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것
이것부터 정말 깨알같은 정보를 제공해주네요
막연하게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을 못할 것 같네요

 

 

우주에서의 모습도 단순만화보다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처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책을 보는것이
아이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와이가 부정확한 정보들을 준다는 것은 아니지만
디테일한면까지 신경을 쓴 브리태니커가 더 나아 보인다는 거에요^^;

전 브리태니커의 이게 정말 신기했어요
와이에는 나와있지 않은데요
달에는 지구와 같은 성분의 암석이 있는데
그것을 토대로 이런 가설이 세워졌다는 내용
다른 과학책에서 얼핏봤는데
여기서는 이렇게 만화로 해서 보여지는 모습에 완전 깜짝 놀랐답니다.

다양한 우주과학자들과
우주에 처음 갔었던 유리 가가린에 대한 것
그리고 마지막은 코믹하게 이야기를 끝맺는것
브리태니커만의 매력이에요
이야기를 시작했음 완성을 하는것

그렇다고 해서 와이가 이야기의 끝을 흐지부지하게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브리태니커보다는 다소 어려운 내용들이 좀더 많이 나오고
이야기 전개에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될 내용들이 보여서
책을 보다가 딴생각을 하게 되거나
읽다가 중도에 포기 하기도 할것 같았어요
실제로 저희 아이는 그랬고요
무슨소린지 모르겠다고 ㅜㅡ 재미없다고요
그리고 더 웃긴건 책 속에 이건 만화라고 ㅋㅋㅋㅋ
이런 정보 제공을 하는 책으로 봐야 하는 학습만화인데
전부다 거짓으로 된거 같잖아요 ㅜㅡ
 
 

 
 
 
또 브리태니커는 권말부록으로 해서 우주라는 주제로 된
백과사전 내용이 소개가 되서
개념 정리를 할 시간도 주는데
와이는 그런거 없이 그냥 끝나버리네요
4차산업혁이라 하는 요즘 시기
그 산업혁명의 기술 중 여러개가 복합적으로 연결이 된 우주와 관련된 기술들
물리학으로도 풀어 낼 수 없는 다양한 우주에 대한 지식들
스티븐 호킹이란 인물로 인해서
아이와 함께 우주에 대한 지식도 습득하게 되고
올드하면서 주제별이 아닌 들쑥 날쑥으로 된 WHY보단
확실히 무언가 짜임새 있게 이야기가 구성이 되고
지식적인 내용이 보다 현실감 있게 다가오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신학기 저학년 추천도서로 강력추천해요

WHY 우주는 2008년에 초판이라서.... 올드하잖아요

4차산업혁명이 나오는 2015년 초판인 브리태니커가

월등이 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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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2 무비 스토리북
애나 윌슨 지음, 서유 옮김 / 파랑새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박스오피스 3주간 1위라는 타이틀의 패딩턴

아이들 채널에서 종종 영화홍보를 봤었는데요

태디베어를 좋아하는 릴리와 한번 영화보러 가야지 했다가

온가족 독감으로 인해서 안타깝게 좌절이 되었지요

그래서 아쉬워하고 있던차에 무비스토리북과 무비스티커북이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무비스토리북은 영화의 내용을 담은 책으로 그림은 없고 글만 있는거 같더라고요

사실 아이입장에서는 그림이 있고 한게 좋을 수는 있지만

좀더 나이를 먹고 어린이에서 청소년 그리고 청년이 되면

그림보단 글만 있는 책이 더 보기에 좋을 수 있더라고요

상상을 할수 있으니까 그런거 같아요

스토리북과 함께 나온 스티커북

이건 뭐 말이 필요없겠죠?

 

 

 

 

앙증맞은 모습의 패딩턴

마치 진짜 곰같은데 탈을 쓴게 아니라 어떻게 이런....

정말이지 과학기술의 발전에 감탄할 뿐이에요

이 패딩턴은 영국아이들의 슈퍼아이돌이라네요

우리나라에 뽀로로가 있다면

영국엔 이 패딩턴인가봐요

 

 

 

목차를 먼저 한번 살펴봤어요

음....

소제목만으로도 왠지 흥미진진할것 같은데요

도둑에 사냥에

어휴...

뿐만아니라 탈출까지

진심으로 한번 앉으면 끝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계속 보고 있게되요

보고 난 후에도 여운이 남아 다시 보고 싶다?

하는 생각도 들고요

 

 

 

 

루시 숙모의 선물을 사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버는 패딩턴

선물은 골동품가게의 오래된 팝업북이라는데

누군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

너무 감동적인거 같아요

그 팝업북으로 인해서 패딩턴은 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해피앤딩으로 끝난다고는 하지만

그 과정 하나하나는 정말 흥미진진하답니다.

 

 

 

엄마가 책을 보니 궁금한가봐요

자기도 보겠다면서 이렇게 보는데

보면서 하는 말이...

그림은 없어?

ㅋㅋㅋ

그리고는

읽어줘

!!!!!!!!!!!!!!!!!!!!!!!!!!!!!!!!!!!!!!!!!!!!!!!!!!!!!!!!

이 많은걸 언제 읽어달라는건지!!!!

엄마의 성대는 소중하단다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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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 무비 스티커북
엠마 드레이즈.수잔 쿠퍼 지음 / 파랑새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박스오피스 3주간 1위라는 타이틀의 패딩턴

아이들 채널에서 종종 영화홍보를 봤었는데요

태디베어를 좋아하는 릴리와 한번 영화보러 가야지 했다가

온가족 독감으로 인해서 안타깝게 좌절이 되었지요

그래서 아쉬워하고 있던차에 무비스토리북과 무비스티커북이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무비스토리북은 영화의 내용을 담은 책으로 그림은 없고 글만 있는거 같더라고요

사실 아이입장에서는 그림이 있고 한게 좋을 수는 있지만

좀더 나이를 먹고 어린이에서 청소년 그리고 청년이 되면

그림보단 글만 있는 책이 더 보기에 좋을 수 있더라고요

상상을 할수 있으니까 그런거 같아요

스토리북과 함께 나온 스티커북

이건 뭐 말이 필요없겠죠?

 

무비 스티커북인데요

패딩턴 영화나 스토리북을 봤다면 보다 재미있게 붙일수 있겠더라고요

총 150개의 스티커가 들어 있다는데

과연....

어떤 모습의 스티커들일지 기대가 되요

 

그렇군요

150개이상의 스티커

정말 다양한 스티커가 들어 있고요

영화장면 하나하나를 떠올리게 할것 같아요

영화를 안보고 책만 봤다 하더라도

그 상황을 떠올릴수 있는?

그런 스티커들 같아요

등장인물들과 그 상황들이 함축되어 있는거 같아요

 

배경지도 영화속 핵심 장소들로 되어 있어요

기차역

이곳은 패딩턴이 브라운아저씨네 가족과 처음 만난 장소인데요

이른이 패딩턴역이라네요 ㅋㅋㅋ

이곳에 주어진 미션대로 스티커를 붙여주면 되요

아무 생각없이 마구잡이로 붙이는게 아니라 참 좋은거 같아요

 

스티커 붙이는거 빠질수 없는 릴리

주인공들 얼굴을 찾아서 붙이는 것인데

주어진 내용만으로도 정확하게 잘 붙이네요

혹시나 잘 못 붙인게 있다면 바로 떼어내서 다시 붙이면 되요

오늘은 주인공들을 탐색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고요

엄마와 함께 패딩턴 스토리북을 읽고 나서 한장 붙이는 독후 활동지로 활용하기로 했어요 ㅋㅋ

책을 안읽으면 못 붙이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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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환경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2
봄봄 스토리 지음, 최병익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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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었어요
릴리는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고요
입학을 하게 되니 정말 신경쓰이는게 많네요
전에는 정말이지 막연하게 학교가는구나 했는데
이젠 학교에 가고 있어요 ㅋㅋㅋ
입학을 해도 여전히 변함이 없는 것을 바로 책읽기가 아닐까 해요
책읽기 정말 중요한데요
초등학생이 되고 보니 보다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겠다
하는 생각이 절실한데요
그런면에서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를 선택한건 정말 신의 한수였지 싶네요

 

 
 
몇일전 읽은 생활 속 화학물질
그것과 연계해서 환경에 대한 책도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이제 입학도 했으니 다양한 것을 배울텐데
그와는 별도로 봄이 되었잖아요
봄 하면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
바로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기는 것들인데요
봄에 대해 학교에서 배우기 전
남들과는 좀 다른 지식적인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선택한것도 있어요
 
 

 
 
인포그래픽은 언제나 꿀과 같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책을 보기 앞서 책속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를 알려주게 되죠
저학년이기에 아직 과학은 안배우지만
그래도 안전한 생활이라던가 다른 주제들 학습에도
과학이란게 들어 있으니
보게 되면 유익하겠죠?
우선은 멸종되는 야생 동식물들에 대한 이야기
 

 
 
뒷면은 병들어 가는 환경
왜 환경이 병들어 가고
북극곰은 왜 살곳을 잃어 가는지
누리과정을 통해서 북극곰이 사는 얼음이 녹고 있다는 것을 배웠기에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것은 알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보다 디테일하지는 않았어요
또 미세먼지에 대한 것도요
환경을 왜 보존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에서 본격적으로 알게 될텐데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누리과정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구나 했어요
이 책이 결코 어려운게 아니었구나 하면서
다시금 아이로 하여금
배운 것에 대한 복습과 배울 것에 대한 예습?
이런것을 제공해주는구나 했어요
 
 

 
 
언제나 그렇듯이 인트로는 필요하죠
책 한권이 하나의 이야기이다보니
흥미롭게 이야기는 시작이 되요
이젠 주인공들 얼굴만 봐도 누가 누구인지 아네요 ㅋㅋ
그러면서 왜 맨날 이아이들만 나오는지에 대한 의무도 갖고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는 생태계란 것이 존재하고
다양한 생태계에 대한 것을 소개해줘요
완전 지구과학 교과서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한 놀라운 것은
인간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실험도 했다는 사실이었어요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교훈은 있었다고
생태계란게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이런 팁들 알고 있으면 학교 수업시간에 발표력도 올라가고
아이의 자존감과 팍팍 오르겠어요
 
 

 
 
지렁이에 대한 이야기와
먹이사슬와 먹이 그물
와~ 생물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인데
이걸 보면서 하는 말이
그럼 독수리나 여우도 식물을 먹는거네
대박!!!!
단순히 책만을 보는게 아니라 생각하는 것도 넓어지는것이 눈에 딱 들어오네요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보면서
사자는 왜 멸종위기가 되는지 의문을 갖고
또 다양한 멸종위기 등급도 알게 되었어요
근데....
오록스는 뭔지.... 잘....
버팔로? 같은 느낌의 야생 소같은데 한종도 남아 있지 않다네요
그리고 얼마전 뉴스에 나왔던 바바라사자
라이언킹이라고도 불렸던 사자의 사망소식
사자 머리를 갖기 위해 사냥해서 충격을 안겨줬지요
그 역시 서식지 보호시설에서만 존재하는듯 했어요
 
 

 
 
맑은 물의 소중함도 알려주는데요
교과서에 나올법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가 되고
계곡이라고 가서 빨래하고 물고기 마구 잡고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하면
물은 오염된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
어른인 저도 반성을 해야겠더라고요
 
 

 
 
수달도 소개가 되는데
보면서 수달은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고 이야기 하면서
무려 5살때 다녀온 수달생태관에서 들은 이야기를 하는데
놀랐어요
또한 7살 겨울에 다녀온 아쿠아리움에서 수달이 장어를 사냥하는 모습을 기억하면서
수영을 엄청 잘한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요즘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미세먼지가 왜 생기는지
미세먼지의 위험성은 어떠한지
환경오염에 대한 정석을 배울수 있는 내용들이었어요
 
 

 
 
농약의 위험성과
공기의 오염뿐만아니라
땅의 오염에 대한 심각성
얼마전 살충제를 쓰지 않았던 농장 달걀에서
유해성분이 나왔었는데
그 이유가 방목해서 키운 닭들이 먹었던 흙에 그 성분이 있어서였다는
아주 충격적인 뉴스가 나왔었는데
그만큼 토지의 오염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더라고요
 
 

 
 
오존에 대한 것도
이걸 보면서 태양의 역활도 이야기하고
나쁜 자외선으로 썬크림 잘 발라야하고
스프레이 쓰지 말라고 ㅋㅋㅋ
사실은 냉장고나 에어컨에 쓰이는 냉매에 대한 관리가 안되서 그런것인데
냉장고 에어컨 안쓸수 없는 것들인데
폐기할때 나오는게 어마어마 하다고 하는데
어서 빨리 대체 할 수 있는 좋은 것들이 나와야 한다는 박사님의 이야기를 유심히 보더라고요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나와있는
단어들의 사전적 의미도 봐야겠죠^^
이것만 따로 엮어놔도
교과서에 나온 단어들에 대한 정리가 잘 될거 같아요
 
 

 
 
책을 본 후에 독후활동 1학년이니깐 필수죠
작성을 해야 잊지 않으니깐요^^
환경보호에 대한 것을 요약해놓고 싶다면서
열심히 꾹꾹 눌러서 쓰더라고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단순한 만화를 넘어서
교과서 옆에 놓고 봐야하는 제대로된 학습만화인거 같아요
만화책만 보면 앞으로도 쭈욱 그런쪽 책만 보는거 아니냐 하는 생각하시는분들 계실텐데요
어려운 내용을 보다 쉽게 접근하기때문에
책에 대한 흥미가 없는 아이도 재미있게 읽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다른 책들에도 흥미를 갖을 수 있기에
초등저학년추천도서로 완전 딱인거 같아요
두고두고 아이가 자라면서 고등학교 대학교에 가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책이 바로
브리태니커 만화백과가 아닐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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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오리와 생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1
존 클라센 그림, 맥 버넷 글,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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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오리와 생쥐
조합이 참....
정말 어색하죠?
포식자인 늑대와
연약해 보이는 오리 그리고 생쥐까지
표지 역시 뭔가 말하려하는 듯한 표정의 동물들과 숲이 나와요

 

 
 
존 클라센은 내모자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인데요
이 역시 그 책들처럼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있을까요?
책장을 넘겨 상상을 뒤엎는 놀라운 반전과 위트를 만나보라니
정말이지 안넘겨볼수가 없을것 같아요
 
 

 
 
이야기의 시작은 늑대 한마리와 작은 생쥐로 시작을 해요
자작나무 숲처럼 생긴 배경에
작은 생쥐와 늑대
어떻게 될까요
글을 많지 않아요
모든 것은 그림으로 이야기를 해요
 
 

 
 
뒷장은 이렇게
생쥐의 모습은 없고
늑대의 뒷모습만이 나올뿐이죠
글 역시 늑대는 생쥐를 단숨에 삼켰다고만 나와요
글을 읽기 전 아이에게 생쥐가 안보인다고 어디있을까 물었더니
늑대가 앙 하고 잡아먹고 집에 가고 있데요 ㅋㅋㅋ
 
 

 
 
어랏
그런데 생쥐가 살아 있어요
아이에게 어 생쥐가 살아있네
그랬더니 꿀꺽 하고 삼켜서 몸속에 있는거라나 뭐라나
그러면서 여기 몸속에 있을꺼래요 ㅋㅋ
 
 

 
 
그런데 늑대 뱃속에서 절망적으로 있던 생쥐에게
희안한 일이 벌어져요
바로 오리
오리가 살아서 있는거에요
이상한 마음에 생쥐는 오리에게 이야기를 해요
자신은 늑대에게 잡아먹힐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다고
그러고는 늑대 뱃속에 차림 살림을 보여줘요
 
 

 
 
오리와 생쥐에게는 늑대가 무서운 존재이지만
늑대에게는 사냥꾼이 무서운 존재이겠죠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8살 큰아이는
사람이 세상에서 젤 무섭다고 !!!!
헐....
여튼 사냥꾼을 만난 늑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미 늑대의 뱃속이 집이 된 오리와 생쥐
문득 이야기를 끝까지 안본다면
빨간모자를 생각하게 될꺼에요
그러나 반전은 이 뒤에 존재하죠
아이들에게는 반전와 위트를 선물하고
어른들에게는
단순히 동물로써의 늑대가 아닌
사회의 일부분 때로는 다른 누군가를 의미하는 듯한 늑대
생쥐는 그러한 곳에 있는 자신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의 삶에 대한 강인한 의지와 생각만 있다면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즐기며 살수 있다는것
오히려 상황은 내게 어떠한 방해도 되지 못한다는것
자기주도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로 다가올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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