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우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
봄봄 스토리 글, 이정태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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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빅뱅이론을 뒷받침 하는 증거를 제시했던
스티븐 호킹
그가 별세를 하셨더라고요
상대성이론의 창시자 아이슈타인의 뒤를 잇는
과학계의 거장이자 루게릭병으로 50여년이란 세월을 시한부인생으로 살아왔던
스티븐 호킹
그는 지구에 사는 인간도 언젠간 종말을 맞이 할것이라며
우주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우주로 인간이 나가야 종말을 맞이 하지 않을것이라는 유언? 예언?
그럼 우주로 가기 전
우주에 대해 배워야겠죠?

 

 
1월의 어느날?
슈퍼문에 블루문에 레드문
그리고 월식
이날 정말이지 날이 너무 흐려서 보일까 했는데
기적적으로 월식을 보게 되었지요
그래서인지 우주 달 태양 지구에 대한 호기심이 마구 마구 샘솟았어요

 

 
그리하야 준비한 브리태니커 우주
사실 월식이 일어나던 날도 이책을 봤어요
하지만 스티븐 호킹의 별세 소식에
다시금 꺼내서 보게 되었죠

 

 
유치원에서도 배운 태양계 모습이 나온
인포그래픽
커다란 태양과 각각의 행성들
우주의 모습과 그 속에 속한 태양계
엄청나죠 우주라는 곳이
 

 
뒷면엔 우주와 연관이 있는 과학자들이 나와요
또 다양한 우주탐사선과 인공위성들
인간이 우주로 쏘아 올렸던
그걸 보더니 유리 가가린 티비에서 봤다고
애니메이션 마일스?에서 유리의 날이라 해서 이사람을 기리는 행사를 하는데 거기서 나왔다고
이사람이 우주비행을 처음 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해서 완전 깜짝 놀랐어요
 

 
꿈의 세계 우주
그 우주로 가는 주인공
이걸 타면 어떻게 되는지 리얼하게 보여주는 듯 해요
그래서인지 타고 싶지는 않다고 ㅋㅋ
무섭데요
특히나 우주선을 타기까지의 훈련이 이책에 나오는데요
엄청 힘들어보인다면서
절대 안탈꺼래요
속으로 엄마는 아가 아무나 탈수 있는게 아니란다 ㅋㅋ

 

 
태양계라는것을 이야기하면서
과거에는 지구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이집트 인도 그리스 등등 다양한 나라 사람들의 세계관을 알려줘요
그리고 몇일전에 봤던 월식에 대한게 나오고 있어요!!
월식에 대한 것이 구체적으로 나오면서
다양한 정보들도 제공해 주는데요
월식을 통해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아냈다는 것도 나와요
과학이 발달되지 않았던 2300년전에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아냈다 하니
놀라워 하더라고요

 

 
 
태양계에 우리가 살기때문에
태양에 대해서도 알아야겠죠?
태양의 구조도 나오고 태양이 태양계 주변을 돌고 있는 행성들을 잡아 당기면서
마치 엄마처럼 보살피는 듯한 내용
낮과 밤이 생기는 것 등등
태양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등이 나와요
 
 

 
 
태양계와 관련한 다양한 행성들에 대한 소개가 끝나니
별이란 것도 어떤 것인지
과학적으로 접근하는데요
엄청 신기해 하더라고요
달이나 태양에 대한 것은 다른 책들을 봐왔는데
별의 탄생과 소멸.... 별의 색이 지니는 의미 등등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흥미진진하게 읽게 되네요
 
 

 
 
다 읽고 난 후에는 이렇게 브리태니커 대박과사전 속 내용으로
개념정리를 하고요
요것도 은근 유용해요
아이의 어휘력확장에 큰 도움이 되요
아이에게 책을 읽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어휘력이란거 아시죠?
이왕에 알려주는 거 정확하게 사전적인 내용도 알려주신다면
말 안해도 아실꺼에요
 
 

 
 
책을 읽었으니~
독후 활동을 해야겠죠?
태양계에 대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태양을 열심히 그리고 각각의 행성들을 그리겠다고 하네요

워크지가 따로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그 200문제를 풀기에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어서

우선먼저 독서기록을 하는 활동을 택했어요 

 
 

 
 
과학과 관련된 학습만화에는 WHY도 있는데요
저희는 WHY는 안봐요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어떤 점때문에 안보는지 다시 비교를 해봤는데요
 
 

 
 
WHY는 그냥 이야기가 시작이 되요
하지만
브리태니커는 인포그래픽으로 시작이 되요
이 책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에피타이저같은 그런 느낌의 맛보기를 시켜줘요
특히 우리 릴리 같이 시각적인 것에 민감한 아이들에게는
이 인포그래픽이 엄청 유용한거에요
 
 

 
 
차례를 먼저 살펴 봤어요
비슷한듯 하면서도 달라요
WHY는 그냥 하나하나의 이야기처럼 개별 제목이 있는데
브래태니커는 대주제 속에 소주제가 들어 있어요
그리고 이것저것 섞인것이 아니라
그냥 하나로 쭈욱 이어진게 아니라
주제별로 구분이 되어 있어요
 
 

 
 
주인공들도 나오는데
외계인?
남자아이들이라면 외계인이 나오고 사이보그가 나와서
흥미롭다 할 수 있겠지만
브리태니커는 내가 주인공이 될수 있다는 희망? 상상? 을 할 수 있도록 해줘요
보다 현실적이죠
 
 

 
 
이야기의 시작인 부분인데요
음.. UFO가 나오는 것과
우주여행초대장을 가지고 나타난 아저씨
그리고 유머러스한 부분은 비슷하네요
그런데 그림이 좀.. 올드한 느낌이 드네요 저한테는요

WHY는 그냥 단락단락별로 해서 이야기가 주욱 이어져 가요
하지만 브리태니커는 단락단락 나뉘어서
대주제를 나뉘어서 다음에 무슨 이야기들이 나올지가 예상이 되는 브리태니커와
그런게 없이 그냥 주~~~욱 만화책이라 생각되며 읽게 되는 와이
그렇다고 해서 브리태니커가 읽기 힘든건 아니에요

음.. 만화 속 우주선의 모양도 그렇고
와이는 현실감이 정말 많이 떨어지네요
사이보그에게 우주비행을 맡기다니!!!
현실에서는 브리태니커처럼 비행선이 운용이 되지요
그리고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이러한 활동을 해야만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것
이것부터 정말 깨알같은 정보를 제공해주네요
막연하게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을 못할 것 같네요

 

 

우주에서의 모습도 단순만화보다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처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책을 보는것이
아이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와이가 부정확한 정보들을 준다는 것은 아니지만
디테일한면까지 신경을 쓴 브리태니커가 더 나아 보인다는 거에요^^;

전 브리태니커의 이게 정말 신기했어요
와이에는 나와있지 않은데요
달에는 지구와 같은 성분의 암석이 있는데
그것을 토대로 이런 가설이 세워졌다는 내용
다른 과학책에서 얼핏봤는데
여기서는 이렇게 만화로 해서 보여지는 모습에 완전 깜짝 놀랐답니다.

다양한 우주과학자들과
우주에 처음 갔었던 유리 가가린에 대한 것
그리고 마지막은 코믹하게 이야기를 끝맺는것
브리태니커만의 매력이에요
이야기를 시작했음 완성을 하는것

그렇다고 해서 와이가 이야기의 끝을 흐지부지하게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브리태니커보다는 다소 어려운 내용들이 좀더 많이 나오고
이야기 전개에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될 내용들이 보여서
책을 보다가 딴생각을 하게 되거나
읽다가 중도에 포기 하기도 할것 같았어요
실제로 저희 아이는 그랬고요
무슨소린지 모르겠다고 ㅜㅡ 재미없다고요
그리고 더 웃긴건 책 속에 이건 만화라고 ㅋㅋㅋㅋ
이런 정보 제공을 하는 책으로 봐야 하는 학습만화인데
전부다 거짓으로 된거 같잖아요 ㅜㅡ
 
 

 
 
 
또 브리태니커는 권말부록으로 해서 우주라는 주제로 된
백과사전 내용이 소개가 되서
개념 정리를 할 시간도 주는데
와이는 그런거 없이 그냥 끝나버리네요
4차산업혁이라 하는 요즘 시기
그 산업혁명의 기술 중 여러개가 복합적으로 연결이 된 우주와 관련된 기술들
물리학으로도 풀어 낼 수 없는 다양한 우주에 대한 지식들
스티븐 호킹이란 인물로 인해서
아이와 함께 우주에 대한 지식도 습득하게 되고
올드하면서 주제별이 아닌 들쑥 날쑥으로 된 WHY보단
확실히 무언가 짜임새 있게 이야기가 구성이 되고
지식적인 내용이 보다 현실감 있게 다가오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신학기 저학년 추천도서로 강력추천해요

WHY 우주는 2008년에 초판이라서.... 올드하잖아요

4차산업혁명이 나오는 2015년 초판인 브리태니커가

월등이 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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