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환경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2
봄봄 스토리 지음, 최병익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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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었어요
릴리는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고요
입학을 하게 되니 정말 신경쓰이는게 많네요
전에는 정말이지 막연하게 학교가는구나 했는데
이젠 학교에 가고 있어요 ㅋㅋㅋ
입학을 해도 여전히 변함이 없는 것을 바로 책읽기가 아닐까 해요
책읽기 정말 중요한데요
초등학생이 되고 보니 보다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겠다
하는 생각이 절실한데요
그런면에서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를 선택한건 정말 신의 한수였지 싶네요

 

 
 
몇일전 읽은 생활 속 화학물질
그것과 연계해서 환경에 대한 책도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이제 입학도 했으니 다양한 것을 배울텐데
그와는 별도로 봄이 되었잖아요
봄 하면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
바로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기는 것들인데요
봄에 대해 학교에서 배우기 전
남들과는 좀 다른 지식적인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선택한것도 있어요
 
 

 
 
인포그래픽은 언제나 꿀과 같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책을 보기 앞서 책속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를 알려주게 되죠
저학년이기에 아직 과학은 안배우지만
그래도 안전한 생활이라던가 다른 주제들 학습에도
과학이란게 들어 있으니
보게 되면 유익하겠죠?
우선은 멸종되는 야생 동식물들에 대한 이야기
 

 
 
뒷면은 병들어 가는 환경
왜 환경이 병들어 가고
북극곰은 왜 살곳을 잃어 가는지
누리과정을 통해서 북극곰이 사는 얼음이 녹고 있다는 것을 배웠기에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것은 알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보다 디테일하지는 않았어요
또 미세먼지에 대한 것도요
환경을 왜 보존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에서 본격적으로 알게 될텐데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누리과정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구나 했어요
이 책이 결코 어려운게 아니었구나 하면서
다시금 아이로 하여금
배운 것에 대한 복습과 배울 것에 대한 예습?
이런것을 제공해주는구나 했어요
 
 

 
 
언제나 그렇듯이 인트로는 필요하죠
책 한권이 하나의 이야기이다보니
흥미롭게 이야기는 시작이 되요
이젠 주인공들 얼굴만 봐도 누가 누구인지 아네요 ㅋㅋ
그러면서 왜 맨날 이아이들만 나오는지에 대한 의무도 갖고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는 생태계란 것이 존재하고
다양한 생태계에 대한 것을 소개해줘요
완전 지구과학 교과서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한 놀라운 것은
인간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실험도 했다는 사실이었어요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교훈은 있었다고
생태계란게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이런 팁들 알고 있으면 학교 수업시간에 발표력도 올라가고
아이의 자존감과 팍팍 오르겠어요
 
 

 
 
지렁이에 대한 이야기와
먹이사슬와 먹이 그물
와~ 생물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인데
이걸 보면서 하는 말이
그럼 독수리나 여우도 식물을 먹는거네
대박!!!!
단순히 책만을 보는게 아니라 생각하는 것도 넓어지는것이 눈에 딱 들어오네요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보면서
사자는 왜 멸종위기가 되는지 의문을 갖고
또 다양한 멸종위기 등급도 알게 되었어요
근데....
오록스는 뭔지.... 잘....
버팔로? 같은 느낌의 야생 소같은데 한종도 남아 있지 않다네요
그리고 얼마전 뉴스에 나왔던 바바라사자
라이언킹이라고도 불렸던 사자의 사망소식
사자 머리를 갖기 위해 사냥해서 충격을 안겨줬지요
그 역시 서식지 보호시설에서만 존재하는듯 했어요
 
 

 
 
맑은 물의 소중함도 알려주는데요
교과서에 나올법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가 되고
계곡이라고 가서 빨래하고 물고기 마구 잡고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하면
물은 오염된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
어른인 저도 반성을 해야겠더라고요
 
 

 
 
수달도 소개가 되는데
보면서 수달은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고 이야기 하면서
무려 5살때 다녀온 수달생태관에서 들은 이야기를 하는데
놀랐어요
또한 7살 겨울에 다녀온 아쿠아리움에서 수달이 장어를 사냥하는 모습을 기억하면서
수영을 엄청 잘한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요즘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미세먼지가 왜 생기는지
미세먼지의 위험성은 어떠한지
환경오염에 대한 정석을 배울수 있는 내용들이었어요
 
 

 
 
농약의 위험성과
공기의 오염뿐만아니라
땅의 오염에 대한 심각성
얼마전 살충제를 쓰지 않았던 농장 달걀에서
유해성분이 나왔었는데
그 이유가 방목해서 키운 닭들이 먹었던 흙에 그 성분이 있어서였다는
아주 충격적인 뉴스가 나왔었는데
그만큼 토지의 오염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더라고요
 
 

 
 
오존에 대한 것도
이걸 보면서 태양의 역활도 이야기하고
나쁜 자외선으로 썬크림 잘 발라야하고
스프레이 쓰지 말라고 ㅋㅋㅋ
사실은 냉장고나 에어컨에 쓰이는 냉매에 대한 관리가 안되서 그런것인데
냉장고 에어컨 안쓸수 없는 것들인데
폐기할때 나오는게 어마어마 하다고 하는데
어서 빨리 대체 할 수 있는 좋은 것들이 나와야 한다는 박사님의 이야기를 유심히 보더라고요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나와있는
단어들의 사전적 의미도 봐야겠죠^^
이것만 따로 엮어놔도
교과서에 나온 단어들에 대한 정리가 잘 될거 같아요
 
 

 
 
책을 본 후에 독후활동 1학년이니깐 필수죠
작성을 해야 잊지 않으니깐요^^
환경보호에 대한 것을 요약해놓고 싶다면서
열심히 꾹꾹 눌러서 쓰더라고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단순한 만화를 넘어서
교과서 옆에 놓고 봐야하는 제대로된 학습만화인거 같아요
만화책만 보면 앞으로도 쭈욱 그런쪽 책만 보는거 아니냐 하는 생각하시는분들 계실텐데요
어려운 내용을 보다 쉽게 접근하기때문에
책에 대한 흥미가 없는 아이도 재미있게 읽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다른 책들에도 흥미를 갖을 수 있기에
초등저학년추천도서로 완전 딱인거 같아요
두고두고 아이가 자라면서 고등학교 대학교에 가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책이 바로
브리태니커 만화백과가 아닐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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