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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사람 - 알츠하이머의 그늘에서
샌디프 자우하르 지음, 서정아 옮김 / 글항아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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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너무 감성적일 수도 있는 이야기를 의사인 작가의 시선으로 덤덤히 써내려갔다. 중간중간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학술적 설명이 나오는데 필요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스토리를 환기시키는 점도 있지만 조금 집중이 흐려졌다. 번역이 약간 아쉽기도.
마지막 페이지를 읽을 땐 눈물이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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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리마스터판)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창비 리마스터 소설선
한강 지음 / 창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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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지음, 이경식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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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는 "행복은 이성의 이상이 아니라 상상력의 이상"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행복을 창조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무엇을 창조하기 위한 첫 단계는 바로 그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영국 학자인 리처드 쇼치는 《행복의 비결》이라는 저서에서 그것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어느 정도는 이성을 넘어선 영역에서 상상력이 발휘되어야 한다. 미래의 현실, 어쩌면 자신이 될 수도 있는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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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서의 사회적경제
김종걸 지음 / 북사피엔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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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젊은 친구들에게 과감히 이야기하고 싶다. 여러분은 새로운 시대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다고 말이다. 새로운 시대는 공동체와 자연환경을 중시하며, 약자를 배려하고, 공익에 헌신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의리더들을 필요로 한다. 그들이 바로 여러분임을 강조하고 싶다.
세상살이의 일부 잘못된 것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절망할필요는 없다. 어느 사회나 오로지 순백(白)인 하나의 색깔만을 유지할수는 없다. 개인의 욕망과 사회의 정의가 함께 용해되어 커다란 흐름을형성하며 시대를 바꾸어나간다. 우리가 사회적경제라는 것에 대해 확인하고 가슴에 담아야 할 것은, 그 시대적 의미와 미래 변혁의 가능성이다.
전 세계 곳곳에는 사회적경제의 거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많다. 그리고 그런 노력에 의해 보다 좋은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도확실하다. 무엇보다도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사람들이 갖는 특유의 낙관성과 자부심을 강조하고 싶다.

필자는 이렇게 정리한다. 사회적경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는 부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의 훈련장소로 기능한다. 그 과정에서 사회적 연대감이 높아지고, 구성원들에게삶의 보람과 자부심도 생긴다. - P18

아마르티아 센(Amartya Kumar Sen, 1933~, 199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은 "발전이란 사람들의 실질적 자유를 확대하는 과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발전에는 국민소득만이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 민주적 가치, 공적·시민적참여, 참여 과정에서 나오는 인간으로서의 자부심, 공동체의 소속감 등다양한 영역을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다. - P19

사회적경제는 그 조직이 ‘사회문제 혹은 조합원들의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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