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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브램 스토커 지음, 홍연미 옮김, 찰스 키핑 그림 / 열림원 / 2011년 7월
평점 :
◆제목: 드라큘라
◆관람일시: 2011. 07. 28~29
◆관람장소:
◆출연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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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내용: (세심하고 성의있는 리뷰 등록은 문충의 신용도와 차후 이벤트 유치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 책을 이틀에 걸쳐서 읽었는데, 종합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책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내용 자체는 굉장히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의미는 단 하나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읽다보면 이야기를 짐작할 수 있고, 점점 빠져들게 된다.
드라큘라...무서운 존재로서 접근하기 보단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을 했으면 한다.
내가 지금까지 읽어본 형식과는 다르게 네명의 주인공 각자가 쓴 일기로 내용들은
이루어 진다.그래서 더욱 긴장감이 감돌고, 궁금증을 유발한다.이 사람이 이것을 했다고 하는 일기를 읽고,
다른 사람이 그 시간엔 무엇을 했다고 기록해 놓은 일기를 보는 재미가너무나도 쏠쏠해서,
이 책에 빠져들게 한다.
나 또한 정말 이틀동안 이 책을 잠시도 쉬지않고 계속 읽었으니깐.두꺼운 책인데,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으니,나는 원래 이렇게 오래도록 책을 읽는 체질도 아니거니와,
한번에 다 읽는 체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한번에 다 읽어 버렸다.
너무나도 재미있었고,너무나도 빠르게 사건들이 진행되기에,
집중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것이다.마지막부분에 드라큘라 백작의 최후가 이 책의 내용과는 다르게,너무 쉽고도,
긴장감없이, 순식간에 이루어져서, 다소 아쉬웠지만,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너무나도 훌륭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다 읽고나서도 긴장감이 풀리지 않고,너무 만족스럽게 읽어서 그런지 입에서는 미소가 어려있다.
다 읽고서 책을 쓴 작가의 이름을 머리에 담았다. 이 사람의 다른 환상문학을 읽어봐야겠다.
그 책들도 이 책처럼 약간은 으스스하고 긴장감이 어려있을거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