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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 빌려주는 사업의 시대가 온다
리사 갠스키 지음, 윤영삼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제목: 메시
◆관람일시: 2011년 6월 15일 수요일
◆관람장소: 집
◆출연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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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내용: (세심하고 성의있는 리뷰 등록은 문충의 신용도와 차후 이벤트 유치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사전적으로 그물코를 의미하는 단어 메시를 저자는 하나로 엮인 기업과 고객의 관계를 표현하는 데 사용하낟.
이제 세상은 그물처럼 펼쳐진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의 경험과 기업에 대한 평판이 빛의 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는 기업들에게 위기일 수도 있지만 고객의 세밀한 욕구에 즉각적인 대응을 하고 반영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메시 비즈니스 세상이 온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산업의 거인으로 군림하던 제너럴모터스는 2008년 말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의회에 구걸해야 하는 신세로 전락했고, 결국 파산하고 말았다. 최고 품질을 자랑하던 토요타는 브레이크 문제가 터지면서 1000만 대 이상이 리콜 조치되었고, 그 명성은 하룻밤만에 추락했다. 20세기를 지배한 산업의 시대가 막을 내린 것이다. 집카가 회원제 차량 공유 서비스를 내세워 이들을 공략했다. 이용한 만큼만 지불하니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신청, 인수, 반납 등의 절차가 까다롭고 귀찮은 렌터카의 단점을 개선, 신청정차 없이 반납이 되는 방식이다.
메시를 읽고나서 기업과 고개의 관계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느꼈다.
21세기를 살아가면서 특히나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뒤떨이지지 않고, 그에 따라 부수적으로 같이 와야할 것들이
있다. 20세기보다는 발전된 만큼 많은 요소들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