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한계를 긋는 자는 단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 ㅣ 삼국지략 시리즈 2
제갈량 지음 / 트라이어드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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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트라이어드 출판사에서 나온 《삼국지략》, 《스스로 한계를 긋는 자는 단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입니다.
이 책은 제갈량의 생애를 시간 순서로 나열하는 전기물이 아니라, 그의 삶에서 뽑아낸 다섯 가지 태도를 장별로 묶어서 보여주는 구성이에요. 담박명지(욕심을 걷어내고 뜻을 세우는 것), 읍참마속(아끼는 것이라도 원칙을 위해 결단하는 것), 천하삼분(싸우기 전에 이미 유리한 판을 짜두는 것), 진인사(한계를 핑계 삼지 않는 것), 국궁진췌(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 이렇게 다섯 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제갈량을 '천재 책사'로 신비화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인구도 영토도 군량도 부족한 촉나라를 이끌면서, 운이나 기적을 바라기보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오늘의 일에 집중했던 사람. 그 담담한 태도가 오히려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아이도 눈을 반짝이며 곧잘 들어주더라고요. 제가 꼭 되새기고 싶었던, 그리고 아이에게 전하고 싶었던 세 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1. 아끼는 것일수록 원칙 앞에서는 냉정해야 한다 (읍참마속)
가장 아끼던 제자 마속이 큰 실수를 저질렀을 때, 제갈량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원칙대로 그를 처벌했다고 해요. '이번 한 번만' 하고 넘어가면, 그 순간의 편안함이 나중에 더 큰 문제로 돌아온다는 거죠.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며 저부터 반성했어요. 아이가 숙제를 미루거나 약속을 어길 때, '오늘만 봐줄까' 하고 넘어간 적이 참 많았거든요. 아이에게는 '엄마도 아빠도 너를 정말 아끼지만, 약속한 건 약속한 대로 지켜야 다음에도 서로 믿을 수 있는 거야'라고 설명해줬어요.
2. 환경을 탓하는 대신,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 (진인사)
촉나라는 위나라, 오나라에 비해 모든 게 부족했어요. 그런데도 제갈량은 불리한 형세를 원망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지금 자기가 손댈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해나갔대요. 아이에게는 이걸 이렇게 풀어줬어요. '시험 문제가 어려웠다, 옆 반은 선생님이 더 잘 가르쳐준다 같은 말은 지금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이야. 대신 오늘 내가 풀 수 있는 문제 하나를 더 푸는 건, 내가 바꿀 수 있는 일이지.' 아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아, 그럼 나도 오늘 할 수 있는 것만 생각하면 되겠다'고 하더라고요.
3. 급하게 덤비지 않고, 먼저 판을 읽고 준비한다 (담박명지·천하삼분)
제갈량은 유비를 만나기 전까지 오랜 시간 세상을 관찰하며 침묵했고, 싸움에 나서기 전에는 늘 이미 유리하게 짜인 판을 만들어두었다고 해요. 조급한 마음으로 세운 계획이 가장 먼저 무너진다는 구절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아이에게는 '급한 마음에 문제를 대충 읽고 풀면 자꾸 실수가 나오지? 대신 문제를 한 번 더 찬찬히 읽고 시작하면, 오히려 더 빨리 정확하게 풀 수 있어'라고 연결해줬어요. 성격이 급한 편인 아이에게 딱 필요한 이야기였습니다
아이 문제집 후기만 쓰다가 오랜만에 제 책 이야기를 쓰니 기분이 새롭네요. 사실 삼국지는 남자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태도와 철학 중심으로 재해석해주니 저부터 새로운 시각으로 읽게 됐어요. 아이와 함께 고전을 통해 삶의 태도를 배워가는 시간, 다들 한번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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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 신문 몰입 읽기 "나라면?" ㅣ 몰입 읽기 '나라면?' 1
박정란.서재인 지음, 신병근 그림, 이정모 기획 / 슈크림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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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번에 새로 나온 책은 슈크림북의 《미래 과학 신문 몰입 읽기 “나라면?”》 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자녀가 요즘 신문 읽기와 비문학 독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제목부터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책을 읽은 후 솔직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미래 과학 신문 몰입 읽기 “나라면?”》은 슈크림북에서 출간한 초등학생을 위한 문해력 교재입니다. '과학 신문' 형식을 활용하여 흥미로운 과학 이슈 기사들을 하나씩 읽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몰입형 독해 훈련서입니다. 단순히 지식을 나열하는 교양서가 아니라, 신문 기사 형태로 구성된 지문을 읽고 핵심을 파악한 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방식이어서 최근 학교에서 강조되는 비문학 독해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우기에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신문기사 읽는 방식 하루에 부담 없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오늘의 신문”처럼 펼쳐볼 수 있던 점이 좋았습니다. 지문(과학 기사)을 읽고 핵심 내용을 확인하며 짧게나마 글로 정리하고, "나라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포인트는 흥미진진한 과학 기사 주제들 이 책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다루는 과학 기사 주제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매우 흥미롭다는 점이었습니다. 딱딱한 교과서식 과학 지식이 아닌, 최근 이슈화된 소재들을 신문 기사처럼 풀어내다 보니 아이가 먼저 "엄마, 이거 봐봐" 하며 이야기를 꺼낼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정보를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속 상황에 아이 스스로를 대입해보게 만든 구성이 인상 깊었습니다. “나라면 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을까?”라는 질문에 아이가 나름의 논리를 세워 대답하려던 모습이 기특하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나라면?”이라는 질문 자체가 아이의 사고를 한 번 더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기에 부담 없이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었고, 저 또한 아이와 대화할 거리가 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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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쿤Z의 소리 여행 ㅣ 천천히 읽는 과학 12
유하정 지음 / 현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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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책의 주인공 유찬이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예요. 그런데 하필 방학 숙제가 '동물의 소리를 듣고 감상 쓰기'라니, 유찬이 입장에서는 정말 막막했겠죠.
그러던 어느 날 밤, 유찬이네 집 근처에 외계인 쿤Z의 우주선이 착륙해요. 자신의 행성 '에코라움'을 되살리기 위해 '소리 씨앗'을 찾으러 지구에 왔다는 쿤Z. 유찬이는 돌봄로봇 피오, 하얀 고양이 찹쌀이와 함께 쿤Z를 돕는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동물들이 내는 소리 하나하나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혹은 애써 외면했던 지구의 아픔이 담겨 있더라고요.


각 장마다 하나의 환경 이슈를 동물의 목소리로 풀어내는 구성이에요.
책을 다 읽은 아이에게 어떤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는지 물어봤더니, 특정 에피소드를 콕 집기보다는 '동물들이 내는 소리에 다 이유가 있다는 게 신기했다'며 책 전체를 흥미로워하는 눈치였어요. 확실히 딱딱한 환경 교육 책이라기보다, 외계인과 소리 씨앗을 찾아 떠나는 모험담 형식이라 아이가 부담 없이 받아들인 것 같아요.
환경이나 생태 관련 책은 자칫 설교하듯 흘러가기 쉬운데, 이 책은 '유찬이가 쿤Z를 돕는다'는 이야기 축이 탄탄해서 끝까지 궁금증을 갖고 읽어나갈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 쿤Z가 유찬이에게 남긴 말 - '생명이 내는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면 가능할 거다' - 이 대목에서는 저도 잠깐 마음이 뭉클했답니다.
엄마도 요즘 환경 교육이 중요하다는 건 다들 알지만, 막상 아이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아요. 이 책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이'가 '소리로 세상을 보는 외계인'을 만난다는 설정 자체가 벌써 아이러니하면서도 따뜻해서, 읽는 내내 다음 장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상괭이, 바다거북, 코끼리, 북극곰, 코알라까지 - 다루는 동물들이 실제로 뉴스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친숙한 존재들이라 아이도 '아, 이거 어디서 들어본 얘기다'하며 자기 경험과 연결 지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재미있는 SF 모험담으로 시작했다가 마지막엔 '나도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자연스러워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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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속담 - 초등 교과서 속 필수 속담 100 ㅣ 하루 한장 퍼즐런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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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번 방학 학습 루틴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교재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미래엔에듀에서 나온 '하루한장속담'이에요.
사실 방학 때마다 국어, 수학 심화는 챙기면서도 '어휘력'은 늘 뒷전으로 밀리기 쉽잖아요. 그런데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교과서 지문에 속담이나 관용 표현이 툭툭 나오는데, 정작 뜻을 모르고 넘어가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저희 주주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에는 매일 짧게라도 속담을 챙기자 싶어서 큰맘 먹고 들였습니다.


📚 교재 소개 — 왜 '하루한장속담'을 골랐을까
'하루한장'은 미래엔의 대표 초등 학습서 브랜드로, 독해나 쏙셈(수학) 교재로 이미 익숙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번에 나온 속담 교재는 예전에 있던 '퍼즐런' 시리즈를 하루한장 브랜드로 새롭게 개편해서 나온 거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설명이나 예문뿐 아니라 빙고 게임, 땅따먹기, 비밀번호 찾기 같은 퍼즐 활동이 곳곳에 들어 있어서 아이가 '공부'라고 느끼기보다 '놀이'처럼 접근하더라고요.
전체 구성은 30일 완성이고, 하루에 한 장씩(4페이지) 풀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주제별로 속담을 묶어서 학습하기 때문에 비슷한 상황에서 쓰는 표현들을 한꺼번에 익힐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삽화가 많아서 뜻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 예문이 함께 실려 있어서 '이럴 때 이렇게 쓰는구나' 하고 바로 감이 오는 구성이에요.
QR코드로 무료 강의 영상도 볼 수 있고, 퍼즐북이랑 브로마이드 같은 특별 부록도 챙길 수 있어요. '하루한장' 앱에 등록해두면 진도랑 성취도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방학 동안 제가 따로 진도표를 만들지 않아도 되니 살림살이(엄마의 노동!) 부담이 확 줄었습니다.


✍️ 우리집 학습 루틴 — 하루 4페이지씩 진행 중
교재 자체는 하루 한 장(1일 1장) 구성인데요, 페이지 자체가 짧고 부담 없는 분량이라 4페이지 정도면 아이 집중력에도 딱 맞고, 다 풀고 나면 성취감도 확실히 느끼는 눈치예요.
● ① 오늘의 속담 뜻 & 삽화 살펴보기 (2~3분)
● ② 예문 읽고 실생활에 어떻게 쓰이는지 이야기 나누기
● ③ 퍼즐/게임형 문제 풀기 (빙고, 땅따먹기 등)
● ④ 배운 속담으로 짧은 문장 스스로 만들어보기
이렇게 4페이지를 하루 루틴으로 잡으니 30일이면 한 권을 끝낼 수 있는 속도예요. 방학이 끝나기 전에 여유 있게 완주할 수 있는 분량이라 계획 세우기도 편했습니다.

🧩 실제로 재밌어했던 부분
주주가 특히 좋아했던 건 퍼즐 활동 파트였어요. 속담 뜻을 외우라고 하면 지루해하는데, 빙고 칸을 채우거나 비밀번호를 찾는 형식으로 접근하니 스스로 몇 번씩 다시 읽어보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반복 학습이 되는 게 눈에 보였습니다.
배운 속담 중에서는 '가재는 게 편', '우물 안 개구리' 같이 평소 어른들 대화에서 듣긴 했지만 정확한 뜻은 몰랐던 표현들을 확실히 알게 됐다며 좋아했어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오늘 배운 속담을 상황에 맞게 써보는 게 저희 집 소소한 놀이가 되었답니다.


💡 속담, 왜 꼭 공부해야 할까 (엄마의 생각)
단순히 '옛말 몇 개 외우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막상 아이를 옆에서 지켜보니 속담 학습이 생각보다 여러 방향으로 도움이 되더라고요.
● 문해력의 기초: 교과서 지문이나 시험 지시문에도 속담·관용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데, 뜻을 모르면 문맥 전체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 표현력 확장: 같은 상황도 속담으로 한마디 표현하면 글이나 말이 훨씬 풍부해져요. 서술형·논술형 답안에서도 표현이 다채로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 세대 간 소통: 조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쓰시는 속담을 알아들으면 대화가 훨씬 자연스러워져요.
● 다른 교과와의 연결: 사회·국어 지문에서 배경지식으로 자주 활용되어 다른 과목 이해도에도 은근히 영향을 줘요.
무엇보다 매일 4페이지, 몇 분이면 끝나는 분량이라 부담이 없다는 게 저희 집 기준으로는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방학 동안 무너지기 쉬운 학습 습관을 잡아주는 데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 마무리 — 여름방학 속담 학습, 이렇게 정리해요
거창한 각오 없이 시작했는데, 매일 짧게라도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새 절반 넘게 진행했더라고요. 남은 방학 동안 끝까지 완주해서 2학기 시작 전에 한 권 마무리하는 게 목표입니다.
아이 어휘력, 표현력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방학 특강처럼 짧게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부담 없는 분량이라 다른 심화 학습과 병행하기에도 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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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 탐구 프로젝트 2 - 순환 기관 : 쿵쾅쿵쾅, 멈추지 않는 심장! ㅣ 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 탐구 프로젝트 2
류미정 지음, 김래현 그림, 유성호 기획 / 아울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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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오늘 소개할 책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 교실의 유성호 교수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한 인체 탐험 지식 만화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바로 <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탐구프로젝트 2: 순환기관 쿵쾅쿵쾅, 멈추지 않는 심장>입니다. 법의학자라 하면 흔히 매우 진지하고 복잡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 책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우리 몸의 가장 핵심적인 기관인 '심장과 순환기관'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이 책의 주요 줄거리와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인공들이 인체 탐험이라는 커다란 모험에 뛰어들면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의 2권에서는 '순환기관'이 주요 테마입니다. 24시간 내내 한시도 쉬지 않고 뛰는 심장과 온몸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혈액의 여정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법의학자의 관점으로 본 이 탐험은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그들의 독특한 시선이 담겨 있어, 인체가 얼마나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왜 생명이 귀중한지를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흥미로운 만화 스토리 라인 사이사이에 깊이 있는 과학적 지식이 알차고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은 지루함 없이 책을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잡할 수 있는 심장의 구조, 즉 심방과 심실, 그리고 혈액 순환 과정인 체순환과 폐순환을 직관적으로 설명하는 그림과 인포그래픽 덕분에 초등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감명 깊었던 점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의학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냄으로써, 동맥, 정맥, 모세혈관, 적혈구와 백혈구 같은 단어들이 마치 모험 속의 한 요소처럼 느껴져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단순히 '심장은 피를 뿜어내는 기관이다'라는 지식을 넘어, 우리가 살아 숨 쉬는 모든 시간 동안 심장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자기주도적 학습을 촉진하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아이들은 "엄마, 내 심장은 지금도 쿵쾅거리고 있어!"라며 자신의 몸에 대해 더 많은 궁금증을 가지게 되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게 됩니다. 한 줄 평으로 정리하자면, "법의학자의 깊이 있는 시선과 흥미로운 모험이 결합하여 우리 아이들의 인체 과학 호기심을 완벽하게 채워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몸속을 흐르는 피의 여정과 심장의 신비가 궁금하다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펴 보세요. 멈추지 않는 심장처럼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도 쿵쾅쿵쾅 뛰기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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