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좀 하는 고양이 루이 ㅣ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39
의자 지음 / 한솔수북 / 202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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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적은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본 서평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 도서명 : 추수 좀 하는 고양이 루이

2. 저자 : 의자

3. 출판사 : 한솔수북

4. 이 책을 읽고 난 느낌 및 인상 깊은 장면들

- 이 책이 시리즈로 구성이 되었는지는 처음 알았다. 표지는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고양이 루이가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는 장면이다. 귀여운 루이가 추수하러 가는 장면에서 보는 담쟁이 덩굴, 노오란 은행나무잎 침대, 단풍잎이 그윽하게 물든 징검다리 호수를 건너는 장면까지.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예쁜 장면이 있으면 말해보자고 하면서 같이 읽었다. 루이가 꽃더미에 얼굴을 묻고 엉덩이만 빼꼼히 보인 장면도 귀여웠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요즘, 이 책을 함께 읽게 되어 기뻤다. 닭을 잡으러 가다가 놓친 루이를 읽을 때 아쉬워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재미있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5. 이 책의 PMI

-P : 의자 작가는 홍익대 회화과 졸업 후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아동문학과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그림들이 아이들이 보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선명하게 표현되어있고, 일단 너무 귀엽다. 나도 고양이 루이처럼 은행나뭇잎 위에 침대 삼아 누워 가을하늘을 보고 싶다. 그렇게 실감나게 따스한 그림이 곳곳에 펼쳐진다. 고양이 루이도 귀엽고, 아기자기 채소들(당근, 호박, 가지 등), 단풍든 나뭇잎, 갈대 숲, 그라데이션으로 물든 호숫가는 환상의 모험을 떠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림책의 특성상 그림이 아름다운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그리고 시리즈인 <수영 좀 하는~~><캠핑 좀 하는 ~~><그림 좀 아는 ~~>고양이 루이를 꼭 읽어보고 싶다.

-M : 책 뒷면에 짧게 작가노트를 반페이지 정도 작성해 주었으면 좋겠다. 어떤 계기로 루이라는 캐릭터를 구상했으며, 배경이 되는 장면은 실제 어느 장소를 참고로 했는지, 아니면 상상 속 장면인지 등 알려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I : 고양이 루이는 가을 은하수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6. 나만의 평점 : ☆☆☆☆☆

- 3세 이상의 아이들에게도 읽어줘도 될 만큼 선명한 그림과 적절한 글밥이 아이들의 흥미를 충분히 끌만하다.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도 읽을만 하다. 책 뒷편에 숨은 그림 찾기 처럼 다양한 실생활에 사용되는 도구, 채소 등을 제시하며 그림 맞추기를 해도 좋게 편집되었다. 학습적인 면이나 아이들의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소재가 다양하게 제시되어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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