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과잉 시대, 당신의 뇌가 무너진다 - 디지털 기기의 유혹과 과잉 자극은 어떻게 뇌를 오작동시키는가
리처드 사이토윅 지음, 김광국 옮김 / 알레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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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과잉 시대, 당신의 뇌가 무너진다>>

-저자 : 리처드 사이토윅/김광국 옮김

제목에서 오는 섬뜩함, 하지만 뭔가의 진실은 알고 싶은 호기심에 이 책을 펼쳤다.

디지털 스크린의 영향을 하루 종일 받고 있는 현대인의 경우, 이 위험성을 제대로 알고 대비하지 않으면 어디가 잘못된 것인지도 모른채 하루를 물 흘려보내듯 살 수 있다는 저자의 경고를 새겨 듣게 되었다.

핸드폰의 잦은 알림에서 오는 불안과 자극반응이 얼마나 인간을 뭔가에 종속되게 만드는지 자세한 사례와 수치분석자료, 논문 연구자료 데이터 분석자료까지 제시하며 설명을 이어갔다. 497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도서를 읽으며, 각 장마다 중요한 메시지, 주제문, 설명 중 적어놓고 읽어둘만한 문장은 자세히 옮겨 적었다.

이 책에서 돋보였던 점은 p.114처럼 중독의 시작을 문자로 설명한 후, 그에 맞는 그림을 제시하여 이해를 도왔다는 점이다. 어려운 단어는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풀어 설명했다. (p.8 정향성, p.163 현저성, p.169.변연계 등)

그리고 다각적으로 이 책을 활용하기 좋겠다고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디지털 스크린 사용지침을 적어놓아 우리가 지키기 어려워하는 분야의 기준을 설정, 일반인도 쉽게 시도하며 지켜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하게 했다. (p.379.디지털 스크린 사용지침)

각 나라의경우 어떻게 아이들의 디지털 스크린을 제한하는지 독일, 영국, 핀란드 등의 선진국 사례를 제시하여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 했다.

내가 동경하는 나라인, 핀란드의 경우 아이들이 해야 할 일은 노는 것이라고 목표를 세우고 그 주제에 맞게 모든 커리큘럼이 짜져 있고, 불필요한 선행이 두뇌를 망가지게 한다는 원칙을 지켜나간다. 진정 무엇이 아이들을 위하는 길인지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선진국이 부러웠다. 현재 대한민국은 불필요한 과열로 디지털 스크린 노출 빈도가 잦아 잠재적 불화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높다. 아이들의 뇌도, 어른의 뇌도 충분히 쉴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최대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고요함을 유지토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안절부절 비어 있는 시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어 있음의 여유와 안도를 느끼는 것이다. 생각할 수 있는 여유는 결국 고요함에서 나오기 때문에.

저자의 말을 빌려 이 서평을 마치고자 한다.

p.414 승리를 위해서는 스스로 우선순위를 묻고, 무한히 스크롤하는 행위 같은 자극적인 행동에 굴복하기에 앞서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는 것이다. 이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낼 것이다.

**원래 진짜 변화는 내가 실천하는 작은 행동에서부터 비롯된다. 디지털 스크린, 누구나 핸드폰, 노트북, PC 등을 다루며 노출범위와 시간이 확장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인간다움과 고요함을 다시 찾아올 필요가 더 있는 것이다. 잊지 말고, 잘 실천해나가야겠다.





“우주 @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클럽_비공개서평단 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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