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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클라이밍 ㅣ 초등 읽기대장
김환희 지음, 오삼이 그림 / 한솔수북 / 202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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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두근두근 클라이밍
서평제목 : 어떤 시도도 헛된 것이 아니다. 도전하는 순간이 아름다울 뿐.
저자 : 글쓴이 김환희. 그린이 오삼이
출판사 : 한솔수북
등장인물 : 여리나, 강바람, 다경, 슬기, 남도현, 조아라
이 책을 읽으며 스쳐간 짧은 생각들
승부욕이 넘치는 12살 소녀 여리나. 세상은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남도현이 다니는 클라이밍 학원에서 대회를 치루며 앍 된다. 여리나 주변 친구인 다경과 슬기는 다소 주변의 남-녀 관계를 여친-남친 구조로 본다. 그것이 조금 아쉬웠다. 경쟁적 협력관계도 있는 법인데. 강바람의 태도가 성숙되어 보여 좋았다. 승부, 등수 따지지 말고 그냥 재미있어서 하는 것이라는 말. 인생 살면서 그런 것 하나쯤 간직하며 살 수 있으면 성공한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게 있어서 실패하더라도 계속 도전하는 거야, 재미있잖아!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을 꼽으라 한다면, 망설이지 않고 말할 수 있다. 바로 글짓기이다. 글을 쓰면 쓸수록 재미 있다. 공모전이 되었든, 대회가 되었든지 간에 쓰면서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힐링 받고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그 방향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그 안에서 살아 숨쉬는 순간이 뿌듯하다. 여리나도 클라이밍을 통해 등수가 아닌, 경쟁이 아닌 그 자체로서의 자부심을 누려본 시간이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떤 시도도 헛된 것이 아니다. 의미있는 한 발짝을 내딛는 하루를 살아가기를, 너도 나도.
7. 이 책에 대한 나만의 PMI
-P : 클라이밍 스포츠를 다룬 동화라 신선했다. 늘 클라이밍을 한 번 쯤 배워보고 싶다는 동경을 갖고 있었는데, 직접 도전하는 초등학생들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M : 클라이밍 스포츠를 전혀 모르는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문용어 설명이나 초보자도 접근하기 쉬운 클라이밍 기초 배우기 같은 코너를 책 사이사이에 두었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I : 초등생들이 하는 짝사랑, 첫사랑, 두근거림, 남녀 관계의 미묘한 변화를 최대한 실어보려고 노력한 장면이 돋보여 조금 놀랐다. 부드럽게 기술되지 않고 약간 테이프 노래가 재생 도중 끊기는 느낌처럼 읽혀지긴 했으나 신선한 시도였다.
8.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떤 시도도 헛된 것이 아니다. 그냥 하는 거야, 재미있잖아. 우리들의 인생도, 클라이밍도, 삶도.
9. 나만의 평점 : ★★★☆
※ 본 도서는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한솔지기 9기 서평단으로 활동중에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