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말하기 - 서툰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어른의 언어
이민호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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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b_mom@water_liliesjin@motiv_insight

#어른의 말하기#모티브#이민호#단단한맘수련서평단



※ 본 도서(어른의 말하기)는 모티브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단단한맘 수련 서평단과 함께 읽었습니다.



1. 도서명 : 어른의 말하기

2. 저자 : 이민호

3. 출판사 : 모티브

4. 서평제목 : 예술작품처럼 나의 말도 전해진다.

5. 저자 소개

-저자 이민호 : 스피치 전문가. @minhohoho 운영중

삼성, 포스코,CJ 등 대한민국 대표 기업 리더들에게 설득력 있는 말하기를 강의 및 코칭했다. 지난 20년간 연구하고 검증한 말하기의 핵심을 이 책 <<어른의 말하기>>에 담았다.

6. 이 책에 대한 짧은 생각들

-솔직히 궁금했다. 어른이지만, 어떻게 말하는 것이 어른의 말하기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필요했는지 모른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똑똑하게 말하기, 매력적으로 말하기, 따뜻한 말하기, 안전하게 말하기, 나와 세상을 바꾸는 말하기.

들어본 듯한 주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은 이야기 중 하나는 당황하기 않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 중 하나는 숫자를 활용하는 것이었다. 이 방법이 이해되는 것이, 종종 강연회가 있으면 어떻게든 예약해서 찾아간다. 그 유명인사의 말하기를 들으며, 도입은 어떤 식으로 했고, 중간부분은 청중들이 지루하지 않게 어떻게 이끌어 가고, 마무리에서는 어떻게 정리하는지 늘 궁금했기 때문에 학습차원에서 강연회를 자주 찾아 들었다. 이 강연회를 듣고도 느꼈던 점을 저자가 책에서 말해주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연은 처음부터 숫자를 말한다. 어떤 주제를 말하기 위해서, 3가지, 5가지 정도의 핵심 소주제를 먼저 말한 다음 그것을 끌고 간다는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도 지치지 않고 집중한다고 했다. 2시간, 3시간 주어졌다고 두서없이 말하면 다 듣고도 '이게 뭐지?'이런 느낌 받을텐데, 저자가 알려준 법칙으로 활용하면 일단 구성에서 탄탄하니 실생활에 적용할만했다.

7. 밑줄 그은 한마디 그리고 생각들

p.37 혼자 추는 막춤을 멈추고, 상대와 보폭을 맞추는 멋진 탱고를 추시길 바랍니다. 잘 듣는 사람이 결국 이깁니다.

**경청이 왜 중요한지 설명한 부분이다. 흔히 듣기만 하면 경청인줄 아는데, 저자는 분명히 말한다. 경청이란 상대방의 편에서 상대방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말하는지 그 핵심을 분명히 요약하며 듣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가끔 나 역시도 놓치는 것이, 민원인을 상대할 때 자기 말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 사람들은 자기관점에서 말하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논리를 그대로 듣고 있다보면 시간의 흐름, 중요한 지점을 놓칠 때가 있다. 그럴 때 사용하는 기법이 중간 요약이다. 지금까지 민원인이 말한 내용을 한 번 정리해준 후 그 다음에 중요한 부분은 이렇게 됩니다 식으로 이야기를 해주면 의외로 반응이 좋게 끝날 때가 많다.

저자가 말한, '숫자의 칸막이''경청의 태도'=상대에게 맞추어서 말하는 노력. 공감했다.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원리 2가지

첫번째. 게임이 끝날 때까지 일꾼을 뽑아라(자원 확보)

두번째.늘 정찰을 하라(상대파악)



p.47 데일 카네기 '인간은 자존심 덩어리다. 남의 명령을 따르기는 싫어하지만, 자신이 스스로 결정한 것에는 기꺼이 따른다. 그러므로 남을 움직이려면 명령하지 마라. 스스로 생각하게 하라.

**이 말을 듣고 아이들에게 나는 어떻게 말을 하는지 되돌아보았다. 답답한 나머지 해야할 일을 구체적으로 읊고 있는 나를 보았다. 아이들에게 식사 후에는 양치해라, 학교 돌아와서는 씻고 숙제 먼저 해라, 등등의 말들도 충분히 들어 알고 있기에. 이제부터는 규칙을 보이는 곳에 적어두고, 스스로 생각하며 움직일 수 있도록 나도 참아봐야겠다.



p.55 러시아의 위대한 극작가 안톤 체호프

"달이 빛난다고 말하지 말고, 깨진 유리 조각에 반짝이는 한 줄기 빛을 보여주라"

**이 문장을 보고 시가 떠올라 노트에 시를 적었다. 시 제목을 본문에 한번도 그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그 모습과 그 모습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표현하니, 시도 멋진 파도가 되었다. 잔잔히 시작하다 가슴에 쿵 하니 다가와 부서지는 파도처럼.



p.56 말의 화질이 올라가는 순간, 여러분의 진심은 누수 없이 상대의 마음에 온전히 전달됩니다.

(대조)노란색 펜의 글씨가 돋보이게 배경을 검정색으로 칠하는 용기

**재미있다, 감동적이다, 슬프다,기쁘다, 숱한 감정의 단어들을 접할 때가 많다. 글에서 이 단어를 그냥 써버린 순간 그 글은 단조로움으로 끝난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읽고 그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슬프고 우울하고, 가엾다.인간이지만 함께 도와주지 못한 안타까움이 잠재되어있는 책이다.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그 어떤 부분에도 '슬프다'라는 단어는 등장하지 않는다. 상황을 설명하며, 등장인물의 대화로 그리고 있다. 그 책을 3번 읽은 후 그 다음부터 내 글쓰기에도 적용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감정의 상황이 오더라도 직접적으로 감정 단어를 쓰지 않았다. 그림을 그리듯 설명하고, 풀어쓰고, 그러다 보니 내용이 풍부해졌다. 저자의 말대로, 말의 화질이 올라가는 순간을 경험하니까, 이게 구름위를 둥둥 날아다니는 것처럼 뿌듯했다.



p.61 여러분의 노란색 펜이 상대의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고화질의 진정성을 남기기를 바랍니다.



p.196 자기 중심성은 어른이 되어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놀랐다. 그리고 이해되었다. 왜 사람들이 시덥지 않은 이유를 갖다 대면서 자신의 오지랖을 넓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래서 난, 충고나 조언도 들을 귀가 있는 사람에게 한다. 자기 중심성은 아이든 어른이든 가지고 있기에 그 사람의 입장에서 맞는 말이 아닐 경우에는 어떤 감언도 이설이 될 수밖에 없을테니까.

p.197 나에게 아무리 맑고 잘 보이는 안경이라 할지라도, 도수가 맞지 않는 다른 사람에게 억지로 씌우면 눈만 더 어지러워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합니다.

p.209 어떤 거센 바람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 유연함을 지닌 사람, 그리고 그 부드러움으로 상대의 날카로운 칼날을 무디게 만드는 사람이 진짜 고수입니다.

p.277 말은 운명의 조각칼이다.

**예술작품이 수 백년을 지나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 조각가는 자신의 작품에 열과 성을 다 담는다. 혼을 담는다. 말도 마찬가지다. 나의 말이 예술작품처럼 빛나려면,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 나의 입술을 통해 건네는 말들도 예술작품처럼 수 백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기품을 유지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아름다운 말하기를 체득해야겠다.



8.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내 입술에서 나오는 말들이 훗날 예술작품이 된다.말은 그렇게 일상을 빛으로 채울 것이다.



9. 나만의 평점 :☆☆☆☆☆

10. 독서 가능 연령 : 이 책은 주로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이 읽으면 실무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11. 나만의 PMI

-P : 말하기 방식을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분류하였다. 실전에 적절히 적용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제시하여 직접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한다.

-M : 참고문헌, 참고서적, 심화독서를 할 수 있는 색인이 빈약한 것이 아쉽다.

-I : 말은 운명의 조각칼이다. 이 표현은 이 책을 관통하는 한 문장이라 생각한다. 나의 말이 예술작품처럼 기억되고, 아름답게 전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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