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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 ㅣ 세계척학전집 4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평점 :
#우주서평단#모티브#이클립스#세계척학전집
※ 이 책은 @woojoos_story진행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1. 도서명 : 세계척학전집-사랑은 오해다
2. 저자 : 이클립스
3. 출판사 : 모티브
4. 이 책에 대한 짧은 생각들
- 이 책의 소주제, '사랑은 오해다'의 명문장이 그냥 쓴 문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사랑에 대한 글, 생각을 정리해 놓은 글을 읽을 때면 쉽게 빠지는 오류 중의 하나가 다 내 이야기 같고, 꼭 벌어질 것 같으며, 다시는 오지 않을 마지막 인연 같다는 생각이 중심을 이룰 때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오류를 확실히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명확한 법칙과 그동안에 애매하게 '느낌'으로만 쌓아왔던 감각들에 대해서까지 분명히 깨달을 수 있게 보여준다. 심리학자 융, 프로이트의 자아, 가트맨의 법칙까지 제시하여 설명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20대 읽었던 스탕달의 연애론이 떠올랐다. 연애론 못지 않게 흥미로운 접근법이 신선했다.
5. 밑줄 그은 한마디
p.113. 지도를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지도를 볼 수는 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처음으로 다른 선택이 가능해진다.
**이 문장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점은 바로 이것이다. 어떤 곳에 처해있든지, 무슨 상황이든지 우리는 환경자체를 우리 힘으로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환경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과 시선이다. 우리가 처한 그 자리에서 우리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을 하고, 생각을 하고, 최대한 노력하는 것은 우리가 보다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런 점이 새로웠다. 지도를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지도를 바라보는 관점, 그것은 우리의 자유다.
p.120 투사가 걷힐 떼 관계가 무너진다.
아니마-아니무스
**융이 말한 남자 속의 여성성, 여자 속의 남성성을 나타내는 단어 아니마와 아니무스. 완전히 배제하여 설명할 수는 없다. 양면성을 지닌다. 혹 그 양면성에 끌림이 있다. 한 눈에 끌렸으나 점점 현실을 보게 된다. 투사가 걷히는 순간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로도 보였다.
p.128 욕망은 삼각형을 그린다.
p.167 갈등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믿음이 문제다. 해결되지 않는 갈등과 함께 살아가는 것. 그것이 가트맨이 말하는 관계의 기술이다.
**문제 상황을 완전히 배제하고 살기를 바라기도 했다. 무균실의 실험군처럼. 그러나 인간의 삶은 무균실의 대조군이 아니다. 다양한 박테리아, 유익균 등 여러 포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우리들의 인생이다. 삶의 다양성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길이기도 한 것이다.
6.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사랑에 정답은 없다. 답을 찾아가는 과정일뿐.
7.나만의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