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 드립과 밈 속에서 지켜 내는 성인지 감수성 ㅣ 교양이 더 십대 21
성문화연구소 라라.노하연.이수지 지음, 배정원 추천 / 다른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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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추천#초등필독서#성교육도서#미디어리터러시도서



1. 도서명 :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해

2. 저자 : 노하연, 이수지 등

3. 출판사 : 다른

4. 서평 제목 : 서로를 지켜주는 언어생활

5. 이 책의 특징 및 소개

- 이 책은 온라인이 많이 발달한 현재 온라인 상의 언어예절의 기본이 파괴된 지금 꼭 필요한 책이다. 일상에서 성교육의 의미가 많이 그 자리를 지켜가고 있음에도 언어생활 만큼은 어떻게 행동해야 바른 것인지 잘 모를 수 있는데 이 책은 그 기준을 잘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지은이 성문화연구소 라라, 노하연, 이수지. 성문화 연구소의 공동대표이면서 성인지 감수성을 살려 말한마디에도 진실을 실어 말하는 연습을 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6. 밑줄 그은 한 마디

-p.8. 언어를 고르는 힘을 함께 키워보자.

-p.43. 성적인 농담을 자주 하다 보면 특정 신체나 행동, 집단을 바라보는 편견이 강해지기 쉽습니다.

-p.49.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청소년들 사이에서 콘돔 사용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p.54. '거절'을 무시하는 장면은 십대 성관계에서 상대의 뜻을 무시해도 된다는 왜곡된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p.130. 진짜 무서운 건 기술이 아니라 무뎌지는 감각이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p.146. 솔직하게 감정을 털어놓았음에도 상대가 사과하지 않거나 나의 의견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그땐 관계를 정리해야 합니다.

-p.161.어떤 방식으로 성소수자를 그리냐에 있습니다. 성소수자 캐릭터는 획일적으로 고정되기보다 현실의 다양한 삶을 보여줘야 해요.

-p.166. 프라이드 먼스. 애플은 매년 6월에 무지개색 시게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p.167.표현의 자유란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할까요?

-p.168.처벌금지법. 차별을 없애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논의하기 위한 장치.

-p.173~176. 긁지 않은 복권. 바디 포지티브 운동.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보고자 하지요.

@ 나의 신체적 특징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

@ 사회가 정의하는이상적인 몸과 다르더라도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 다양한 아름다움의 기준을 이해한다.

@ 균형있는 식사,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 다양한 몸을 평가하지 않으며, 다른사람을 배려 깊게 대한다.

@ 내 몸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정보를 차단한다.



-p.184. 감정은 훈련하는 것입니다. 계속 보고 듣는 내용에 따라 무엇이 옳거나 잘못된 것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강한 자극, 무례한 농담, 차별적인 말을 자주 접할수록 '뭐 어때?'하는 마음이 커지기 쉽습니다.

-p.188.미디어 리터러시.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궁금할 때 하는 질문 네 가지.

@ 이건 누가, 어떤 생각을 심어 주려고 만든 걸까?

@ 이 장면은 진짜 현실일까?

@ 이런 표현은 누군가에게 상척 되지 않을까?

@ 나는 이 메시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7. 나만의 PMI

-P : 초4 이상의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기술하고 있는 책. 언어생활에서도 성교육이 필요할 때 많은데,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해결책을 볼 수 있었다. 일단은 자녀가 이해하기 쉽도록 단어의 개념 설명을 분명히 해준 후 거기에서 파생되는 문제나 해결책을 함께 알아가는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보편적인 가치를 먼저 제시 후 살짝 '이런한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질문을 건네고 있다. 단호하고 직설적으로 무엇인가를 제시하면 대뜸 거부감을 가지고 계속 접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책의 접근방법은 상당히 호소력이 있었다. 특히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성그루밍, 딥페이크 범죄가 어떤 양태로 진행되는지를 단계별로 쉽게 기술하고 있다. 인터넷상에서 모르는 사람이 접근을 해 오며 친근함을 계속 쌓아가다가(예를 들어 아이스크림 쿠폰이나 음료쿠폰 등을 선물로 보내며 신뢰를 쌓아간다) 어느 시점엔가는 본색을 드러내며 노골적으로 아이에 대한 정보를 캐낸다. 그 후 아이의 이름, 생활반경, 자주 가는 동선을 확인하여 아이를 제어하며 조종하기까지 하여 성적으로 이용하는 단계까지 가며 부모에게 관련 사실을 함구하도록 시킨다. 그 과정중에 대화가 오가며 성적인 사진을 요구하는 그루밍 가해자들도 많아, 사회적으로도 문제되고 있다. 이런 폐해가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하고 있어서 성범죄 예방효과도 높다고 생각했다.

-M : 미디어에서 들어봈던 내용의 상식적인 기술이 조금은 식상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뻔한 결론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I :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을 소개하며, 비판적인 자세로 창작물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이 현대사회에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점이 인상깊다. 향후 성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며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다뤄주어 좋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참고자료로 최근 논문(2022년~2024년),보고서, 기사, 정부 공공기관 자료, 웹사이트 등 활용한 점이었다. 이 책이 믿을만한 근거의 기반위에 저술되었다는 사실을 눈으로 볼 수 있었다. 궁금한 내용은 이 참고자료를 활용하여 더 찾아보고 읽으며 심도있게 더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

8. 나만의 평점 : ☆☆☆☆

9. 독서가능연령 : 초4이상



※ 본 도서는 다른 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았으며, 본 서평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자녀의 성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것이 이해와 교육면에서 자녀에게 도움이 될까 고민하던 중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사회적 분위기를 잘 반영한 점, 특히 언어생활에도 성교육이 필요한 점을 잘 반영하여 대화의 예절을 잘 배워 윤택한 언어생활을 해 나가는 기반을 다지기에 이 책이 충분히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서평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준 다른 출판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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