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손재 출판사#손끝으로 걷는 여행#정지용김영랑 시 필사집#이두리엮음#1930우리말과 만나다※ 본 도서는 호손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본 서평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1. 도서명 : 손끝으로 걷는 여행(정지용, 김영랑 시 필사집)2. 출판사 : 호손재3. 엮은이 : 이두리4. 이 책의 간단한 소개 및 특징- 이 책은 정지용, 김영랑 시 필사집이다. 정지용 시인의 대표작과 김영랑 시인의 대표작을 묶어 놓았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등장했던 대표 문인을 참으로 오랜만에 뵙게 되어 반가웠다. 익히 알려진 정지용 시인의 향수, 김영랑 시인의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을 필사하니 그 옛날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어 새로웠다. 시는 만나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나를 데려다 준다. 국어시간 열심히 써가며 외우려고 낭독했던 열의가 기억났고, 떠나온 고향을 그리던 정지용 시인의 남은 마음이 떠올라 멈칫했다. 선물받은 만년필로 한 글자 한 글자 꾸욱꾸욱 눌러 썼다. 쓰면 쓸수록 필체의 부드럽게 지나가는 느낌과 시 안에 깃든 따스한 정서나 외로움까지도 서서히 전해졌다. 정말이지 손끝으로 걷는 여행이라는 책 제목이 걸맞다고 여길만큼 뜻깊은 시간이었다. 5. 나만의 PMI-P : 1930년 당시의 어감을 살린 어휘가 사용되어 현대어의 느낌이 살짝 비켜가기는 하지만, 나름 옛스러워 필사하면서 따라 읽으니 더 따라하기 쉬웠다. 조금 놀랐던 사실은 정지용과 김영랑이 서로 문우였다는 것이었다. 몰랐던 사실을 발견해서 새로웠다. -M : 1930년대 순서대로 발표된 것인지, 아니면 1930년대 시 중에서 주제에 맞게 배열한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부재하여 헷갈렸다.-I : 참고문헌이 정리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정지용 시인과 김영랑 시인에 대하여 궁금한 내용은 관련 서적을 찾아 보며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점이 흥미로웠다.옛 어휘의 현대적 설명 및 뜻풀이가 각주로 잘 되어 있어 읽는동안 도움이 많이 되었다.6. 나만의 별점 : ☆☆☆☆7. 독서 가능 연령 : 우리말을 읽을 줄 알고 그 뜻을 이해하며 풀어나갈 줄 아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가능하리라 본다. ♧ '책 속에 길이 있다'는 그 격언을 늘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도 삶의 여정 속에 의미있는 오솔길로 남기를 바랍니다. 좋은 책 협찬해 주신 호손재 출판사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필사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