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각본
김지혜 지음 / 창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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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제도에 숨은 교묘한 차별,억압같은 것‘들을 떠올릴 때, 내 사고는 그 흔한 정상가족의 범위를 넘어서지 못했다. ‘나의 세계는 나의 앎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사실에 부끄럽고 당황스러웠지만,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에 대한 저자의 진심이 나 또한 더 넓고 따뜻한 이웃이고싶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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