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미하엘 엔데 지음, 시모나 체카렐리 그림, 김영진 옮김 / 김영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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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를 좋아했어요.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아이라고 기억하고 있어요. 나도 그런 사람이 되자고 생각했습니다. 출간 50년 후 그림책으로 재 탄생한 ‘모모‘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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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지지 않는 카드 게임 한울림 작은별 그림책
남지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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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창작동화
『아무도 지지 않는 카드 게임』

난 다른 게임을 하고 싶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게임을.
규칙은 아주 간단해.
진 사람이 이기는 거야.
지려고 마음먹으면 모든 게 달라 보일걸.

. . .

아이랑 카드게임을 자주해요.
하다보면 아이는 어떻게든 이기려고 합니다.
가끔 반칙을 쓰기도해요.
어떨 땐 모르는 척 져주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이 빨리 끝나서 즐거울 때도 있거든요.

꼭 이겨야 재미있는 건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어요.
책을 통해 관점을 바꿔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활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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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수학 준비 2 : 덧셈과 뺄셈 - 30일 완성 1학년 준비 시리즈 5
이원경.이세나 지음, 이정아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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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가요.
학원은 보내지 않아도 집에서 미리 공부하고 가면 좋겠다 싶어 
1학년 수학준비 문제집을 풀어보았어요.
내용이 쉽게 구성되어 있어 그림을 통해 덧셈과 뺄셈의 개념을 스스로 익혀요.
시간이 지나니 하루 2장 푸는 게 습관이 되어 이야기 하지 않아도 쓱싹쓱싹✍️ 문제를 풀더라고요.😊

🔹️🔹️🔹️

1학년 수학 준비 시리즈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하루 2쪽 30일이면 완성할 수 있어요
📐교과 학습 순서로 자연스럽게 수학 기초를 쌓아요
📐재미있는 놀이학습으로 수학 자신감 쑥쑥!

덕분에 수학 자신감이 생겼어요😄

*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활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비오는 월요일☔️
한주의 시작!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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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글쓰기입니다 - 12명의 라이팅 코치로부터 배우는 창의적 글쓰기 전략
박정미 외 지음 / 북랩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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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명의 라이팅 코치가 들려주는 창의성과 열정의 글쓰기 비법
<사는 게 글쓰기 입니다>



주인은 주는 사람입니다.같이 일하는 사람 중에 누가 주인인지 알려면 일을 마칠 때 돈 주는 사람이 주인입니다. 돈도 주고 "수고했다""감사하다" 인사도 합니다. 점심도 주고 새참도 주고 시원한 물도 줍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 글을 쓴다면 세상에 내가 전하는 메시지를 주면 됩니다. 주인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주듯이 지금까지 살아온 이 세상에 내가 가진 것을 아낌없이 주는 그런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 이은설



연탄기부로 돈도 주고 연탄봉사로 일도 하고 '감사하다' 인사도 합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입니다.



글쓰기를 방해하는 문제, 여러가지가 있었다. 잘 쓰고 싶다는 생각과 괜찮은 내용을 쓰고 싶다는 욕심,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와 글감이 없다는 핑계, 네 가지는 무조건 물리쳐야 할 악당이었다.

"일상이 글감이다." - 이현주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글을 써보기를 권한다. 작가가 되면 글과 책 속에 숨어 있는 나를 찾게 되므로. - 정은주


*글쓰기를 주저하는 분이나 글이 잘 써지지 않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활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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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의 햇빛 일기
이해인 지음 / 열림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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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따스한 사랑을 전해온
이해인 수녀님의
'서로 사랑하면 언제나 봄' 이후 8년만에 전하는 신작 시집
<이해인의 햇빛 일기>







[혼자 웃는 날]

아무도 몰래
혼자서 가만히
웃어볼 때가 있어요

내가 누구를 진심으로
용서했을 때
본성적으로 화나는 일을
언성 안 높이고
침착하게 참아냈을 때

그리고
먼저 내게 도움을 청하진 않았지만
눈치껏 알아듣고
구체적인 도움으로
어떤 한 사람을
절망에서 희망으로 살려낸
위로천사 몫을 했을 때

난 스스로 대견해
성당에서 마당에서
혼자 웃어봅니다
하늘에 보화를 쌓는
작은 기쁨은 거저 얻어지는 게 아닌
사랑의 수고임을
오늘도 새롭게 공부하면서!





어릴 때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를 용서한 일
아이들의 말도 안되는 투정을 받아내는 일
난치병으로 우울해 하는 분에게 직접만든 샌드위치를 가져다 드린 일
힘들 때마다 꺼내보며 혼자 웃어봅니다.







[좀 어떠세요?]

좀 어떠세요?
누군가 내게 묻는
이 평범한 인사에 담긴
사랑의 말이
새삼 따뜻하여
되새김하게 되네

좀 어떠세요?
내가 나에게 물으며
대답하는 말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평온하네요'

좀 어떠세요?
내가 다른 이에게
인사할 때에는
사랑을 많이 담아
이 말을 건네리라
다짐하고 연습하며
빙그레 웃어보는 오늘

살아서 주고받는
인사말 한마디에
큰 바다가 출렁이네

온 세상은 말할 것도 없고, 주위만 슥 둘러봐도 고난이라 할 만하게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많은 경우 속수무책이어서 차라리 외면하고 싶은데요. 실제로 도움이 되지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게 부질없고 무의미하다 싶으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해서 세상이 점점 외롭게 식는 거라는 생각이 퍼뜩 드네요. 괜찮지 않은 사람은 자기의 괜찮지 않음을 누가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크게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덜 외로울 것입니다.




몸은 멀쩡한데 마음이 아파서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릅니다. 스스로도 말하는게 무슨 소용이냐 싶어 혼자 삭이면 더 서글퍼 져요. 이해인 수녀님의 시를 읽으며 위로 받습니다. 혼자가 아님을 깨달아요. 감사합니다.







*작은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직접쓰는 후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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