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릿꼬릿 지구를 구하는 똥 생각이 열리는 딱! 한 권 2
존 타운센드 지음, 스티브 브라운 그림, 신동경 옮김,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울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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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꼬릿꼬릿 지구를 구하는 똥> 이라는 책이에요.
제목만 들어도 어디서 냄새가 솔솔 풍기지 않나요?








19세기 영국에서는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해 똥을 배수구로 바로 흘려 보냈어요.
그 결과 어마어마한 똥과 오줌이 강으로 흘러 들어 갔고 오염된 강물이 콜레라를 퍼뜨려 영국 런던에서만 4만명의 사람들이 죽었대요.




대악취 사건
1858년 여름, 런던 템스강에서 참을 수 없을 만큼 지독한 냄새가 풍겨 왔어요.
사람들은 그 냄새를 '대악취'라고 불렀어요.
빅토리아 여왕은 악취 때문에 템스강 선박 여행을 취소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과감한 조치가 시행 되었어요.
그 후 토목 기사인 바잘제트가 하수도를 설계하고 설치하게 되었대요.





 
똥이 있는 곳에 돈이 있다.



똥이 포함된 침전물을 슬러지하고 부르는데 이 슬러지를 소화조에 넣고 가열하면 특수한 박테리아들이 활발하게 번식해 물과 가스로 분해해요.
물은 마실 수 있을 만큼 깨끗하게 걸러지고 가스도 쓸 수 있어요.
여기서 발생한 메테인가스는 파이프로 뽑아서 연료로 써요.





기술이 발전 하면서 똥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어요.
어디서나 똥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보급화 되면 지구온난화에 큰 도움이 될 거에요.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자동차에요.
그런 자동차를 똥으로 달리게 한다면 어떨까요?



2021년 바이오가스를 영하 265도까지 냉각시켜서 에너지 밀도가 높은 액체 상태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액체 바이오 가스를 연로로 쓰는 버스가 운행되기 시작했어요.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는 도시가 많아 질수록 전체 탄소 배출량은 크게 줄어들 거에요.




2021년 우리나라에서도 현대자동차가 코니라는 전기 자동차를 새로 내놓았어요. '이 성능이 한층 개선된' 전기 자동차는
호주 사람들의 배설물 15만 리터를 사용하면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할 수 있어요.
한 번 충전하면 450km를 달리고 탄소는 전혀 배출하지 않아요.





기후 변화는 진행 중이고, 아직은 해결하기 어려워요.
모두를 위협하는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해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

- 에너지를 아껴요.
- 물을 아껴요.
- 식물을 길러요.
- 재활용해요.
- 고기를 적게 먹어요.
- 가까운 곳에 갈 때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요.
- 보일러 온도를 올리지 말고 스웨터를 입거나 담요를 덮어요.





인류 역사 전반에 얽힌 재미있는 똥 이야기에서부터 새로운 에너지 원으로 똥이 지구를 지키는 법까지, 똥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책 한권으로 배울 수 있는 
딱 한 권시리즈 두번째 책 <꼬릿꼬릿 지구를 구하는 똥>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똥은 악당? 아니면 슈퍼 히어로?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 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활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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