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통과 / 시간의 규칙을 찾아서 - 초등도서추천해요

시간의 규칙을 찾아서 ㅣ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3
과학주머니 지음, 이지후 그림 / 자음과모음 / 2013년 10월

수통과 :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자음과 모음의 수통과 시리즈를 만나보고 있어요.

수학과 과학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서 어려운 내용도 많지만

스토리텔링 도서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쉽게 접근할수 있습니다.

시간의 규칙을 찾아서.. 이번책은 시간에 관한 궁금한 내용을 많이 배울수 있답니다~​

수통과 각 권마다 등장하는 인물이 다른데요.. 이야기 주제에 맞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날수 있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초이라는 친구가 나오는데.. 우리딸과 같은 학년의 친구라 더욱 반갑더라구요~

같은 또래 친구가 들려주는 이야기니..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도 큰 어려움은 없을듯 합니다..

초이는 모래시계를 깨트려서 엄마 아빠가 살던 과거로 가게된답니다.

어린 시절의 엄마 아빠를 만나본다는건 어떤 기분일까요?

시계보기도 제대로 못하는 초이는  분희를 만난후 자연스럽게 시계의 원리를 파악하게 되고

시간에 대해 배우게 되면서 시간에 담긴 규칙을 알아가게 됩니다. 

사람의 생채 시계는 24시간을 주기로 규칙적으로 반복이 된답니다.

우리가 보통 다른 나라를 가게 되면 시차가 발생하게 되는데..

원래 생활하던 시간에 맞춰진 생채시계때문에 새로운 시간에서는 잘 적응이 안되기도 해요.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 생체 시계의 주기도 곧 바뀌게 된답니다.

고대 수메르인들은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누어 쓰기 시작했는데요..

계절의 변화는 물론 , 시간의 흐름도 규칙적으로 바뀐다는걸 알았답니다.

생활하기 편하도록 낮과 밤 시간을 12개씩 나누어 하루를 24시간으로 사용하던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하네요.. ^^

시간을 나눈 이야기에서는 약수라는 수학 개념이 나오는데요..

약수의 개수가 많으면 수를 여러가지 묶음으로 나누어 세기가 편리해요.​

이를 이용해서 60개씩 묶어 세던 것을 분과 초에 적용하여 1분은 60초 ,

 1시간은 60분으로 나누어 재게 됐다는 이야기가 정말 흥미롭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퀴즈문제가 나오는데.. 

책에 나온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쉽게 맞출수 있겠죠~ ^^

지구의 공전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1년동안 기온이 변화게 되고

계절이 생긴다는것도 알수 있었답니다~

1년을 24절기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24절기는 사계절을 각각 6등분 하여 약 15일 간의 날씨나 기온을  표현하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하는데..

 우리가 평상시에 사용하고 있는 절기의 뜻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아요.. ^^

분희의 생일은 2월 29일이예요..

올해 2월에도 29일까지가 있어서 우리딸이 왜 그런거냐고 물어봤었는데..

이책을 통해 4년마다 돌아오는 29일에 대해 알수 있게 되었답니다.

우리딸은 4년만에 생일이 돌아오는 분이가 넘 불쌍하다고 하네요.. ㅋ

물시계.. 해시계 .. 모래시계..  별자리시계..톱니바퀴 시계..

여러가지 다양한 시계와 시간에 관한 이야기.. 

수학과 과학으로 이루어진 시계속의 규칙들은 어려운 내용도 있지만 신기하고 흥미롭습니다.

우리딸은 초이가 다시 돌아오는 이야기가 제일 기뻤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책속에 나오는 수학 개념 , 과학개념을 조금씩은 이해할수 있었다고 해요..

아무래도 학년이 올라가면 배우게 되는 내용도 많을테니..

책을 여러번 읽어보면서 더 많이 배워야할것 같아요.

그때는 지금보다 더 많이 이해하고 더 새로운 재미를 느낄수 있겠죠~ ^^

초등 도서로 계속 활용하면서 수학과 과학 공부 재미있게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