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행방 (20만부 기념 개정증보판) 설산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람피우는 게 이렇게 당연한 건가? 너무너무너무 불쾌한 결말.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수십 권 읽었지만 별점 1개도 아까운 책이라 평가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스카나의 저주받은 둘째 딸들
로리 넬슨 스필먼 지음, 신승미 옮김 / 나무옆의자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은 나름 재미있고 잘 읽히는데 번역이 턱턱 막혀서 별을 뺐어요.
포피가 말하는 문장의 끝을 일반적 구어체인 ’했어/했지/했다‘ 이렇게 번역하지 않고 거의 ’했단다‘로, ‘하자‘를 거의 ‘하자꾸나’로 한 것. 아예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게 아니라 빈도가 훨씬 낮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결혼 하지 않을 자유 하지 못하는 이유
사라카와 도코 지음, 최희자 옮김 / 다리미디어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 혼자가 외롭고 그러니 누군가가 그립고 그래서 결혼한다면 위험한 일이라는 것이다 .(48p)
 → 혼자는 외롭기에 누군가가 그립다는 이유로 결혼을 한다면 위험하다는 것이다.

 * 지금까지 즐거웠던 일은 예를 들어 하는 일, 많은 동호회든지, 긴자의 클럽이든지, 이제는 그 무엇을 해도 전혀 즐겁지 않다.  (44p)
 → 지금까지 즐거웠던 일들 -  예를 들어 하는 일, 여러가지 동호회 활동, 긴자의 클럽 등 -이 이제는 무엇을 하더라도 전혀 즐겁지 않다.

 

아무리 번역본이라도 어느 정도는 의역을 하지 않나요?
부자연스럽고 의미 전달이 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읽다가 말았는데
예를 들어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 중에 두 구절을 제 마음대로 고쳐봤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리뷰 올려봅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경원 2009-02-16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읽으면서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좀 그랬지만.. 내용은 썩 괜찮던데요..
아무래도 오래된 책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