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부자들 - 강남의 3040, 은퇴준비는 이미 끝났다 흐름출판 부자들 시리즈
고준석 지음 / 흐름출판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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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재테크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는지라

 

"누구는 주식을 해서 누구는 펀드를 해서 대박났다더라.

누구는 경매를 해서 집을 샀다더라."

 

이런 소리만 들리면 몸이 저절로 움찔움찔거린다.

대체 어떻게 해야 돈을 모을 수 있을까?

어떤 방법을 써야 나중에 일을 그만두더라도

걱정없이 먹고 살 수 있을까?

참... 답이 없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재테크 책을 뒤져보던 중

딱 눈에 띄인 이 책은 제목부터 고민에 맞는 "은퇴부자들"이다.

은퇴한 후에 부자가 된 사람들인가?

퇴직금을 운영하는 방법인가?

이런 의문을 가지고 책을 펴보았다.

 

책 설명 - 

 딱히 두꺼운 책은 아닌 편이고 폰트가 큰 편이고

읽게 쉽게 이야기책으로 짜여진 책이라 그냥 술술 넘어간다.

재테크에 관련된 책이긴 하지만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진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제목을 감싸고 있는 도형은 집을 상징하는 듯 하다.


자가진단에서 반 정도도 안되면 심각하니까 당장이라도 공부하기를 바란다.


평범한 사람들이라고는 하지만 대체 어떤 기준으로 평범한 사람을 말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일단 집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것은 심히 공감한다.

 

서평 - 

 이 책의 내용은 상당히 좋다.

재테크를 왜 해야 하는지 은퇴를 왜 대비해야 하는지 잘 적어놓았다.

그리고 재테크를 할때 금융자산이 아닌 부동산으로 고정적인 수익을

얻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물론 다 맞는 말이고 나 역시 공감한다.

하지만 책에 나와있는 이야기들을 보며 짜증나서

책을 덮을뻔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유는 뭔고하니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저자는 경매를 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자신의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이야기와는 상당히 갭이 있다.

6억을 투자하여 싸게 건물을 구매하여 몇백의 수입을 낸다라던지

2억 정도의 아파트를 사서 지금은 4억까지 올라서 2억의 차익을 냈다던지

이런 이야기들을 예시로 들고 있는데 좀 어이가 없다.

 

 특히 챕터 3의 제목은 "평범한 사람들이 은퇴부자가 된 비결"을 읽을 때는

책을 딱 덮어버렸다.

글로벌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 이야기를 읽을때 성질까지 나버렸다.

평범? 평범...? 글로벌 회사원이 평범...?

대체 이 양반의 기준은 뭔지 이해가 안간다.

 

평범한 사람?

그 기준이 무엇인가?

나를 예로 들어보겠다.

서른 중반이 되지 않은 나이이고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시기에는 월 120으로 시작해서

과장 직책을 달 시점에 월 300이 되지 않았었다.

정말 웃긴 사실은 이 월급에서 세금떼고 보험 떼고 집에 돈 보내고 생활비 쓰고

월세 내면... 없다..

쓰는 돈을 아껴라....? 쓸 돈도 없었다.

평범한 사람이라고 하면 일반 중소기업에 다니는 월 200정도의 회사원을 타겟으로 해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재테크에 관한 저자의 설명과 요점을 짚어주는 것은 공감이 많이 갔지만

예시로 드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왜 이따위 예시를 드는가 싶을 정도로 실망스럽다.

 

서평을 마치며 - 

 도표와 투자에 대한 추이를 그린 그래프에 지친 재테크족들에게

휴식을 취하며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해본다.

유산을 많이 물려받으시는 분이나 월 500이 넘는 분이 보면 되겠다.
책에 나오는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했을 때 자괴감에 빠지지 않을
긍정적인 멘탈을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재테크에 대해 요점만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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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desk 123D Design - 3D 프린팅을 위한 Make: Korea
미즈노 미사오 지음, 오오코시 히토미 옮김, 김수민 감수 / 한빛미디어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DIY, 사물인터넷, 3D프린터...

요새 가장 핫한 키워드들이다.

자.. 생각해보자.

돈주고 구매하던 상품들을 직접 내가 만든다?

모든 남자의 로망이 아닐까?

맥가이버가 된 듯한 느낌!

모든 것을 창조하는 전지전능한 신이 된 듯한 느낌!

이제는 3D프린터 책자 정도는 집에 하나 있어야 되지 않을까?

 

책 설명 - 

책은 상당히 깔끔하다.

3D프린터에 대해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상당히 쉽게 쓰여져있는 데다가 무엇보다

일단 MAKE 시리즈다.

나같은 MAKE 덕후는 필히 보아야할 필독서다.

책의 가격은 꽤나 비싼 편이다.

정가 28,000원인데 돈이 아깝지는 않으니 구매해도 후회는 하지 않을 듯 하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책 표지에 반가운 Make:Korea가 딱하니 붙어있다.


3D프린터의 원리를 쉽게 설명해놓아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자신만의 머그컵을 가지는 것은 여자의 로망이 아닐까?


연필꽃이를 예로 든 것은 정말 딱 맞는 예시가 아닐까 싶다.


한빛에서 진행한 3D프린터 강의를 들으며 제작해보았던 토끼~
난 여우가 나오던데..ㅡㅡ;;;;


요건 조만간 만들어볼 핸드폰 충전 거치대
이제 아크릴을 힘들게 자를 일이 없어질 듯 하다.


DIY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보물같은 책들!


Make 책을 읽을때 제일 행복한 사람이 나말고 또 있으려나..?

 

서평 - 

 책의 설명은 상당히 자세히 나와있다.

주의할 점 역시 꼼꼼히 나와있고 모델링뿐만 아니라

자신의 제품을 어떻게 상용화할 것인지 상용화할 때

고민해봐야 할 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준다.

특히 읽어봐야 할 부분은 형상과 지지재간의 관계이다.

이 부분은 모델링이 문제가 아니라 직접 출력할 때

형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재를 먼저 출력하여

원하는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인데

실제 경험이 없이는 익힐 수 없는 부분이다.

조금 아쉬운 것은 약간 더 복잡한 모델링에 대한 점이다.

책 자체의 타겟이 3D프린터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겠지만

좀 더 복잡한 모델링 기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서평을 마치며 - 

 자신만의 제품을 만들어서 팔 수 있다?

생각만 해도 가슴뛰는 일이 아니던가?

내가 만든 의자에 앉아서

내가 만든 머그컵으로 커피를 마신다...?

DIYer 기질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꿈꾸어 보았을만한

상상들이 실제 눈앞에 펼쳐진다.

자신이 직접 3D모델링을 하여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조그마한 부품이 하나 없어 눈물을 머금고 새 물건을 사야만 했던

사람들에게는 크나큰 선물이 아닐까?

나같은 경우에도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로 뭔가를 만들고 싶을때

항상 힘들었던 과정이 아크릴 자르기였는데

5T짜리 아크릴을 아크릴칼 하나로 수백번 칼질을 해서 잘라내는 일은

정말 곤욕스럽다.

을지로쪽에 있는 아크릴 가공업체에 가서 가공을 하려고 하면

공임비가 상상을 초월하고 내가 직접 하자니 어긋나는 경우가 많아

새로 재료를 들여 만들어야 할 경우가 많았다.

이제는 그런 고민은 끝!

백만원 가량의 3D프린터만 구매한다면 이런 골치 정도는 날려버릴수 있다.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백만원정도야 투자할 가치가 있으니

꼭 한번 살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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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데이터 인사이트 - 빅데이터를 바라보는 통찰의 눈
헌터 휘트니 지음, 한선용 옮김 / 한빛미디어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데이터 시각화~

몇년전만 하더라도 일반 사람들은 몰랐을

생각조차 하지않았을 단어들이 난무한다.

빅데이터, 시각화, 정보의 홍수...

이미 우리는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선

정보들에 둘러 쌓여 있다.

이 정보들을 대체 무슨 방법으로 처리하고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이 책이 해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책 설명 - 

 책을 잡는 순간 책이 아니고 고무를 집는 느낌이 들었다.

호오....?

다른 책들도 이런 표지였으면 좋겠다 싶은 것이

지하철에서 한손으로 잡고 읽기에 딱 좋은데다가

손떼도 안 묻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

단점이 하나 있는데 정전기가 발생하면

먼지가 엄청 묻어나온다는 점이다.

그리고 책에 나오는 도형, 사진 등이 어려운 설명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현재 나와있는 데이터들의 문제점을 말해주고 있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책 표지가 손에 착착 감긴다~ +_+


숫자라는 것은 사람의 인식에 따라 정반대의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다.


엄청나게 쌓이는 데이터들을 누가 정리하는가? +_+ㅋ


점, 선, 면.. 그리고 입체로 이루어지는 데이터의 시각화.


보기에 따라 달라지는 실제.


이미 이런 현실은 이루어지고 있다.

 

 

서평 - 

 인포그래픽, 데이터시각화..

이 용어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적이 있지 않은가?

그런데 웃긴 점은 실제로 이것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무엇인지 어디에 필요한 것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다.

 내가 프로그래머인지라 같은 프로그래머에게 질문해보았는데 

이 단어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왜 필요한지 모르는 듯 했다.

엄청난 데이터들이 난무하고 넘쳐흘러서 주체할 수 없는

이 빅데이터의 시대에 이 책에 씌여진 내용은 굳이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읽어봐야 할 내용이다.

그전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스마트폰이 나오고나서 어떻게 되었는가?

지금은 누구나 사용할 줄 알지 않던가..?

조만간 데이터를 정제하고 정리하고 필요한 정보로 만들어내는

기술은 누구나 가지게 될 것이다.

이미 시대를 읽고 통찰하려고 노력하는 이들은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제하여 처리하고 있다.

 최소한 누군가에게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정보를 정제하여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손놓고 멍하니 있다가 누구나 일반적으로 하는 기술을 놓쳐버리고

손가락 빨지말고 한발 앞서 나가 익혀보자.

  

서평을 마치며 - 

 "좋은 질문을 하면 좋은 대답을 얻는다."

 

 지난 2009년에 이미 1년동안 생성해내는 데이터의 양이

그때까지 생성해낸 데이터의 양보다 많아졌다고 한다.

점점 더 데이터의 홍수는 가속화될 것이고

어떤 것이 필요한 데이터인지조차 구분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후회하기 전에 한발 앞서 나가 정보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익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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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기획공부 시작하라
박경수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이 책을 읽어보려는 사람에게는 기획이라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다.

그리고 왜 이 책을 읽으려고 하는지도 묻고 싶다.

왜 기획을 공부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졌기 때문에

다른 사람 역시 그런지도 궁금하다.

정말 기획이라는 것을 공부해야 하는가?

기획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누군가에게 모르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이 기획이 아닐까...?

어떤 일을 어떤 방향으로 의도적으로 끌고 가기 위하여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기획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어떤 일이 어떤 방향으로 의도적으로 되었다면 신의 기적이겠지.

 

책 설명 - 

 한빛의 "지금 당장"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이라 이제까지 나온 시리즈는 전부 가지고 있다.

책 자체의 구성이 정말 잘 되어 있다.

꼼꼼한데다가 설명을 쉽게 이해하게 해줄 수 있는 각종 그림과

깨알같이 곳곳에 있는 요점정리들까지 어느것 하나 버릴 것이 없다.

 

 "지금 당장" 시리즈는 "MAKE" 시리즈와 더불어

내 서재를 꽉 채우고 있는 고마운 책이다.

아마 나같이 시리즈의 네임벨류만으로도 보고 싶어하고

소장하려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네임벨류가 중요한 이유는 친숙해서이다.

책이라는 것과의 친숙해짐의 조건은 구성이 아닐까 한다.

구성 자체가 워낙 좋아서 같은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기대가 되는 까닭에 말이다.


이 책 역시도 기획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정확히 짚고

왜 기획을 공부하여야 하는 것인지부터 설명을 해나간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책 표지가 빤짝이 같아서 사진찍기 어렵다. ㅡㅡ;;;



모든 일에는 진행하는 순서가 있다. 기획 역시도 프로세스가 있다.



상당히 중요한 글귀라서 찍어보았다.



인터넷 기자들은 벌써 이 책을 사서 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는 이미 많은 정보가 존재하기에 원하는 것을 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보다는 핵심이 필요하다.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



책 살 돈이 아깝다면 뒷장을 보라.

3가지 로직트리, 5단계 프로세스, 14가지 기획 도구가 궁금하지 않은가?
 


 

서평 - 

 누구나 알다시피 회사원이 처음 일을 하게 될때는

기획이라는 것은 딱히 필요가 없다.

다른 누군가가, 예를 들면 상사가 시키는 것만 하고 

시킨 것을 이해하기에도 시간이 없을텐데

무엇을 의도하고 무엇을 설득시키려 하겠는가.

하지만 대리 정도만 되면 스스로 일을 맡아서 진행해야 하고

그 일을 진행해야 할때는 기획은 필수이다.

 

 비단 회사생활뿐 아니라 기획이라는 것은

콩나물 하나 사러 슈퍼에 갈때조차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프로그래밍의 알고리즘과 기획은 일맥상통한다고도 볼 수 있다.

좀 더 세세하게 본다면 알고리즘은 진행단계를 기획하는 것이고

기획의 한 부분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에 나온 기획의 내용은 기획에 전혀 문외한인 내가 보기에도

딱히 어려운 내용은 없고 어디에나 적용되어도 상승작용을 불러일으키 수 있도록

쓰여져 있는데 그 중 마음에 드는 것은 원 페이지로 핵심만 전달한다는 내용이다.

모든 정보는 어디서든 듣고 볼 수 있는 세상이다.

핵심내용이 있는 잘 만들어진 기획서라고 해도 읽기전에 질려버리면

안 쓰느니만 못한 기획서이다.

 

 제대로 된 기획이란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배우고 싶다면 이 책부터 읽기를 바란다.

 

서평을 마치며 - 

  요근래 교육 필수과정에 프로그래밍을 넣는다는 소리가 들린다.

내가 보기에는 참 웃긴 소리인듯 하다.

프로그래밍이나 알고리즘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기획을 배워야 하는 것이 맞을텐데 외국만 따라가려고

안달복달하는 것이 우스워 보이기만 한다.

실제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중고등학생이 배워서 어디에 쓸 것인가?
단지 홈페이지 몇개 만들고 쓸데없는 잡기술 배워서
자신은 다른 아이랑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할 뿐일 것이다.

 배워봤자 쓸데없는 것보다 제대로 된 기획을 하는 법부터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기획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논술에 도움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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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고등어 코치 홈헬스 무작정 따라하기 : 남자 명품 복근 - 울룩불룩 뱃살 탈출! 절대 실패하지 않는 탄력복근 4주 프로그램 간고등어 코치 홈헬스 무작정 따라하기
최성조 지음 / 길벗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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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다이어트와 몸만들기!

크...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현대인들의 공통된 숙제 아닐까?

어떤 이는 굶어서 빼고 어떤 이는 약을 먹어서 빼고

어떤 이는 운동해서 빼고....

나 역시도 급속도로 몸이 피곤해지고 기력이 없는 것의 원인을

엄청나게 늘어난 뱃살과 식단, 술이라고 생각하고

해독주스를 아침마다 챙겨먹으며 퇴근후에는 도장에 다니며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이 책이 눈에 딱 들어온다!!

호~!! 하루 10분?

정말? 진짜?

솔직히 결론부터 말하자면 10분으로는 안된다.

최소 20분은 잡고 정확히 자세를 따라하며 몸에 익을때까지 해야

그제서야 10분으로 가볍게 운동한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책 설명 - 

 책의 구성은 말할 것 없이 훌륭하다.

보통 책의 두배만한 크기에 올 컬러!

으흐...

간고등어 코치님의 명품복근이 운동욕구를 무한하게 샘솟게 한다. 

책속의 복근 한번 바라보고 내 똥배 한번 쳐다보고!

운동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라는 격언까지 떠오르게 한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저 복근.. 정말 가지고 싶다.


길벗의 이념인 독자의 1초를 아낀다라는 말이 이 책에 녹아있다.
제대로 훌륭하구만~!!!


이 동작은 도장에서도 하던 동작인데 허리에 직빵이다.


요일마다 뭘 해야하는지 딱 적어놓았다.
잠자기 전 씨익 웃으며 잘 수 있도록 목표성취감을 고려한 구성이 아닐까?


으흐~ 생각만 해도 즐거운 역삼각형 몸매. 과연???


전신 지구력 운동. 이쯤에서 포기할 수 있는데 여기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깨알같은 광고 페이지.
여기서도 사먹어 봤는데 개인적으로 갈릭볼과 청양고추 소시지를 추천한다.

 

서평 - 

 상당히 알찬 구성으로 되어 있다.

스트레칭 부분은 미리 보고 매일 꾸준히 운동 전과 운동 후에 하도록 하고

요일별로 운동하는 것은 빠짐없이 해보고 있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10분이 아닌 30분으로 운동시간을 잡고

스트레칭 부분을 중요시 여기도록 써주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보통 사람들은 운동이라는 것이 한창 뛰고 쉬는 것이 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운동 전과 운동 후가 더 중요하다라는 것을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도장을 다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준비운동만 30분이 넘게 한다.

그리고 운동 후 스트레칭도 10분정도 해서 몸을 활성화 시킨다.

이 책이 말하는 하루 10분은 단지 운동만 10분이라는 것인데

사회생활하기도 바쁜 직장인들과 게으름이 몸에 벤 사람들에게는

10분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혹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탁이건데 혹시라도 운동을 하려고 마음 먹으신 분들이 있다면

함께 다이어트하며 살빼는 노력을 하는 저의 글을 보시고 

운동 10분과 운동 전 10분, 운동 후 10분을 명심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서평을 마치며 - 

 보는 내내 마음에 걸리는 것은 하루 10분이라는 단어이다.

이것만 아니었다면 제대로 만점인데..

책 구성 알차고 댑따시만한 책 크기에 올컬러로 되어 있어

펼쳐놓고 운동하기에 딱 좋은 책인데 말이다.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만점을 준다.

10분이라는 단어가 낚시성인 면이 없지는 않지만은

책을 읽으면서 정확히 따라하며 운동하다보면 

제목에서 말하는 10분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테니까.

자~ 간고등어 코치의 명품복근을 올컬러로 보며 운동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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