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교실 - 참여형.토론형 수업을 위한 실전 하브루타 코칭
장성애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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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하브루타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토론중심의 교육방법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몇몇 하브루타에 관한 책을 읽어보며 참 좋은 교육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관심을 가지던 중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 설명 - 

책은 390페이지 정도로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는 어렵지 않은 무게인데

손에 딱 잡히는 크기는 아니다.

그리고 교육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라서 그런지 교과서를 읽는 느낌이 난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아이들이 손들고 있는 모습이 예쁘다 +_+


잠깐 생각해도 나의 어릴 적 공부와 지금의 공부의 개념도 상당히 틀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들과 대화형식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나라의 교육방법과는 확실히 다르다.


서평 - 

 하브루타라는 단어가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는 듯 하다.

교육방법 중의 하나인데 토의와 논쟁을 통하여 공부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교육방법과는 정 반대가 아닐까?

유대교 경전인 탈무드를 공부할 때 쓰이는 방식으로 이스라엘의 모든 교육과정에

적용된다고 하는데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면 우리나라의 교육방법과 비교하며

살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책에서는 각 학년, 교과에 따른 교육방법과 상황까지 자세히 가르쳐주고 있다.

 정해진 교과과정에 따라 언제까지는 얼마까지 교육을 하고 똑같이 이해를 하고
외워서 시험을 보는 우리나라의 교육방식과는 정 반대다.
동일한 논제를 두고 서로와의 논쟁과 토의를 통하여 다른 시각을 이끌어내는
하브루타 교육방식으로 교육을 받은 사람은 자신만의 시각으로 이해한 사실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고 타인과의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닐 수 있지 않을까?

서평을 마치며 - 

 외워라. 외우고 기억해내라.

이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전부가 아닐까?

수학조차도 외워서 시험치는 교육방식.

무엇인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이 되지 않은가?

교육자의 입장이라면 최소한 한번은 하브루타 교육방법을 공부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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