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와 상속의 모든 것 - 장례 전문가와 상속 전문 변호사가 들려주는
임준확.홍순기 지음 / 꿈결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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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일반인중에 장례와 상속 절차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이 두개는 아무런 준비없이 확 닥치는 것이 아닐까?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당황하지 않도록 한번쯤 읽어둘 책이 아닐까 한다.


책 설명 - 

 책은 300페이지 정도이고 책의 넓이도 꽤 넓어서 양이 많은 것 같지만

폰트의 크기가 큼직큼직한 편이라 딱히 많은 내용은 아니니 겁먹지 말고

한번 읽어둔다는 생각으로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한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다.


장례를 준비한다는 것이 불효는 아니다.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오기에 알아두어야 한다.


유산상속에 관한 내용도 잘 알아두어야 한다.

 

서평 - 

 장례라고 한다면 뭐가 떠오르는가?

귀찮게 꼭 양복을 갖춰입어야 하고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일 때 꼭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밤늦게라도 꼭 가야 한다는 것.

그리고 소화도 안될 불편한 상황에서 주는 음식을 깔끔히 먹어야 예의라는 것.

그 외에 또...?

난 솔직히 없다.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아직도 결혼절차를 모르겠다.

결혼할 때도 애를 먹었으니 최소한 장례절차는 잘 알아서 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주변에서 도와주겠지만 최소한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책에서는 순차적으로 장례절차에 대해 알려주고 상조회사와 장례업체의 상술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에

당장 장례를 준비해야 할 사람이 아니라 앞으로 닥치게 될 나쁜 일들에 대한 예방책으로

이 책을 읽어보는 게 어떨까 한다.


서평을 마치며 - 

 책을 읽는 내내 장례를 준비한다는 것이 불효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불편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동생에게 이 책을 주어 읽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장례에 대해 알아본다고 하여 부모의 죽음을 바라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물론 부모님 앞에서는 읽지말자.

오해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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