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마블은 어벤저스라는 것을 참 잘 만든 듯 하다.
그런데 이 영화가 책으로 나오다니!
이 책은 봐야 하지 않을까?
책 설명 -
책은 상당히 얇다.
본 책의 분량은 100페이지도 안된다.
그런데 말이다.
해석을 돕기 위한 단어/숙어집은 150페이지가 된다.
책은 원서와 워크북으로 나눌 수 있고 씨디도 따로 제공이 된다.
이런 것을 보고 꽉 찬 구성이라고들 하지 +_+ㅋ
책의 아름다운 모습 -
크.. 이 대립구도 좋아.
두권의 책으로 분리될 수 있다. 근데 분리하기 아깝다.
씨디도 제공이 되는데 MP3 라서 컴퓨터에 옮겨놓고 들어야 한다.
쉽게 읽힐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한 것이 보인다.
서평 -
책은 원서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니다.
길어봐야 한 두줄로 끝나는 문장이 대부분이고 장르가 장르인만큼 효과음과 타격음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수능을 위해 영어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쉽게 쉽게 읽을 수 있을만한 수준이다.
그리고 워크북이 워낙 잘 되어 있어 같이 옆에 놓고 보면서 읽어도 되기 때문에 겁먹을 이유도 없다.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이것 저것 알아봐야 할게 많아서 영어 사이트를 가서 레퍼런스도 읽어봐야
하기 때문에 영어는 항상 접하긴 하지만 소설을 읽을만한 수준은 아니라서 좀 걱정은 했었다.
하지만 워크북을 보니 영어를 공부했을 적 기억도 되살아나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케릭터인 아이언맨이
나오니까 술술 읽혀내려가서 내가 정말 영어로 된 책을 읽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영화로 읽는 영어원서 시리즈가 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그 중 읽을만한 것이 주토피아, 겨울왕국,
빅히어로 정도가 있었다.
이 책들 외에도 많은 시리즈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아 한권 사서 읽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영화로 본 내용이라면 책으로 읽기에도 상당히 수월하니 이번 기회에 영어공부도 할겸 읽기를 바란다.
서평을 마치며 -
어벤져스라는 영화를 처음 보고 아이언맨이라는 케릭터에 완전히 빠져들었었는데 이번에 나온 영화인
시빌워에서의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라는 캐릭터의 대립은 최고라고 할만하다.
두 케릭 모두 대장이 되고 싶어하고 대장이 될만한 케릭터이다.
서로 다른 정의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은 과연 무엇이 정의인가라는 고민도 하게 된다.
그 내용을 영어로 된 원서로 읽는다?
카~ 멋지지 않은가.
남들에게 난 영어로 된 책을 읽는다라는 어필도 할겸 책 한권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