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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지구이야기 - 열두 달 자연 이야기 3-자연의 아이들
우나 야콥스 글.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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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의 호기심은  우주에 관한 부분에 이르러 그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질문을 해도  제대로 아는게 없어서 관련 서적을 많이 보았었다.

 

책마다 일부분을 가지고 재미 위주의 얕은 정보를 보여 주던가 아님 이해하기 어려운 방대한 지식을 나열하고 있을 뿐이어서 아쉬운 점이 많았었다. 그런데, ‘열두 달 지구 이야기’는 작가가 소곤소곤 옆에서 들려주는 듯 생각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아주 쉽고 재미있게 읽어보았다. 그것도 어느 한 부분을 다룬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지구에 관련된 모든 것을 보여주어 이 한권으로 ‘지구’에 관한 책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작가가 독일인이기 때문인지 이 책은 유럽대륙의 열두 달을 보여준다. 생물학 박사인 작가가 예술적 재능을 살려 그린 그림과 해박한 지식은 정말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글만으로도 정보가 가득한데 그것을 꾸며주는 그림은 세밀하고 친절하기까지 하다. 글만 보고는 짐작이 안되는 낯선 이름의 생물들은 세밀하고 동적인 그림 덕분에 쉽게 각인이 된다.

‘지구’를 다룬 이야기라면 보통 어떤 것을 떠올릴까? 태양계 행성, 중력, 기후, 생물등 여러 가지가 생각날 것이다. 이 책은  태양계 행성에서부터 기후를 결정짓는 요인, 그리고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물들, 영원한 순환까지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집중적으로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자연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가슴으로 깨닫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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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지구촌 종교 이야기 ㅣ 함께 사는 세상 1
크리스티네 슐츠-라이스 지음, 임미오 옮김,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그림 / 풀빛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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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종교를 단 한번도 가져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이 책이 정말로 흥미로웠다.

청소년기에 ‘종교’에 관한 문제를 놓고 아이들이 같은 기독교인임에도 서로 이단이라느니 설전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이해가 좀처럼 안되었던 기억이 난다.


 ‘종교’란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안식처인데 왜 굳이 나누어 파벌을 조성하는 것일까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성장 하면서 다양한 종교를 만날 기회도 있었다. 하지만 아주 단순한 이유로 종교를 선택하지 않았는데 일요일에 늦잠을 자고 싶다는 것과 본래 종교가 갖는 의미를 교인들이 다른 해석을 하고 있지는 않나 해서다.


 친정에서는 친정어머니가 원불교를 다니시고, 시댁에서는 가족 몇 분이 교회를 다니신다. 할머니, 외할머니도 돌아가시기 전까지 각각 불교와 천주교를 믿으셨다. 그러고보니 가족들이 아무도 내게 종교를 가져보라고 권해본 적이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 자기들의 종교가 제일이라 말하지도 않았었다. 다만  내 눈에 비친, 그분들이 종교를 대하는 모습은 불안할땐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진정제 같은 역할을 해주었고, 무엇을 간절히 원할때는 소망이 이루어질거라는 믿음을 더 확고하게 만들어주는 역할도 대신 해주었던 것 같다.


 책을 읽다 가장 마음에 울림이 있던 대목이 있다. 달라이 라마에 관한 이야기인데  달라이 라마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불교로 개종하라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를 열심히 믿으라고만 한다는데, 왜냐하면 종교의 목적은 결국 진리에 다다르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종교를 믿든간에 바르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란다. 그것은 걱정과 고통과 부당함 그리고 폭력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길이라고.


 삶은 자신의 손에 달렸다는 붓다의 가르침도 읽어 보니 궁극적으로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방향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보았다.


 “팔정도”  즉, 바른견해, 바른생각, 바른말, 바른행동, 바른생활, 바른노력, 바른집중, 바른수행. 이 여덟가지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고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만 살아준다면 세상이 아름다울 것 같다. 분쟁같은 싸움도 사라지고 인간이 바라는 행복에 근접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이 책은 지구촌에서 대표적인 다섯가지 종교인 힌두교, 불교,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를 다루었다.

 

 전생의 업이 현생으로 이어지는 힌두교를 믿는 사람들도 자신의 행복을 간절히 원한다. 욕심을 이겨내는 사람만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불교의 가르침도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하나 이것도 행복의 범주에 드는건 마찬가지다. ‘행복’이란 사전적 의미에서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라 하니 깨달음도 곧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에 이르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이 인사할때 “샬롬!”이라 한다는데  ‘평화’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리스도교인들 사이에 부는 ‘외큐메네’운동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사람이 사는 지구’라는 뜻으로 사람들 사이의 사랑과 세계의 평화가 여러 종파의 의식들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슬람교에서도 언제나 착하게 살아야 그들이 말하는 천국에 이를 수 있다하니 모든 종교는 곧 하나로 연결되는 것이 아닐까? 바르게 사는데서 얻어지는 행복. 이것은 곧 평화를 부르는 것이니 말이다.


모처럼 좋은 책을 만나보았다. 개인적으로 ‘우리가 늘 뭔가를 갖기를 바라기 때문에 고통이 생겨난다.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법이 없다’는 불교에서 네가지 진리중 한가지가 잠시 날 반성하게 한다. 이 책을 읽고 느꼈던 깨달음이 부디 오래 지속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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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보인다, 나의 특별한 실험책 - 자연의 아이들
라이너 쾨테 지음, 이자벨레 딘터 그림, 김영귀 옮김 / 풀빛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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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교육방송의 ‘생방송 톡톡 보니 하니’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 프로그램중 ‘유레카’라는 코너가 있는데, 실생활에서 언제 어디서나 발견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궁금했던 점을 문제제기하여 왜 그럴까 아이들이 서로 생각해보는 코너이다. 그리고나서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은뒤 실험으로 바로 연결한다. 실험을 하고나서 이해가 되었으면 ‘유레카’라고 외친다.

아르키메데스의 너무나 유명한 말 ‘유레카’는 ‘알았다!’라는 의미다.

왕관이 모두 금인지 확인해보라는 왕의 명령에 어떻게 알아낼까 고민하다 목욕탕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도 거창한 도구가 필요한 실험이 아니었다.

아르키메데스는 욕조에서 물이 넘치면서 자신의 몸이 가벼워진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물 속에서는 넘쳐 흐른 물의 양만큼 물체가 가벼워진다는 것을 알고 왕관과 똑같은 무게의 금을 물 속에 넣어 가벼워지는 정도를 알아보아 왕관이 금인지 아닌지를 알게 되었다는 ‘유레카’의 말과 관련된 그 이야기가 이 책을 보자 떠오른다.

‘과학이 보인다 나의 특별한 실험책’은 ‘유레카’프로그램이나 아르키메데스의 실험처럼 생활 속에서 관찰하다가 궁금하게 여긴 점을 바로 실험에 옮겨 볼 수 있게 만든 어린이에 눈높이에 맞춘 실험책이다.

‘똘똘이의 질문’은 바로 우리의 아이들이 궁금하게 여기는 질문과도 같다.

“식물도 동물처럼 숨을 쉴까?”,“달은 왜 구멍이 패였지?” 등의 질문을 하는 아이들을 보며 어른들은 당연한 것, 대수롭지 않은 것을 물어본다며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고 지나쳐버린 적도 많을 것이다. 나또한 아이들의 엉뚱하거나 당연한 질문은 무시한 적도 많았는데 이 책을 보니 아이들에게 먼저 미안함이 앞선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쓰여진 질문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잘 이끌어낸다. 사소하지만 정말 궁금했던 것을 ‘똘똘이의 질문’을 통해 콕 찝어 질문을 하고  실험으로 이어진다. 그 실험은 거창한 도구들이 필요치 않고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종이나 테이프, 손수건, 유리컵등 실생활에 쓰이는 도구로 실험을 한다. 실험도 어려운 것이 아니라서  재밌는 놀이로 생각할 수 있을만큼 쉬우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실험이다.

예를 들면 ‘온도가 다르게 느껴지는 까닭은’편을 보면 준비물이 아주 간단하다. 큰 그릇3개, 얼음 조각 몇 개. 이렇게 간단한 준비물로 무엇을 할 수 있나 싶겠지만은 아주 간단해 보이는 것이 아이한테는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실험을 할때도 언니나 오빠가 옆에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는 것처럼 조목조목 알려주어 아하! 하고 그제서야 이해를 할 수 있다.

별 것 아닌 것처럼 생각되는 질문에 이어지는 작은 실험이나마 함께 하고 나면 아이의 생각의 키는 한 뼘 더 크게 자라 있을 것이다. 사소한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왜 그럴까 생각해보기, 그리고 그 답을 얻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시행착오를 해보면서 답에 근접하는 것. 이러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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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만든 지리 속 인물들 ㅣ 교과서를 만든 사람들 6
서정훈 지음, 최남진 그림 / 글담출판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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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 지리시간을 너무 지루하게 여겨서 사실,
저의 지리에 관한 지식은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됩니다.

관련 티비를 보아도 이해가 좀 되지 않길래 그에 관한
책이 없을까 하던중 만나게 된 책이에요.

사진은'교과서를 만든 지리속 인물들'표지입니다.
책 두께가 일반 소설책만 합니다.
재밌는 캐릭터가 있어서 왠지 재미있을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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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장까지 이루어져 있는데, 사진은 제 1장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한 목차입니다.

@차례 알려드릴게요.

1장- 지명에 자신의 이름을 남긴 인물들
(아메리고 베스푸치, 마젤란, 헨리허드슨, 베링,
제임스쿡,알렉산더 훔볼트)
*쉬어가는 페이지1- 지리 속 영역과 기후

2장- 정복활동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인물들
(칭기즈칸, 정화, 바스코 다 가마, 콜럼버스, 코르테스, 피사로)
*쉬어가는 페이지2- 지리 속 지형과 환경

3장- 지리 지식의 금자탑을 쌓은 인물들
(마르코 폴로, 리빙스턴, 피어리, 아문센, 이중환, 신경준,김정호)
*쉬어가는 페이지3- 지리 속 도시, 인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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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에 있는 아메리고 베스푸치에 관한 페이지입니다.

제목부터가 인물의 이름만 나오지 않고 "아메리카에
문패를 만들어준"이라는 꾸밈말이 있어요.
이것만 보아도 대강 감을 잡지요.

내용은 인물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봅니다. 먼저 일대기를 알려주지요.
익히 알고 있는 내용에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중간중간 어려운 용어는 옆에 해설을 해놓았구요.
인물에 관련된 사진 자료가 있어서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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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물에 대해서 앞머리에 제목과 간략한 설명을 알려주는데,
인물에 대한 개요를 보여줍니다.
본론의 중점적 내용을 압축해 놓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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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얽힌 나라들과의 관련 내용을 쭈욱 보여준뒤
'뒷 이야기'라 하여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이야기나
전혀 모르고 있던(제 경우만 해당될라나?^^:)부분을
소상하게 알려주는데 전 이부분이 무척 재밌네요.

베링(알래스카 발견)에 관련된 이야기 하나를 예로 들면
러시아가 알래스카를720만달러만 받고 미국에 팔아버린것은 아시죠?

영국을 비롯한 유럽각국이 모피때문에 관심을 보였는데,
당시 터키및 일본과 대치해 있던 러시아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자국의 영토 관리에 큰 부담을 느꼈다고 해요.
그러던 와중 알래스카를 둘러싼 영국과의 전쟁이 일어날 경우
러시아가 패배한다면 아무런 보상없이
알래스카를 빼앗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1867년 720만 달러를 받고 미국에 넘기게 됩니다.

당시 알래스카는 얼어붙은 황무지라 인식되어서 이 조약을 체결한
미국의 국무장관은 '다 빨아먹은 오렌지를 사버린 멍청이'에
비유되었지만 지금은 미국에 엄청난 부를 안겨준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대요.

'뒷 이야기'는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부터 시작해 별의별 이야기를 다 실어놓았는데 무척 흥미로워요.

참, 얼마전에 티비에서 '마젤란'에 관한 내용이 나왔는데
유럽인 시각(신대륙발견)에서 보는 것과 필리핀 시각(침략자)에서
보는 관점이 다른 이야기가 그대로 책에도 나와 있어 재밌었어요.

역사를 달리 보는 시각까지 다루어져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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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학습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으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엿보이는게 관련지도와 사진 그리고, <교과서로 점프> 부분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를 자세히 탐험한 제임스 쿡을 통해
설명해볼게요.

제임스 쿡이 미지의 남방대륙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히기 전까지, 많은 유럽인은 지구 운동의 균형을 맞추려면
남반구에도 북반구에 버금가는 대륙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이를 찾으려 무척 노력했답니다.

그 결과, 네덜란드인들이 최초로 오스트레일리아를 발견했는데
아시아와 향료무역에 열중했던 네덜란드는 이 신대륙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이곳을 자세히 탐험해 영국의 소유로 선언한 사람이 쿡이었고 그 후 영국은 이곳을 새로운 식민지로 개척하기 시작했답니다.

이런 내용이 지도와 실려 있어서 지리적 요소도 알 수 있구요. 역사적 배경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이해가 쉽게 되요.

또, '교과서로 점프'라는게 있는데, 제임스 쿡에 관한 이야기는
'오스트레일리아'이잖아요. 그러면 그에 관련된 교과서 내용을
알려준답니다.

@ 인물이야기로 시작해→역사적인 배경지식을 알려주고→현재에 이르기까지 내용을 쉽게 전달하고→교과서에 실린 내용을 보여주어
재미와 지식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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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부터 제 3장에 이르기까지 한 장이 끝날때마다
'쉬어가는 페이지'가 있는데요.
각각의 주제가 있어요. 그 주제는 윗 부분에 적어놓았는데
한번 보셔요.

한번이라도 궁금해 보았거나 했음직한 이야기를
1장과 2장에서는 재미있게 알려주지요.
3장은 개념을 알려주는데 자세히 풀어가는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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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정복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의 첫 인물 '칭기즈칸'입니다.

이 사람을 보는 역사적 평가가 제각기 다르지요? 그에 관한 이야기가
일대기부터 현재 몽골 정부의 '칭기즈칸 되살리기바람'까지
상세하게 나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눈에 볼수 있어
즐거웠어요.

공산주의 통치기간 몽골정부가 '칭기즈칸'을 봉건시대의 강압적인
통치자'로 규정하고 그의 이름과유산, 그의 후손까지 학살했는데
지금은 반대로 칭기즈칸을 활용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려한다는
의도가 보인다는 글을 보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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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지리 지식의 금자탑을 쌓은 인물들에 관한 것인데
사진은 '김정호'편입니다.

옛 지도와 배경 이야기가 있어 잘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새롭게 와 닿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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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책은 지리책 속에 나오는 인물을 중심으로 엮어졌는데

인물의 일대기와 역사적인 배경,
인물과 관련된 나라로 확대,
그리고 교과서와 연계하여 보여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재미난 뒷 이야기로
지리책이 재밌다는 생각을 갖게 해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역사의식과 미래를 위한 주인의식까지
경고하고 있으니 한 권에 모든 지식과 생각해 보아야 할 의식까지
담은 것만 같아요.

딱딱한 교과서 같지나 않을까 했는데
오랜만에 재밌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특히, 현직 선생님이 만드셔서 그런지
이해하기 쉬웠는데 그 선생님 학교
아이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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