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 - 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독서 습관을 기르는 쿨 스토리 1
송태준 지음, 신지혜 그림 / 유아이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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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렸을 땐, "이건 어흥 크항 호랑이야~ 저건 우끼끼끼 날쌘 원숭이야~" 처럼

의성어나 의태어와 함께 동물의 이름을 알려주었다면 이제는 컸기에 저런 아기자기한 표현보다도

실제로 그 동물들 각각의 원래 살던 곳이나 주로 좋아하는 먹이 혹은 습성 등에 대해서 말해주게 되더라고요.

그렇지만 엄마인 저 역시 동물에 큰~ 아주 큰~ 관심이나 정보, 지식이 많지는 않다보니 제한적일 수밖에요.

지구에 사는 인간을 제외한 여러 동물들 중에서 우리가 아는 동물 말고도 정말 다양한 생명체들이 있지만

뭐든 아는만큼 보이고 들리고 깨닫기에 앞서 말했듯 적은 지식은 금방 바닥이 나기 마련이었지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동물들에 대한 여러 재미난 주제 혹은 궁금증을 풀어서 알려주는 책을 만나보았어요.

#유아이북스 #독서습관을기르는쿨스토리 를 부제로 하는 <101가지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랍니다.

코로나 때문이 아니더라도 동물원은 동물들이 불쌍해서 거의 잘 가지는 않지만...

요즘은 유튜브나 여러 영상을 통해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잖아요.

그래도 단순히 이름을 명명하거나 위에서 말한 특성들을 대략적으로는 알아도

동물을 분류 하면서까지는 알려준다거나 검색만 하면 나오는 정보들만 알고 있는데요.

정말 다양한 종의 동물들을 '동물 분류표'에 따라서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로 나누고,

그 두 가지 큰 갈래에서 가지를 뻗어 척추동물은 '포우류', '조류', '어류', '양서류', '파충류' , 무척추동물은

'절지동물(곤충류, 갑각류, 거미류, 다지류), 극피동물 등등등등

글로 적어서 그렇지 정리해 놓은 표가 정말 한 눈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아래와 같이 각 종들에 포함하는 여러 생명체들에 대해서 호기심 가득하고 재미나면서도

아이들이 오잉??? 하면서 눈이 동그래지고 웃음이 날 법한 ^^ 놀라게 하는 여러 질문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이야기해주는 동물 지식 책이랍니다.

-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 똥을 싸도 칭찬받는 동물이 있다?

- 태어나자마자 도망쳐야 하는 기구한 운명

- 베짱이는 사실 게으르지 않다?

- 물 없이 사는 물고기가 있다?

- 치타의 라이벌, 돛새치

- 뇌가 없어도 괜찮아!

- 고슴도치의 거리두기

등등등 정말 목차에 있는 내용 자체가 궁금증을 마구 유발하지요!

각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고 마지막에 나오는 '99퍼센트가 모르는 동뭉 지식'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별미이자 특별함이랍니다.

또한 이야기마다 단 한 컷의 삽화가 실려 있는데 동물들의 특성을 살려서인지 유머러스하게 그려져서인지

아이는 물론 함께 보았던 저 역시 꽤 인상 깊었답니다. 한 컷 만화 느낌이랄까요.^^

동물 이야기가 101가지이다보니 한 번에 다 읽을 수는 없지만 오히려 한번에 다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알게 되고 관심 생긴 동물들을 찾아보는 재미와 유익함이 있는 <2021 우수출판컨텐츠 선정작>으로

뽑힌 <101가지 흥미진진한 동물이야기> 정말 저도 강력추천합니다~!

 

** 서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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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알파 : 덧셈.뺄셈 퍼즐 내 안의 영재 깨우기 1
로렌조 맥렐런 지음, Natasha Rimmington 그림, 이젠수학연구소 옮김 / 이젠교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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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등 2학년인데 왜 이렇게 바쁜지 모르겠어요.

놀아도 놀아도 놀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니 봐서 학교 숙제나 보충이 필요한 학습을 하려고 문제집 풀자면

급 어두워지는 안색일 보이는 아이라서 최대한 빨리 하고 놀자 설득을 하곤 해요.

유아 때는 알록달록 그림도 많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워크북이 많았다면,

초등 교재는 물론 아예 숫자만 빼곡한건 아니어도 어쨌든 문제집 = 공부로 인식 되어버리니까

초등을 위한 부담없는 교재 뭐 없을까? 공부 하는 느낌 안나는 교재는 없을까? 하다가 알게 된

'이젠교육' 의 브레인 알파 퍼즐 시리즈를 알게 되었답니다.

 

위 시리즈는 영국 퍼즐식 영재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해요.

퍼즐은 게임이고 게임은 머리 써가며 '노는 것' 이니까요! 아이에게 퍼즐 하자! 하면

훨씬 부담도 적고 놀면서 재미있게 두뇌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리즈이지요.

총 8가지의 다양한 수를 이용한 교재를 만날 수 있는데요.

구구단 / 연산 / 그림 / 시각 / 패턴 / 암호 등등 그리고 제 아이가 만나본 퍼즐식 학습책인

덧셈, 뺄셈 퍼즐이 있구요. 아이가 하고 싶은 거 골라서 한 권씩 격파! 해결! 하는 느낌으로 하면 되요.

교재 속 삽화가 마냥 아기스럽지 않고 적당한 크기의 폰트와 흥미 유발하는 이미지가 많아서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수학적 사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답니다.

 

교과 문제가 가득한 소제목은 몇십몇 더하기 몇십몇 식의 딱딱한 느낌이라면

이 교재는 '기사의 방패', '공룡의 장애물', '외계인과 우주선', '사파리 저녁 식사', '암호를 풀어라'

와 같이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하여 꼭 풀고 말겠다는 의지 즉 동기부여도 함께 생성되는

교재라는 것이 참 특별한 점이지요.

이왕 공부할 거 재미있게 하면 좋으니까요 ^^

더하기 빼기와 숫자만 가득한 마치 흑백책 같은 연산 교재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하루 한 두쪽씩 뜯어서 재미나게 풀고 얼른 놀고 싶어 하는 아이라면 ^^

'내 안의 영재깨우기' 라는 모토하에 제작된 '이젠교육' 브레인 알파 시리즈 강추합니다 !!

#브레인알파 #덧셈뺄셈퍼즐

#LorenzoMcLellan #이젠교육

#브레인알파시리즈 #퍼즐식학습

#홈스쿨링 #예비초등수학 #초등수학

#유아수학 #사고력수학 #엄마표

#창의력문제집추천 #영재만들기

#영국교육 #6세수학 #영재교육

#책세상맘수다카페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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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고대 문명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데이비드 롱 지음, 앤디 롤런드 그림, 위문숙 옮김 / 스푼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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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끝말잇기 중에 "보람" (아이) ㅡ (저) "람...람세스!." 했더니 람세스가 뭐냐고 묻기에

이집트 왕이라고 말해주고선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하고 말았지만

설명해주기엔 저도 더 깊이는 모르겠어서요 ^^;;

'람보' 하려다가'람세스' 라고 하긴 했지만 '람세스' 단어만 대충 알뿐, 아이와 대동소이 하죠;;;

그래서 관련 책을 한 번 읽어보고 싶던 차에 #스푼북 출판사의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아이와 뜻깊게 만나보았답니다.

수천 년 전 고대 문명의 유물과 유적을 BIG BOOK 으로 그야말로 구석구석 여기 저기

찾아보는 재미와 알찬 유익함이 가득한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의 원제는

<ANCIENT WORLD>로 고대 세상으로 향하는 타임머신을 타고 그 당시의 풍경과 모습을

투명인간이 되어 가까이에서 혹은 멀리에서 관광? 관찰하는 기분으로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사실 아이가 원해서 본 책은 아닌터라 처음에는 평소 알고 있는 이집트 문명부터 보기 시작하고

중간 중간 흥미로워 하는 문명부터 탐색을 시작해보았답니다.

피라미드는 이집트에만 있는 줄 알았다면???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책을 통하여

다른 문명 속 크기와 모양도 제각각 다른 피라미드도 볼 수 있으니 꼭 한 번 찾아보시길 바래요!

당시 사회 분위기와 계급 등을 현재와 비교하며 이야기 해볼 수도 있구요.

현대 사회보다 더 발달적으로 뒤처진 시기임에도 오히려 현대에서 구현해 낼 수 없을만큼

정교하고 거대하며 탄성이 나오는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할 수 있었죠.

그렇다고 이 책은 단순히 고대 문명사에 소개에만 그친 것이 아니에요.

각 페이지마다 10가지의 찾아봐야 할 대표적인 그림 찾기와 더불어 뒷 부분에 고대 문명사의

유명 인물들을 찾으며 의미를 가져보는 것은 물론이고 또 다른 그림 찾기가 있는데

특히 이 부분은 익살스러운 광경은 캐치해내는거라서 아이가 '고대 문명'이라는 어떤 큰 벽을

더할나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었기에 특별하다 느껴지는 부분 중 하나였답니다.

 

똑똑한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못 이기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못 이긴다죠.

꼭 굳이 고대 문명을 알려고 애쓰거나 알아야만 하니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모 입장에서

하나라도 더 알면 좋을거 같긴 하잖아요. 솔직히요. ^^

그런 면에서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는 아이들에게는 연대표의 흐름 안에서 다양하고 다채로운

광경을 보여주기에 볼 때마다 새로움과 신비로움을 안겨주고, 부모님들에게도 역시 아이와 함께 보면서

지식과 교양의 교류할 수 있는 동시에 함께 찾고 알아내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니까

자연스레 고대 문명사를 접하게 해줄 수 있는 도구이자 멋진 다리가 되어줄거라 여겨졌답니다.

책에서 본 것을 토대로 관련 박물관에서 전시 하는 것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도서 챙겨서 나들이 가는 날 얼른 바래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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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 6 - 정신이 실험에 정신 놓다 놓지 마 과학! 6
신태훈.나승훈 지음,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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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등 2학년이라서 학교 정교 교육 과정에 '과학'은 없지만

더 어려서부터 물질 간의 화학 반응이나 현상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저런 과학 키트 사다가 해주다가

이제 한글도 알고 조심성도 생기고 하여 실험 위주의 과학 학원에 다닌지 몇 달 되었는데

역시나 꽤 흥미로워하고 즐거워 하더라구요.

아이가 직접 실험 과정에 참여하고 결과를 보고 굉장히 신기해 하긴 하는데요.

그에 대한 원리나 키워드 같은 것은 금세 휘발되어 버리고 '뭐였더라???'하기 일쑤 ^^;;;

그럴 때 설명 가득한 책을 들이밀기는 역효과 나거나 싫어할 것 같고, 관련된 실험의

재미난 책이 있을까? 싶다가 알게 된 책, '위즈덤하우스' <놓지 마 과학!> 시리즈 중

{정신이 실험에 정신놓다}를 아이와 읽어보았답니다.

아무래도 딱딱한 느낌의 글이 많이 있는 책이나 교재보다는 원인과 결과가 친근하고 흥미 있는

그림이 많은 책인 <놓지 마 과학!>은 아이에게 부담 없이 다가오더라구요.

만화 특성상 과장된 주인공 및 등장인물들의 표정과 대화 그리고 우스꽝스럽고 실수 많은 장면들이라

아이는 더 즐겁게 감정이입해서 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 이번 #놓지마과학 6권에는 게임이 가능한 카드가 부록으로 함께 있었는데요.

놓지마과학 5와 6권에 나온 내용 중 중요 과학 상식을 놀이로써 앞면은 문제가 있고

그에 대한 답을 YES or NO 택 1 , 퀴즈 하듯 맞혀보고 뒷면에 설명을 통해

가족들과 혹은 친구끼리 서로 설명하고 설명 들으며 기억에 쏙쏙 남겨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지요.

아이가 '놓지마 과학' 캐릭터 만화를 TV나 유튜브에서 본 적은 없지만 책으로 이전에 만나본 적

있고 정신이와 가족들의 이야기 속에 지식과 정보가 담겨 있어서 친근한 느낌의 학습만화책이에요.

또한, 단순히 A는 B이다 식의 진행이 아니라 A는 C가 될 수 없다와 같이

어떤 것은 왜 되고, 안되는지에 대한 여러 과학적인 면을 캐릭터들이 직접 묻고 궁금해는 장면들은

아이가 궁금해 할 법하고, 부모도 놓칠 수 있는 부분들까지 챙겨주어서 정말 괜찮았구요.

아이에게 어떤 현상을 설명해줄 때 설명을 조리있게 해주기 참 어려울 때가 많은데요.

그럴 때 사전도 찾아보고 유튜브 영상도 보고 해도 잘 모르겠을 때,

'놓지 마 과학 6권'을 보면 더 이해하기 쉬워서 부모인 저 역시 도움 받는 책이랍니다 ^^;

궁금증과 호기심은 채워주고 의문점을 증폭시켜 더욱 더 큰 과학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책,

<놓지마 과학> 6권,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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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 세계 불가사의 수학 퀴즈! 과학상식 84
권찬호 지음, 차현진 그림, 박한나 감수 / 글송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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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무한대로 끝이 없는 것처럼 수를 다루는 수학의 영역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세상과 연결된 모든 것들이 수학에서 뻗어 나가니까요.

수학이란 학문 안에서 자유로이 놀 수 있다면 아니 자유롭게는 아니어도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학생일 때나 성인일 때나 축복일 것 같아요.

저는 수포자이지만 또르르... ㅜㅜ... ^^;

여튼 울 아이가 배우는 초등 2학년 수학에서는 주로 덧셈, 뺄셈 연산이 제일 중요하기에

그걸 주로 하지만 도형, 길이비교, 분류하기도 배웠구요, 이제 곧 배울 곱셉까지...

2학기에는 나눗셈 하려나요? 걱정입니다 ^^;;;

걱정한다고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다 !! 라는 말이 있듯ㅇㅣ 학교 공부는 공부대로 두고

집에서는 아이와 재미난 책으로 피할 수 없으니 즐기고 파서 보게 된 책,

'글송이출판사'의 <퀴즈! 과학상식 세계 불가사의 수학> 이랍니다.

#과학상식세계불가사의수학 은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 무려 현재 84권 중에 84번째 책인데요.

교과서 속의 이야기보다 훨씬 더 큰 세계 곳곳에 있는 불가사의하고 미스테리하면서도

스토리텔링 형식의 수학-과학-지식-정보를 망라한 그림책이자 만화책이라서 아이와 부담없이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책이랍니다.

솔직히 피라미드는 윗부분이 뾰족하니까 삼각뿔 아니야??? 했었는데 허거걱, 수포자답게(?)

틀려버렸어요, 사각뿔이더라구요.

그 외에도 숫자 9만 나오는 이상한(?) 마술식도 신기했고요, 여러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다보니 지루할 틈이 없이 매 페이지와 각각의 이야기들이

새롭고 다채롭게 느껴져서 읽기만 하면 알게 되는 수학이니까 볼만 하다 여겨지더라구요. ^^

한달 뒤면 방학일텐데 아이와 오늘은 어떤 책을 보면 좋을까? 혹시 이런 고민을 한다면

선택 폭이 넓고 유익한 내용이 가득한 글송이 출판사의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 84권 중에서

도장깨기처럼 한 권씩 다 읽어봐도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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