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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 사전 - 존&맥×세라쌤이 알려 주는
존&맥.유세라 지음, 우연희 그림 / 다락원 / 2020년 7월
평점 :
도서관련 사진 및 영상은 이곳
http://m.blog.naver.com/wynter0/222060358543
10년이 넘도록 영어의 끈을 놓고 살다가
작년 중순부터 복합적인 동기와 목적으로 다시 영어의 끈을 붙잡고 영어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워낙 오랜만의 시작이기도 했고, 어떤 시험이나 자격증 목적이 아닌터라 좀 더 부담없이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 (일정 부분은 내가 하는 직무에 필요해서 실력 향상도 기대하며)
그런데 공부 하다 보니 학교 다닐 때 배운,
그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영어와 너무 다른거다.
콩글리시 포함 단어/문장/의미면에서도 다르게 혹은 틀리게 알고 있는 게 많았지만,
특히 발음이 그랬다.
speaking 보다는 grammar, reading, writing에 중점을 두고 성적을 내야만 했었던
내 학창시절에는 무엇보다 R/L의 구별법을 배운 적 없다. 그 밖에도 영국식도 미국식도 아닌 발음들과 억양, 강세 등등등
당시 여러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셨는데 내가 기억 못하는거 정말 아닌 것 같다. 그냥 정말 수업 시간에 책 읽고 해석하고 문법 맞추기로 끝났다. 하다못해 대학교 때 영어회화학원 다녔을 때도 누구 하나 가르쳐주지 않았고,
남의 핑계를 대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그 때의 내가 알려고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결론을 내리는 걸로. ^^;;;
다행히도 이제와 발음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 아이 또한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게 하고 싶지 않아서 신경 쓰며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데 초 1 된 내 아이의 #초등영어 도와줄만한 마땅한 영어 사전이 없는 것이다.
#영영그림사전 사고 싶었는데 아이에게 아직 이르고 나도 어렵고 ^^;, 단어 아래 발음소리가 적혀 있지만 실제와 달랐던 구식 발음이었다거나 등등등
그러다가 다락원의 신간 도서 <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사전>을 알게 되었는데 저자가 유투브에서 유창한 한국말로 놀라게 했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맥형제 였고, 한 분 더 계신데 난 잘 모르지만 아마 종로 영어회화 선생님이신 #세라쌤 께서 함께 한 책이었다.
#진짜미국영단어그림사전 권장 연령이자
강력 추천하는 레벨은 초등학생 입문자이다.
언어의 시작과 끝은 결국 단어획득!
#초등영어어휘 , 결국 모국어도 어휘량 늘리려고 문제집이나 독서가 필수라고들 해서 많은 엄마들이 노력중인데 영어 또한 언어이니
똑같이 적용된다. 다를 바 없다.
그러니 이 책을 강추할 수 밖에! 그 이유는!
첫째,
#초등영어단어 #초등영어공부 #초등영어배우기 에 필수인 사전인만큼 원어민이 쓴 책이길 원했는데 이 책은 우리 아이들과 같은 또래의 원어민+아이들이고 한국인 영어전문가의 공저라서 정확하고도 부모들이 활용하기에
적당한 두께와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각 페이지마다 있어서 실용적이다.
세이펜을 늘 소지 하고 다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요즘은 QR코드 찍어 나온 책이 대세~!
둘째,
정말 원어민이 쓰는 단어와 발음이 쓰여져 있어서 제대로 소리를 알려주고,
콩글리시와 비교하며 바로 잡아주고,
알파벳 순보다는 특정 범주로 분리한 구성으로 아이들의 두뇌에 많은 어휘 적립&정립을 할 수 있다. 친근한 그림체와 실제 사진을 접목하니 더욱 그렇다.
사전 속 단어 또는 그림책 속 단어를 찾아보며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어떻게든 서포트 가능한
<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사전>은 나 포함 많은 부모들이 원하는 욕구에 상응하는 사전이라 확신
하며 매일 아이와 함께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