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명탐정 코난 1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부분은 '메카'라고 해서 공상과학만화에 나옴직한 이상한 물건들이 사건 해결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길래 정말 실망했다. 물론 신이치(코난)의 추리가 있었기에 어느 정도 사건이 해결되는 것이기도 했지만.....그래서 이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만화로군하고 내려놓았다가 일단 칼을 뽑았으니 다 봐야지하고 더 봤다. 메카의 도움은 그 음성 변조기 빼고 거의 등장하지 않는데다 사건의 다양함, 사토와 다카기 그리고 시라토리와의 삼각관계, 검은조직의 비밀이 벗겨질 것 같은 아슬아슬함에 결국은 30여권을 다 사버렸다. 워낙에 코난은 각 에피소드 하나가 단편이라 사건이 많아서 두세번은 봐야 기억이 난다.
그림이 동글동글 귀여운 스타일이라 살해 장면도 그렇게 잔인하진 않고, (그래도 역시 약간은 잔인한...;) 사건 외적으로 들어가는 얘기도 아기자기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