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진다.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진다
히비노 사와코.히라마쓰 루이 지음, 김현영 옮김 / 시간과공간사 / 2018년 3월

우리 몸의 감각기관에는 시각, 청각, 후각, 촉각,미각등이 있는데 어느하나 중요치 않은 기관이 없지만 그중에서도 눈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는 부분이 많아 구지 중요도를 따진다면 시각이 아닐까 싶다.
요즘은 스마트폰과 테블릿등 전자기기와 만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의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눈에대한 사용이 많아질수록 눈 관리도 필요하지만 그 중요성에대한 인식을 하지못하고 있다.  나 조차도 지금상황에서 앞을 본다거나 무언가를 할때 눈으로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눈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 몸건강처럼 40대가 넘어가면 1년에 한번씩 눈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 

특히 눈은 10대 이후로부터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고 자신의 생활습관, 운동습관등에 따라 45세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노화가 20대~30대에서도 나타나는 추세라니  그사실에 겁이났다. 나보다는 전자기기에 노출이 자주되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무엇이든 더 늦기전에 시작하는게 옳은것 같아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진다라는 제목의 이책을 펼쳐들었다.

매일 이 책을 보면 눈의 피로, 근시, 노안의 90퍼센트가 회복된다! 라는 책표지에 긴가민가하는 마음이 들기는했지만 정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구성은 크게 2가지로 되어있다.
첫번째 단락에서는 책 제목처럼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진다는 주제로 눈 트레이닝에 대한 36가지의 방법이 수록되어있고
두번째 단락에서는 눈이 좋아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여러가지 눈질환에 대해서,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눈건강실천법등에 대해서 핵심적인 내용들을 콕콕 집어서 얘기 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 노안에 대해서, 눈 질환들에 대한 예방법, 안경이나 렌즈등을 하게 될때의 주의사항, 눈에 좋은 음식과 차종류, 짙은 화장은  눈건강에 좋지않으니 하게 된 후에 클린징방법, 자외선을 피하기위해 선글라스는 필수라는 사실등 아무생각없이 지나쳤던 이야기들을 상기시켜주는 시간이 되어서 유익했다.

 눈 트레이닝의 다양한 방법들은 책표지가 흰색이고 종이가 다소 두툼하고 사진, 그림등이 화사한 칼라로 담겨있다. 
보면서 무언가를 찾는 방법, 보면서 눈만 움직이며 선을 따라가는 방법, 눈에 좋은 지압점등 보는것 만으로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았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눈이 잘 보이지 않으면 뇌는 점점 늙어서 쇠퇴한다.
이 상태를 결코 내버려서 두어서는 안 된다.
오랫동안 뇌와 몸을 건강하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깨끗한 시야를 유지해야 한다. p.107

눈으로 인해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 정보를 뇌가 받아들여 활동을 하기 때문에 시력이 나빠져 사물이 잘 보이지않게되면 뇌로가는 정보력 또한 더디게되어 결국은 치매의 확률을 앞당기는 결과를 낳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눈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지하게되는 순간이였다.

눈 트레이닝은 장소에 그리고 시간에 구애받지않는다.
심지어 운동을 하면서도 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걸으면서 먼곳을 자주 바라봐주는 것이다. 이 동작만으로도 눈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외에도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박거려주고 전자기기는 1시간정도 사용하고나면 눈을 쉬게 해주고  눈에 좋은 견과류, 토마토등을 꼬박꼬박 챙겨먹을려고 노력하고 눈에 좋은 녹차, 국화차, 캐모마일차등을  마시는 등 눈 건강에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눈에 노화의 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을뿐만아니라 자신의 삶의 그림도 밝게 만들수 있지 않을까 싶다.  

눈 트레이닝을 하지 않으면 당신만 손해다.             p.110

본 포스트는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기증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