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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미래력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7가지 역량
정학경 지음 / 라이팅하우스 / 2017년 8월
평점 :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기술 및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이 급격히 향상되고 제품과 서비스가 지능화되면서 경제.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시대를 의미합니다.
2020년까지 200만개의 직종이 생기고 710만개의 직종이 사라질 꺼라고합니다.
앞으로 3년후면 인공지능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직업들이 사라진다는 얘기입니다.
솔직히 이렇게 쓰고는 있지만 쉽게 믿기지가 않는게 사실입니다.
정말 그런시대가 오긴오는걸까하고요.
그래서 저처럼 4차산업혁명에 대해 인식을 하지못하고 예전의 사고방식으로 아이들의 교육을 지도하고 있는 부모님을 위해 저자는 이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책에는 아이가 갖추어야 할 미래를 이끌어가는 힘 7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운명애 (자신만의 철학과 힘을 갖고 자기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능력입니다.)
시수(비전을 완성하는 힘으로 열정과 자존감과 적극성과 도전정신을 키워줘야 합니다. )
티쿤올람(세상을 이롭게 하는 가치를 만드는 힘으로 생존능력과 도전정신이있으며 이속에는 아이들의 순수한 꿈을 키워주라는 얘기도 담겨있습니다. )
몰입력(놀이로 몰입을 경험하고 상상력을 키워 창의성으로 발전시키는 힘입니다.)
퍼지사고(창의 융합형 인재로 한가지의 일만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닌 다재다능한 힘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
공존 지능(최고의 경쟁력을 말하며 여기에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능력과 공감능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브루타(의견조율에 있어 구성원간에 소통하는 힘이 필요하는 대목입니다.)
그러고보니 아이들의 갖추어야 할 7가지 미래력의 시작에는 공부도 성적도 대학도 아니였습니다.
오직 아이들의 생각과 의지와 꿈과 자유로움등이 만들어내는 힘들이 있을 뿐이였습니다.
새로운 경험들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시기에 아이들이 공부에 매달려 허겁지겁 보내고있는 현실이 답답하고 안쓰럽고 화가 납니다.
4차산업혁명.. 새로운 입시제도등이 이러한 아이들의 버거움을 달래줄 수 있을까요?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지금하는 공부가 과연 제대로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건지에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기증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