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이야기 - 뇌혈관 전문의사 허준의
허준 지음 / 피톤치드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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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감에 따라 건강에 대해서도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되고 병에 대한 이야기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뇌졸중이라고하면 단순하게 뇌와 관련된 질환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뇌의 어떤 부분에 혈액 공급량이 줄어들거나 출혈이 발생하여 의식 장애와 호흡 곤란,
운동 마비 따위를 일으키는 증상이라고 나왔있었습니다.

 

 

내가 너무 안일하게 뇌졸중에 대해 생각했던게 아닌가 싶어 조금은 긴장된 마음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뇌졸증에 관한 오해와 진실,  구해줘요,119,  당신의 생활 속에 뇌졸중이 있다.
칠전팔기의 노력으로,뇌졸중 치료,  제발!재발을 막아라,  최선의 방어책,예방이라는 6가지의

주제로 되어 있고 첫페이지의 시작이 만화로 보는 뇌졸증 이야기로 주제별 핵심내용을 만화로

풀어서  보여주고 있어서 이해도 빠르고 공감도 많이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6가지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이 나오는데요. 주제마다 그 내용과 관련된 실제 환자의 사례가 제시되어 있어 읽는 동안 머릿속으로 상황들이 그려지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주제별 내용에 따라 틈틈히 체크 포인트라는 공간이 마련되어서 앞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다시 짚어주기도하고 혹은 보충 설명을 해주는 역할도 하여서 한번 더 숙지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뇌신경을 살려야 뇌가 산다라는 소주제를 다룬후에는 뇌신경 건강법을 따로 정리해주어서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어주었습니다.

뇌졸중을 무서운 질병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재발률이 높은 병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한번 뇌졸중을 앓은 경험이 있는 환자에게는 몸속에 위험 요소가 계속 남아 있어서라고 합니다.
또한 보행 장애와 편마비, 사지마비등의 합병증도 수반되는 병이여서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꾸준한 자기 관리와 치료만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뇌졸중 예방법으로는 푹 삶은 메주콩이나 두부 반 모, 등 푸른 생선, 토마토, 당근(뇌줄중 예방의 최고의 식품), 마늘과양파, 견과류, 하루에 생수 2리터 마시기등이 있으며
금연과 절주, 걷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을 주 3~4회 하루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해야하고
추운 날에는 실내에서 그리고 이른 아침에는 운동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면부족 또한 고혈압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라고하니 편안한 잠자리를 만드는것도 중요하며
스트레스에는 명상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도 좋다고하니  위에 올린 명상법을 따라해보는

것도 나름 유익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은 건강 할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있는것 처럼 아직 시작하지 않으셨다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변화있는 생활을 만드셨으면 합니다. 

 

 

본 포스트는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기증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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