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에드워드 - 살아남은 아이, 유일한 생존자이자 신이라 불린 소년에게
앤 나폴리타노 지음, 공경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비행기사고를 주제로 한 영화하면 '허드슨 강의 기적'이 떠오른다.

기장의 현명한 판단으로 다행히 탑승자 전원이 생존한 기적과 같은 실화를 담은 영화였는데 영화의 앤딩 부분에서 실제 생존자들과 기장이 나와서 더 큰 감동을 주었었다.

하지만 기적같은 일은 실제 상황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아서 비행기사고하면 대형참사로 연결되어 갑작스러운 가족들과의 이별에 남은 사람들은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게 된다.



실제로 있었던 두건의 비행기사고를 착안해서 쓰여진 책 '디어 에드워드'

추락한 비행기에는 단 한 명의 생존자가 있었다.! 라는 노란띠지의 글자를 천천히 읽으며 책장을 넘겼다.


브루스와 제인은 아들 조던과 에디와 함께 LA에서의 새로운 삶을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LA행 2977편 비행기 안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타고 있었는데

영적인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즐겨하며 남편에게서 도망치고 싶어 떠나 온 중년의 플로리다...

여러 남자를 만났지만 LA에 살고 있는 게리라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 비행기에 몸을 실긴 하였지만 그가 자신에게 청혼을 할 지 알 수 없어 고민하고 있는

 린다....

군대에서 만난 게리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비행내내 마음이 어수선한

 벤자민....

건강이 좋지않아 간호사를 대동하고 탑승한 부호 크리스핀.......

원고 마감때문에 일등석에 혼자 앉게 된 엄마 제인....


탑승자들은 각자의 LA에서의 생활에 대한 희망을 그리며 어서 빨리 답답한 이곳에서 벗어나기를 기다렸지만 갑자기 추락해 버린 비행기 사고로 인해 유일하게 단 한 명의 소년만이 생존하게 됩니다.

그 소년의 이름은 에디였다.


사고 소식을 들은 에디의 이모와 이모부 레이시와 존은 에디를 보살피며 조금씩 서로에게 적응해 가게 되고 이모는 에디를 에드워드라고 불러주며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봐줍니다.

옆집에 살고 있는 베사와 그녀의 딸 쉐이가 인사 차 이모집에 들리면서 쉐이와 에디는 나이도 같아 친구가 되고 형에게 많은 의지를 했던 에드워드는 매일 밤 쉐이의 방으로 가서 안락의자에 앉으며 위안을 느끼고 쉐이에게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게 됩니다.


사고 발생 2년 후 에드워드는 차고에서 2년전 자신이 겪었던 비행기 사고의 탑승자와 관련된 서류들과 자물쇠가 잠겨져 있는 두개의 백들을 발견하게 되고 이 사실을 쉐이에게 얘기한 후 둘은 가방안에 담겨 있는 에드워드에게 보내 온 편지들을 읽게 됩니다.



그 많은 편지들은 누가 보낸 것이며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까요?

에드워드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요?

그편지를 읽고 난 후 에드워드............. ?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고 특히 죽음과 관련해서는 더 그렇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고 누군가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따스한 감정들도 자주 얘기해주면서 지내야하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았던 요즘을 이책을 통해 반성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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