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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 댄스
앤 타일러 지음, 장선하 옮김 / 미래지향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한 여성의 어린시절부터 현재 모습까지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다룬
'클락댄스'라는 소설을 읽게 되었다.
이책의 저자 앤 타일러는 그녀의 열한 번째 소설 '종이시계'로 퓰레처상을
수상해서 한층 기대가 되는 책이기도 하였다.
한 여성의 중요한 시간들을 다루며 전개가 되는 내용이여서 그당시의 년도벌로
나눠서 이야기가 전개가 되고 있었다.
책의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윌라 드레이크라는 11살의 소녀가 있었는데 하교후
집에 돌아와보디 엄마가 없어졌고 그로인해 몇칠동안 동생 일레인과 아빠와 생활하며 엄마와의 예전 일들을 떠올려보게 된다. 아빠와는 달리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심했던 기억을 갖고 있던 윌라는 집을 나갔다 다시 돌아온 엄마가 그렇게 반갑지 만은 않았다.
이야기는 어느새 윌라가 데릭이라는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고 나중에는 청혼까지 받아 결혼에 이르게 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그 다음장에서는 결혼후에 두 아들과 남편과의 이야기가 전개가 되고 마지막 장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전화를 받게 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전환을 받게 된다.
그일은 다름아니 예전에 윌라의 아들 션이 잠시 사귀었던 드니즈의 이웃에게서 걸려온 전화
였는데 드니즈가 다리에 총을 맞는 사고를 당해서 그녀의 딸과 강아지를 자신이 보고 있으나
직장을 나가야해서 대신 봐주면 안되겠냐는 내용이였다.
어떻게보면 윌라의 손녀도 아닌 아이를 돌보기위해 가겠다고 해야 할 상황은 아니었지만 윌라는 그곳에 가면 무언가 새로운 일이 벌어질꺼라는 생각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떠나게 되었다.
그곳에서 겪게되는 드니즈의 딸 셔릴과의 이야기와 주변 이웃들의 모습들에 윌라는 마음을 뺏기게 됩니다.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드니즈의 사고는 어떻게 된걸까요?
간간히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게도 하고 안쓰러움을 담아내게도 만드는 이야기여서 누군가 표현하듯 단숨에 읽게되는 소설 '클락댄스'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