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1시간 - 끝없이 기적이 이뤄지는 습관
카스파파 지음 / 유노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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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간이 금방 간다라고 느껴질때가 많다.

무언가를 배울려고 해도 심지어 운동을 할려고 해도 저녁을 먹고 집안일을 하다보면
금세 시간은 10시를 가리키곤 한다. 
그러다보니 운동은 가끔.. 어쩌다가 하게 되어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하곤 한다. 
운동할 시간도 넉넉하지 않은데 새로운 무언가를 배운다라는 건 솔직히 엄두가 안난다.

하루일과중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지 하고 늦은 저녁에 책상에 앉으면 "신난다"라는 마음은 잠시뿐이고 무겁게 내려앉는 눈꺼풀때문에 원치않은 잠을 자게 된다. 
이런 생활패턴이 쳇바퀴처럼 계속 돌아가서 어떤날은 무의미하게까지 느껴지기도 한다.



나를 위해 하루 1시간이면 충분하다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 책 '이기적 1시간' 통해
나의 하루에 신선한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책표지에 나와있는 꿈, 돈, 관계에서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시간 활용법이라는 말도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책속에는 저자가 이기적 1시간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고 어떤 과정을 통해 실천하고 있는지 그리고 실천하는 동안에 경험하고 느끼게 되었던 여러가지 일들이 담겨져 있었다.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하루에 1시간만으로 꿈, 돈, 관계에서 지속적으로 성공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책을 읽고 나서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라는 마음으로 바뀌었다.

"자신이 그어 놓은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는 한걸음도 내딛을 수 없다. 세상이 정한 한계보다 더 무서운 게 내가 만들어 낸 한계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나에게 긍정의 힘을 가득 심어주며 무리하지 말고 딱 1시간만.. 처음에는 일주일에 3일정도만 하루 1시간동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보는 것이다.
그게 책읽기일 수도 있고 공부일 수도 있고 운동일수 도 있다. 
그러다가 적응이 되기 시작하면 주말을 뺀 평일동안 꾸준히 이기적 1시간을 실천하고 주말에는 잠시 휴식시간을 갖으며 이기적 1시간이 몸에 베일 수 있도록 노력해본다.

그러면 나중에는 저자처럼 새벽에 일어나 나만의 1시간을 추가로 활용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나 또한 그대목을 읽으며 나도 아침형 인간이 되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나만의 1시간을 보내보는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였다.



책속에는 솔깃하고 신선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그중에 '내 삶에도 사이렌 오더가 필요하다'라는 주제에서 저자는 지하철 신호음이 들리는 순간 책을 읽을 시간이라는 인식을 자신에게 걸었고 지금도 출근길에 지하철 신호음이 들리면 어김없이 책을 꺼내서 읽으신다고 하였다. 소리만이 아니라 특정 장소에서도 사이렌 오더는 가능해서 자신이 해야겠다는 계획에 맞춰 나만의 사이렌 오더를 설정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그 계획이 몸에 베이게 될때까지는 어쩜 많은 시행착오가 생긴다. 하지만 이책에 나와있는 저자분의 실천 노하우와 함께 한다면 나만의 이기적 1시간은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제부터 나만의 이기적인 1시간을 실천해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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