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플

조이풀 Joyful - 바깥 세계로부터 충만해지는 내면의 즐거움
잉그리드 페텔 리 지음, 서영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4월

즐거움, 행복... 그로인해 느낄 수 있는 웃음과. 따스함등을 나는 매일매일 바라게 되고 느끼고 싶어한다. 왜나하면 그런 에너지를 통해 삶에 대해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지금의 상황과 모습들을 유지하거나 혹은 이겨내거나 혹은 더 나은 무언가를 위해 노력을 하기위한 발판이 되어 줄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때론 의지도 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행복은 만질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보이는 것'에서 행복을 찾아라!라는 조이풀 책표지의 문구를 읽으니 문득 행복은 우리주변에 우리와 가까이 있지만 사람들이 그걸 알지못하고 볼려고 하지 않아 볼 수 없게되는 거라고 얘기했던 내용이 떠올라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들에도 관심을 갖으며 설레이는 희망과 같은 즐거움을 찾기도하고 혹은 우연찮은 기회에 그런 즐거움과 함께 할 기회도 갖여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알고 있던 즐거움은 어떻게해서 나에게 그런 느낌을 안겨주었는지 궁금했다.

이책 조이플에는 유명 화가와 디자이너, 색채 전문가, 정원 디자이너 등을 만나서 그들이 어떻게 물질에서 즐거움을 찾아내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10개의 주제로 나누어 에너지, 풍요, 지유, 조화, 노링, 초월, 마법, 축하, 재생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었다.

내갸 경험했던 즐거움의 느낌들이 책속에서는 에너지라는 장에서, 놀라움이라는 장에서, 때로는 축하를 주제로 하는 장에서 그에 관련된 사례와 내용들이 거론되자 "아~ 그래서 내가 즐거운 감점을 느꼈던 거구나" "이런 일도 하나의 즐거움이 되겠지"라는 새로운 즐거움에 대한 맛도 알게되는 시간이 되었다. 

나는 옷을 고를땐 되도록이면 어울림있개 혹은 무난하게 고르는 편이여서 어떤때 보면 옷색깔이 비슷비슷할때가 많다. 하지만 이책 1장. 에너지편을 읽게되니 즐거움은 어떤 색을 고르느냐에 따라도 달라질수 가 있다는 말이 기억나 그날 지인들과 우연찮게 옷가게를 가게 되었을때 지인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주황, 녹색계통의 색깔에 대해 얘기를 해주니 다들 솔깃한 표정으로 나에 이야기를 들어주었고 간만에 밝은 색 계통의 반팔티도 구입하였다.

이책을 읽다보면 행복은 보이는 만큼 느끼게 되고 갖게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각각의 주제 만큼이나 각장의 내용들이 소설책을 읽는듯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 이또한 나에게 즐거움 맛을 경험하게 해준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