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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을 지나 두려움을 넘어 - 나를 바꾸는 다짐의 한 줄
마틴 메도스 지음, 키와 블란츠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8년 12월
평점 :
새해가 되기전 혹은 새해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새해 소망과 다짐을 세웠을 것이다.
나 역시 이루어졌으면하는 바램들과 새해의 다짐들을 적어보았다.
작년에 내가 부족했던 부분들과 예전과는 다른 적극적인 나의 변화된 모습등을 꿈꾸고는 있지만
생각과 다르게, 마음먹기와 다르게 행동이 어떻게 바뀔지는 나도 알수가 없다.
다만 그런 상황에 내가 처했을때 나의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는 언변있는 태도의 변화를
상상으로 그려보곤 한다. 꼭 그런 나의 모습이 되어보자라고 다짐하면서 말이다.
나의 새해 다짐들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줄것 같은, 나를 이끌어 줄것 같은, 든든한 힘이 되어
줄것 같은 '익숙함을 지나 두려움을 넘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책안에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가, 운동선수, 베스트셀러 작가, 예술가, 동서고금을 통해
현자로 추앙받는 이들의 서적, 기사, 블로그, 연설, 인터뷰 등을 통해 자기훈련, 강인한 정신력, 성공 혹은 전반적인 자기계발에 관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들 가운데 일부분을 담고 있었다.
용기있는 사람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한다.
앞으로 한 발 내딛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제자리걸음이다.
사간이 없다는 말은 일상적인 거짓말이다.
어떻게 하루를 여느냐에 따라 그날이 어떻게 쳘쳐질지가 결정된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다.
오늘 내가 내린 결정은 지금 이 순간에만 머물지 않는다. 라는 6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큰 주제들을 천천히 읽어내려가는 것만으로도 무언가 실마리가 보이는듯한 느낌이 들어 궁금해졌다.
책에 실린 어록들중에는 귀에 익숙한 무하마드 알리,스티브 잡스,어니스트 헤밍웨이등의 글도
접할 수 있어 반가웠고 글과 함께 그분의 상황들을 떠올리며 읽게되니 어떻게해서 이런 어록이 나오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을것 같았고 그래서인지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다.
나에 눈을 번쩍번쩍하게 만드는 글들이 많았지만 그중에 하나를 고르자면 '리트머스 시험'이라는 제목의 한 미국의 인터넷 쇼핑몰 CEO가 남긴 글이 생각이 난다.
" 우리는 뭔가 하기 싫은 일이 있으면 그 일이 아주 어려운 일인 것으로 상상한다.
매우 귀찮고 힘든 단계로 이루어져 있는 일이라 여긴다.
뭔가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그것이 아주 쉬워 보인다. 단 하나의 재미있는 단계로만 이루어진
일인 것으로 상상한다"
이 어록을 통해 저자는 자신이 세운 계획에 대해서 힘겹고 어려울꺼라는 생각을 하기 보단 즐겁고 신나는 모험인 듯 생각하면 포기하지 않고 보다 수월하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하나의 요령이 된다고 얘기하고 있다. 새해를 시작하는 이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들에게도 힘을 실어주는 글이 아닌가 싶었다.
이렇듯 이책안에는 힘이 되어주고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공감어린 글도 있었고 때로는 예전의 내가 가졌던 생각들의 어긋남을 떠올려보게하는 글도 있어서 페이지마다 새로움으로 기대감으로 흥미롭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자신을 다독여 주기도하고 힘을 불어넣어주기도 하고 진한 여운을 안겨주기도 하는 책을 찾고
있는 분들께 이책을 권해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기증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