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 않는 뇌 휴식법

지치지 않는 뇌 휴식법 - 피로에 지친 당신을 위한 하루 5분, 최고의 휴식
이시카와 요시키 지음, 장지연 옮김 / 한솔아카데미 / 2018년 8월

바쁜 하루 일과를 보낸 저녁때쯤이면 어김없이 "오늘 하루는 너무 힘들었다"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기진맥진할 정도는 아니지만 손하나 까딱하고 싶지않을만큼 의욕이 없는 날도 있습니다.
그럴때면 아무생각없이 마냥 쉬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지만 누군가를 챙겨야하고 집에

돌아왔을때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위치라면 편안한 휴식은 뒷전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쉬어도 피곤하고 스트레스만 쌓일 때 정답은 뇌를 잘 쉬게 하는 것!'이라는
'지치지 않는 뇌 휴식법' 책표지의 문구를 읽으며 이제는 나도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서두에는 하루 5분의 시간을 들여서 할 수 있는 2가지의 명상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집중명상과 관찰명상이였는데요.
티브에서 가족들이 초를 켜서 조용히 앉아 명상을 하는 모습을 보긴하였지만 실제로 제가

해본적이 없어서 명상에 대해 글로 읽으며 상상을 해보긴하였지만 나도 될까라는 의구심이 생겼습니다. 명상을 처음하는 초보자라면 집중명상으로 시작하는게 좋고 명상의 3가지 요소.(호흡, 자세,마음)중에서 호흡에만 집중을 하면 좋다고 나와있어서 숨을 천천히 5초동안 들이마시고나서 10초에서 15초 동안 천천히 코또는 입으로 숨을 내뱉는 과정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내뱉는 숨을 빨리 뱉어버리는 경향이 있어 힘들었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계속 하다보면 되겠지라며 희망적인 기대를 가져보았습니다.

집중명상은 호흡하며 주의를 기울이고 어느 순간 주의가 산만해졌다가 다시 호흡을 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데요. 이때 2번째 과정에서 내 자신이 산만해졌다라고 느끼게 되면 그걸 인정하고나서 다시 호흡에 집증해야 된다고 합니다. 이런 집중명상을 꾸준히 하다보면 인지능력이 발달하게되어 집중력이 좋아진다고하니 솔짓해졌습니다.

명상을 하다보면 마음속이 평안해지며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받아들이는 상태가 되는데 이러한 변화를  '마인드풀니스'라고 불렀습니다. 마인드풀니스의 상태가 되면 업무를 처리하는 면에서 그리고 좋지않은 상황을 극복하는 상황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스포츠선수들에게도 이러한 마음가짐이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합니다.

마인드풀니스가 명상으로해서 얻어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외에도 수면과 자세, 혈당관리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기때문에 이 3가지에 대해 다양한 주제들을 제시하며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면편에서는 잠 잘드는 비결과 휴일에 많이 자두는 것이 몸에 나쁜 이유등에 대한 내용을.. 자세편에서는 사망 위험을 놓이는 '장시간 앉아 있기'등에 대한 내용을...
혈당 관리편에서는 에너지드링크를 조심하라 등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장에서는 마인드풀니스와 함께하는 일일 생활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핵심을 담아 놓은듯한 느낌도 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나의 생활에도 접목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루 5분의 명상을 꾸준히 함으로 얻을 수 있는 최적의 두뇌상태인 마인드풀니스...
더 늦기전에 도전해보셨으면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