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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영문법 소설책 1 - 품사
김하경.이다미 지음, 박승원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이책을 우연히 얘들에게 읽히게 되었는데 처음 제목을 보고 읽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첫장을 그냥 넘겨놓고 보라고 했더니 읽기 시작하더니 밥도먹지 않고 책만 볼려고 했다.  너무 재밌단다. 책을 읽으면서 영어 문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할수 있고 무엇보다 영어문법을 게임처럼 박진감 넘치게 진행하여 얘들이 텔레비젼조차 보지 않고 빠져들었다. 올 겨울방학 얘들에게 이책을 보여준게 가장 큰 보람인것 같다.  얘들이 날마다 노래를 부른다. 2권은 언제 나오냐고. 2권 빨리 사달라고.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이책 이야기를 한다. 내 덕분에 이책을 얘들에게 읽힌사람들은 모두 만족스러워한다.   이 책 덕분에 이야기 거리가 많아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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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천재 갑수 - 2.3학년 이상 창작동화 507
소중애 지음, 이태호 그림 / 효리원 / 200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바보 천재 갑수를 읽기전에 난 바보천재라고 해서 일종의 자폐아에 대한 이야기 일거라 상상했다. 자폐아들의 경우 어떤 특정부분에 대해 천재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책에서는 장애아인 갑수가 어른의 비틀어진 사고방식을 잡아주는 부분은 교훈적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장애아라고 최악의 상황만 묘사된듯하다.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가난하고,배운것이 없어 식당에서 일하는 엄마와 다 무너져가는 오두막집에 엽기패션까지.

무릇 이책을 보면 장애아는 모두 버림받는게 당연하고 친구들에게도 놀림당하고 지저분하고 그런 관념에 틀어박힌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도 얘들이 주변의 모든 장애인들을 갑수로 생각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섰다. 갑수의 특기가 가미 되었더라면 장애인도 뭔가 잘하는게 있다는걸 아이들이 알수 있겠지만 아무런 특기가 없다. 여기의 갑수는 어른들의 머리속에 박혀있는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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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노마와 현덕동화나라 - 빛나는 어린이 문학 3 빛나는 어린이 문학 3
현덕 지음 / 웅진주니어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어른이된 우리들의 어린시절의 모습을 보는듯하다. 계산되지 않은 순수함이랄까 단순하면서 깨끗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절로 웃음이 떠오른다. 요즘 아이들은 이책에 나온아이들처럼 여유롭게 살지 못하는게 안타깝다. 매일 학교와 몇군데의 학원을 오가면서 학원엘 가지 않으면 친구를 찾을수 없는 현실이 자꾸만 아이들을 학원으로 내모는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지나친 경쟁심에 마음의 여유와 따뜻한 마음이 많이 사라져 가는데 이책의 노마와 친구들은 눈오는 창밖에서 노마가 실을 다감고 나올때까지 몇번이고 기다려주고 여유가 있다. 작은 엄마 영희에서는 어려움을 모르고 자라는 우리아들에게 부모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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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난 책읽기가 좋아
다니엘 포세트 글, 베로니크 보아리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1997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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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서평을 읽고 책을 읽고나면 얘들이 칠판앞이 두렵지 않을것 같아 샀지만 내가 먼저 읽어보고나니 아이에게 읽어줘야 할지 망설여 지는 책이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이 칠판앞이 두렵지 않을수도 있는데 이책을 읽고 칠판앞은 두렵다는 생각이 박힐까 조심스러워서이다. 우리아들이 학교에서 발표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는것은 손을 많이 든다고 한다.

이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좋겠지만 아이가 몰랐던 두려움을 알아버릴까봐 걱정이다.
칠판앞은 비단 아이뿐아니라 선생님들에게도 조금은 두려운 장소라는걸 가르쳐주면서 용기를 주는책인데 우리아이에게 읽어준후 효과에 대해 확신할수 없어 그냥 사놓고 책꽂이에 꽂아만 놓았다. 아이와 이야기를 해본후에 읽어줄지는 결정할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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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에서 살아남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
최덕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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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초등학생 아들 태준이는 스스로 책을 절대로 읽지 않는다. 어쩔수 없이 엄마인 내가 책을 읽어주면 하던일 모두 던지고 슬그머니 내옆에 와서 책속에 빠져들곤 했다. 근데 이책은 읽어준다고 해도 싫다고 하고 혼자서 읽으면서 킥킥거리며 웃어댔다. 혼자보기 아까운 부분은 동생한테도 인심을 써가며. 그래도 안되면 텔레비젼에 빠져 있는 엄마아빠에게 보여주면서 킥킥거린다. 심지어는 학교에 가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겠다고 가방에 꼭꼭 넣어가지고 가는걸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났다.

요즘 우리주변에서 대구 지하철 사고라든가 씨랜드 사고등을 보면서 얘들이 위험에 처했을때 당황하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나올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주는 곳이 없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다. 이런시점에 살아남기라는 책이 나와 안심이 됐고 구성자체가 재미있게 되어있어서 실증내지 않고 스스로 읽어 기쁨 두배다. 어떤 위험이 닥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행동하길 바라기에 빙하, 화산, 아마존에서 살아남기 씨리즈는 꼭 읽혀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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