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과 통일의 독일사 - 케임브리지 세계사 강좌 1
메리 풀브룩 지음, 김학이 옮김 / 개마고원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프랑스사나 영국사와 다르게 독일사에 대한 내 지식은 터무니없이 부족했다. 아니 부족했다긴 보다는 아예 없었다는게 나을 것 같다. 독일에 대한 지식은 나치, 라인강의 기적 뿐이었고 그 또한 시원찮았다. 그러기에 이 책은 내가 독일사를 아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좀 어려웠다. 또한 단어의 설명 없이 어려운 낱말들이 많이 나오고 보충설명격인 그림도 거의 없기때문에 기본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좀(아니, 많이)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책의 내용은 충실하다. 별로 큰 책은 아니지만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정리 또한 잘 되있다. 이 얘기 하다가 금방 딴 잡담으로 새버리는 쓸데없이 큰 책들보단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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