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계단에서 관음, 미소짓다
박정욱 지음 / 서해문집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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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양의 미술과 동양의 미술은 그 출발점부터 다르다고 생각했다. 언젠가 부처님의 얼굴은 그리스 상의 조각모습이라는 것을 읽은 적은 있지만, 성모님과 관음보살님이 같은 모습을 하고 인자하게 웃고 계신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다.

옛날 동서양의 문화교류가 많아서 그런건지 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무 관련 없는 것 처럼 보이는 우리나라의 산수도와 서양의 풍경화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문득 <왕과 나>라는 영화에 나오는 완전 태국판 '톰아저씨의 오두막(맞나?)'이 생각났다. 책 내용과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생각나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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